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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성료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의료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 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의사’라는 직업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기 전까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전문직이다. 힘찬병원은 실제 병원 시스템과 거의 유사하게 인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의료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정에 도움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의대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직업 체험 인턴십 등 한국의 선진 의료를 이어갈 미래 꿈나무를 키우는 것도 병원의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의학강의 및 의대진학 과정에 대한 의료진의 설명 △의료진 컨퍼런스, 병동 회진, 외래진료 체험 △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통증의학과〮내과의 검사 기기 체험 및 실습 △물리치료, 수술실 체험 교육 등 실제 병원의 시스템을 보고 배우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 학생 모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본인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도 선물로 증정됐다.


인턴십에 참여한 박정우(양천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막연히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지만 의사가 되면 실제 어떤 일과를 보내는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전문의 선생님들이 환자와 소통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환자를 위하는 진심에 대해 고민도 하고, 의대 진학을 결정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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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