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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생에 한번쯤은 최고의 수트핏… 남성 다이어트 '이렇게'

화장하는 남자가 크게 어색하지 않은 시대다. 남자들을 위한 화장품, 피부 관리, 의료 미용 서비스가 연이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선이 멋들어지게 떨어지는 '수트'는 남성 패션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누구나 수트가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큰맘 먹고 수트를 입었는데 '조폭' 또는 '아버님 패션'이라 불려 속이 상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바로 '수트핏'에서 비롯되는 차이다.
 
수트는 아무래도 남성적인 보디라인을 강조한다. 하지만 음주를 즐기고,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달고 살며, 인스턴트 음식과 배달요리로 끼니를 때우다보면 수트핏과는 거리가 먼 몸매로 변하기 십상이다. 복부는 불룩 튀어나오고, 엉덩이는 축 처진다. 허벅지가 지나치게 굵으면 바지선이 아름답게 떨어지지 않는다.
 
인생에 한번쯤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고 싶다면 차근차근 다이어트에 나서보자.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남성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술·야식 피하면 '절반은 성공'
 
남성은 여성에 비해 다이어트가 조금 더 유리하다. 근육량이 여성에 비해 많다보니 그만큼 기초대사량도 높다. 조금만 관리해도 여성보다 빠르게 체중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디저트에 대한 욕구도 다소 낮아 마음먹기에 따라 빠르게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남성들은 단 것보다 '술과 야식'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아침·점심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 균형이 맞는 음식을 챙겨먹지만 저녁약속에 의해 다이어트가 무너지기 십상이다. 체중감량을 결심했다면 저녁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채소 등과 듬뿍 먹는 것을 추천한다. 흰살생선·닭가슴살·돼지고기 앞다리살·소고기 등이 해당된다. 만약 술 생각을 떨칠 수 없다면 맥주 한캔을 야채와 먹는 것으로 달래주는 게 좋다. 맥주에도 당질이 포함된 만큼 과음해서는 안 된다. 특히 혈관건강에 치명타를 입히는 튀김류는 금물이다.
 
박 대표병원장은 "한달만 건강한 식단을 지켜도 복부지방이 몰라보게 줄어들 것"이라며 "무엇보다 대다수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내장지방이 빠르게 감소되는 것은 덤"이라고 말했다.
 
◆운동은 '짧고 굵게'… 최대 심박수 80% 유지하세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매일 시간을 내기 힘든 현대인에게는 '짧고 굵은'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박 대표병원장은 "30분 정도 강렬한 유산소운동이나 인터벌 트레이닝은 운동을 오래하지 않아도 체중감량에 유리하다"며 "다만 운동시 최대 심박수의 75%가 넘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대 심장박동수는 220에서 나이를 뺀 값이다. 가령 30세 성인이 다이어트 효과를 얻기 위해 최대 심박수의 80%로 운동할 계획이라면 152bpm으로 운동하면 된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 등을 착용하면 심박수를 금세 알 수 있어 더욱 편하다.
 
하지만 비만이 심할 경우에는 최대심박수의 7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서서히 늘려 나가는게 좋다.
 
◆운동하기 싫다면… '모티베이션 영상·음악' 들으세요
 
매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퇴근하거나 학업을 마치고 귀가한 뒤에는 '오늘은 그냥 쉴까'라는 유혹에 흔들리기 쉽다. 이럴 경우 마음을 다잡고 싶다면 의욕을 불어넣는 영상을 보는 게 도움이 된다. 자신이 롤모델로 삼는 사람들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롤모델이 특별히 없다면 기분을 띄우는 신나는 음악을 듣는 것도 좋다. 운동은 할 때보다 운동을 하러 나가기 직전이 더 힘든게 사실이다. 이럴 경우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 운동을 하겠다는 결단을 내리기 더 쉬워진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힘들 땐 음악을 듣자.
 
◆다이어트 후 탈모 걱정된다면?
 
남성 다이어트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탈모다. 간혹 과욕을 부려 하루 1000kcal로 이하로 음식을 제한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같은 초절식 다이어트는 '탈모로 이어지는 특급열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성은 특히 탈모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무리하게 음식을 조절하는 것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박 대표병원장은 "다이어트 시 영양균형을 맞춘 식사를 설계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게 기본"이라며 "머리에 열을 올려 자극을 주는 알코올이나 두피에 혈액공급을 방해하는 담배도 피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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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연평균 668명 확충…수련 개편·지역의사제 병행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과 지역의사 양성 확대를 골자로 한 의사인력 확충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분은 전원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수련병원 역량 표준화와 전공의 수련 평가·관리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련에 대한 교육·평가체계를 개편해 전체 수련병원의 역량을 상향 표준화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수련 평가와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통해 전공의 수련 혁신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행 논란이 이어져 온 전공의 수련의 질 관리와 체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사 양성 정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중 2024학년도 기준 정원인 3,058명을 초과하는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의사제는 서울을 제외한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등 9개 권역의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지역의사 선발은 중진료권과 광역 단위로 나뉘어 이뤄진다. 중진료권은 비수도권 도(道) 지역 38개 권역이며, 광역 모집은 의료취약 도서지역을 포함한 6개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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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하면 평생 간다고?... "재활과 생활 관리가 관절 수명 좌우”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행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이 발표한 ‘2024주요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무릎 인공관절(슬관절 치환술) 수술은 2020년 7만2,382건에서 2024년 8만6,269건으로 약 19% 늘었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은 로봇을 이용해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회복도 빠르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결과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인공관절 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이후의 관리다. 수술 후 관리가 소홀하면 관절 강직, 낙상, 감염, 삽입물의 해리 등 여러 위험이 커지고, 인공관절의 수명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김유근 정형외과 전문의(사진)는 “무사히 인공관절 수술이 잘 끝났다고 해도 사후 재활 관리와 환자의 생활습관이 수술 성공을 좌우한다”라며 “수술 직후 3개월은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을 회복하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환자의 능동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관절 가동범위 확보 및 근력 회복 중요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후 3~4개월 안에 무릎을 굽히고 펴는 굴신 운동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초기 대응을 잘하지 못하면 회복이 늦어지거나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