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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과 홍삼으로 면역력 강화시키고 바이러스도 잡는다"

식약처로부터 5대 기능성을 인증 받아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삼과 홍삼이 최근 인기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남대문을 방문한 대통령은 수고하고 있는 질병본부관리 직원이 다 먹을 수 있게끔 30포들이 홍삼 제품을 30박스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증가되고 강조되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인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2월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차정단 박사 (현재 제너럴바이오㈜ 부설연구소 소속)논문에 따르면 홍삼효소처리를 통한 마이너 진세노사이드 강화 소재를 이용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어지는 출혈성 염증 반응 억제 효과를 규명하여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에 올라와있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한 진세노사이드 효과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억제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질환에 인삼/홍삼의 우수한 효과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홍삼 추출물 투여 후100%생존율과 체중감소 효과까지 보였으며, 홍삼을 60일 섭취한 동물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된다는 결과도 보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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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