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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신간/영달동미술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 "트라우마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 선사"며 추천



서울대병원 홍보팀 피지영 씨가 '영달동 미술관'이라는 미술 소설을 펴냈다. 지난 해 발간한 '유럽미술여행'에 이은 두 번 째 책이다.
 
이 책은 11명의 위대한 작가와 그들이 남긴 21편의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일상과 내면에 말을 걸고 위로해 주는 소설이다.
 
그림과 화가를 둘러싼 배경 지식은 물론 서양미술 전문가인 저자의 해석이 덧붙여져 미술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미술 작품들이 어떻게 우리의 내면을 반영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공저자 이양훈 작가는 현대인의 심리, 일상을 탄탄한 구조의 서사로 절묘하게 소설적 스토리로 연결시켰다.
 
이 책을 읽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영달동 미술관에 가면 오래전 마음의 상처, 고통, 번민, 죄책감투성이의 ‘나’를 만나게 된다.”고 말하면서 이 책이 “우리 모두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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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