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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헬스케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Lime 인도네시아 전문병원 수출 박차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가 KMDICA(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센터(센터장 신성호)와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Lime(Life Information Medical Experience)'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COVID19)에 대한 상황을 고려하여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언택트 방식의 원격 화상 회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서명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하는 형태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원격진료시스템 '라임 팀(Lime Team)' 서비스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 현지 센터 공급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관 수요 발굴, 판로 개척, 공동 영업 및 의료 인력 교육 등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파인헬스케어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글로벌 표준 수립 등에 필요한 발전적 방향에 대해 손을 잡고 포괄적 협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MOU로 인도네시아센터 현지에 공급될 '라임 팀(Lime Team)'은 국내의료기관 EMR 인증 규격에 맞게 개발된 비대면 온라인 원격진료 시스템으로 멀리 떨어진 두 의료기관이 Lime 플랫폼 안에서 하나의 팀(Team)이 되어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임 팀(Lime Team)은 원격지 의료기관의 화상 협진 진료를 구현하는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EMR)으로,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는 원격진료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함은 물론, 다자의 의료진이 하나의 동일한 의료정보시스템(EMR)에 접속하여 다학제 진료, 공동 처방, 실시간으로 의료정보공유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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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