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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한국유방암학회, 유전성 유방암 유전상담 매뉴얼 2판 출간

한국유방암학회가 '유전성 유방암 유전상담 매뉴얼' 2판을 출간했다.2012년 초판이 나온 이후, 핵심내용을 추가하여 2판으로 개정되었다. 

유전상담의 전체적인 과정과 심리적 측면, 윤리적 문제, 중요성 등 유전자검사에 대한 여러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유전자검사와 유방암을 연관시켜 여러 통계자료를 통해 이 두 가지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심리적 측면과도 연관시켜, 어떠한 방법으로 유전상담을 진행해야 하는지 서술했다. 환자를 상담하는 데에 있어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다면 이 책이  좋은 지표가 될 것이다. 

‘Ⅱ 검사 전 상담(Pre-test counseling)과 동의서 작성' 파트부터는 실제로 상담하는 것처럼 집필해 독자가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집됐다. 

아울러 유방암에 관련된 여러 가지 수술과 그에 대한 정보를 아래에 적어놓음으로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유전학전공자들이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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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