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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5판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발간하는 교과서인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5판’이 6년 만에 새롭게 개정됐다. 

산부인과학은 이 땅에 의학 교육이 도입된 이래 의과대학 혹은 전문대학원의 의대생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주된 기본 의학 교육의 하나로 손꼽혀 왔다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교과서는 2008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계속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등장에 맞추어 개정판을 발간하여 왔고 이를 통해 처음 산부인과학을 배울 때 산부인과학이 무엇이며 임상실습을 위해서 무엇을 어느 정도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아가서는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위해서 어느 깊이까지 공부해야 되는지를 알기 쉽게 필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지침서로 역할을 다해왔다.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5판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산과와 부인과의 각 파트에 집필을 주관하는 위원장을 새로 정하고 보다 많은 집필진을 구성하여 책의 내용을 보강하고 미비했던 부분을 수정, 보완하도록 하였고, 각 장의 학습목표는 다소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있지만 현재 의대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이므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회 이필량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과 김탁 편찬위원장(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열심히 공부해서 산부인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함양해서 의사국가고시 합격은 물론이고 향후 여성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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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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