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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아름댜운 책>, <짧은 소설 쓰는 법> ...올해의 책 선정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 3종 발표



(사)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가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에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김주완 지음, 부카 펴냄)”, “아름다운 책(김진악 지음, 시간의물레 펴냄)”, “짧은 소설 쓰는 법(이문영 지음, 서해문집 펴냄)” 3권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은 한국출판학회 회원들이 추천한 책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도 부회장, 위원 공병훈․김선남․김진두․박성원 부회장, 이민우 홍보이사, 박찬익 산학이사)에서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 2021 올해의 책에 선정된 "지역출판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는 전국에 있는 16개의 지역출판사의 고충과 출판인들의 비전을 잘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지역출판사의 분투기이자 지역에 꼭 필요한 책들을 꾸준하게 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안내서를 표방하고 있다. 
 
"아름다운 책"은 100년 가까이 발간된 근현대 화단과 서예계 거장들의 종합예술인 책 표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8명이 디자인한 450여 권의 ‘표지 디자인’을 장정가별로 분류하여 발간한 책이다. 아름다운 책 표지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짧은 소설 쓰는 법"은 청소년들에게 나를 일깨워 이야기를 창작하게 함으로써 치유의 글쓰기를 경험하게 되고 소설 창작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소설 창작 안내서이다. 소설 창작의 실전 작법과 풍성한 예시를 담고 있어 소설을 쓰고 싶은 성인들도 밑줄 그으며 정독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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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