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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충북금연지원센터, ‘담배 팩트체크’ 발간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 박종혁(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센터장을 필두로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김소영(충북대학교병원 교수) 부센터장, 김시경(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부센터장, 박종은(보건과학융합연구소 교수) 파트장, 엽경은(보건과학융합연구소 교수) 파트장 등 유수 교수진들이 공동 참여한 『담배 팩트체크』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국내외 흡연 현황과 금연사업 최신 동향을 담아냈으며, 흡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마케팅 등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구성은 ▲흡연 실태(세계·한국 지역별 흡연율, 인구집단별 흡연율, 암·심뇌혈관질환과 흡연, 소득수준에 따른 흡연율, 흡연의 사회경제적 비용, 전자담배 이용실태, 간접흡연 실태, 금연교육 및 캠페인 노출 실태, 금연 시도율), ▲흡연의 폐해(흡연으로 인한 사망, COVID-19,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질환, 간접흡연의 폐해, 여성·장애인·청소년의 흡연 폐해, 환경적 폐해), ▲담배회사의 두 얼굴(담배의 역사와 종류, 담배회사의 내부문건, 매출, 불법거래, 마케팅) ▲담배규제정책과 국가금연정책(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국내금연정책, 금연홍보), ▲국가금연지원사업(국가금연지원센터, 국립암센터, 학교흡연예방교육사업, 병의원금연클리닉, 군의경 금연지원사업, 민간 및 학회 금연사업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본 책자를 통해 금연사업 관계자들이 금연정책 및 사업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담배의 유해성과 여성과 청소년을 공략하는 담배회사의 전략적 마케팅 등 담배와 관한 오해와 진실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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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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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코리아,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RSV 예방을 위한 mRNA 플랫폼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다.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6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RSV 고위험군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됐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성인에서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대표는 “RSV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을 가진 성인에게 입원과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호흡기 질환”이라며,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한국에서 허가된 모더나의 두 번째 제품으로, 코로나19 에 이어 RSV 예방까지 모더나의 mRNA 기술로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코리아는RSV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의 허가는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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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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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희 서울대병원 교수, ‘함춘동아의학상’ 수상 영예 서울의대동창회(회장 한규섭)는1지난 16일 ‘2025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낸 회원에게 금년도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했다.이날 행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 역대 동창회장과 원로 회원,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학내외 동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창에게 ‘제29회 함춘학술상’을 시상하여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온 동문에게는 ‘제22회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하여 의사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29회를 맞은 함춘학술상은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과 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 및 함춘젊은연구자상(각각 연구비 1천만원) 등 모두 3명이 수상했다. 영예의 ‘함춘동아의학상’은 신경발달장애 환아에서 희귀 유전자변이가 소두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가 받았으며, ‘함춘의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