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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비인후과 내원일수 34.7% 감소

초기 감기 증상, 병원 방문 어려울 경우 가정 상비약으로 대응할 수 있어

혹한기가 지나고 어느 정도 강추위는 물러가는 듯 보이는 계절이다. 하지만, 겨울철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은 가장 많은 감기 환자가 발생하는 계절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계절별 감기 질환(J00-J06)의 진료인원은 겨울철(12월-2월)이 평균 1,10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봄철(3월-5월)이 평균 958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름철(6월-8월)은 평균 675만 명으로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 저절로 치유될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감기는 중이염, 부비동염(축농증), 천식 악화 등의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기는 최근 5년 간 전체 진료비 중 외래(약국 포함) 진료비 비중이 98.4%로, 입원 환자보다 외래 진료 후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훨씬 많은 질환이다. 그런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의료기관 내원일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내원일수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해 14.7% 감소했으며, 이중 이비인후과는 34.7%로 감소폭이 컸다.


이처럼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 등의 이유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정상비약(종합감기약)이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합감기약으로는 ‘타이레놀 콜드-에스‘등이 있다. 타이레놀 콜드-에스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해 네 가지 성분을 알약 하나에 담아, ‘코막힘, 재채기, 발열, 기침, 인후통, 콧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1일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며(1회 용량: 15세 이상 1정), 다른 진통제와 함께 복용하면 성분 과량 복용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여러가지 약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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