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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정규성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KSRR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 정형외과 정규성 교수가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년 대한슬관절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KSRR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An increasing trend of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in South Korea: epidemiologic analysis using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ystem Database(대한민국에서 시행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증가 경향: 대한민국 건강보험데이타베이스를 이용한 빅데이터 역학 분석)’으로 대한슬관절학회 33권 1호 학술지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국내의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에 대해 최근 10년간 역학적 특징 및 경향을 파악한 국내 최초의 빅데이터 역학 연구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정규성 교수는 “그 동안 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관련된 역학적 자료는 서양에서만 보고 되어 국내의 정확한 역학적 특징을 알 수 없었다” 며 “이번 연구가 관련된 의료 정책 및 부상 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규성 교수는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 스포츠손상, 관절염, 인공관절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KSRR 우수 논문상과 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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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응급의료지원단, ‘심정지 생존자 만남의 날’ 성료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지난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회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의 의료진 중심 학술대회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눈길을 끌었다. ‘심정지 생존자 만남의 날’이라는 부제 아래,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온 환자와 그들의 곁을 지킨 가족, 그리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였던 구급대원과 의료진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심정지 후 생존, 그 너머’는 단순히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처치 단계를 지나, 생존자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돕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순환기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후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후 생존, 그 너머(이병국 응급의학과 교수) ▲부정맥 의사가 들려주는 건강한 심장생활(이기홍 순환기내과 교수)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급성심근경색의 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