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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KT와 함께 음성인식 주문 서비스

‘기가지니’ 통해 간편하게 락토핏 등 장에서부터 눈건강, 뷰티·헬스 제품 주문 가능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락토핏’ 등 자사 대표 제품을 KT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의 첨단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1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락토핏'은 1초에 한 개 꼴로 판매되는 국민 유산균으로 기가지니 음성 주문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구매 환경 조성과 함께330만 KT AI 스피커 설치 가구 고객(22년 8월 기준)을 대상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내 더 깊숙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기가지니를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종근당건강 제품은 ▲락토픽 골드, 락토핏 코어, 락토핏 키즈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 ▲아이클리어 루테인지아잔틴 ▲올앳미 콜라겐 3270, 콜라겐 3270 앰플 ▲코어틴 액상 프로틴 등 장에서부터 눈 건강, 뷰티·헬스 건강기능식품까지 가정 내 수요가 높은 핵심 제품군으로 선정했다.

기가지니 음성 주문 프로세스는 '담아줘', '주문해줘', '결제해줘' 3단계 음성명령으로 1분 안에 가능하다. 먼저 '지니야, 건강기능식품 주문해줘'라고 이야기하면 종근당건강 브랜드 전체 화면이 노출되고, 음성 및 TV리모컨 조작에 따라 선택 후 주문 결제를 하면 된다. 결제 시 지니페이 또는 KT 청구서 결제로 보다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KT 기가지니 음성 주문서비스를 시작한 종근당건강은 향 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다가갈 방침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좋은 원료와 철저한 품질 관리는 기본으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개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국민유산균을 생산하는 기업에 걸맞게 혁신적인 서비스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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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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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