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7℃
  • 흐림강릉 7.7℃
  • 서울 4.4℃
  • 구름많음대전 8.7℃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9.5℃
  • 흐림광주 9.1℃
  • 흐림부산 9.8℃
  • 흐림고창 9.7℃
  • 맑음제주 14.3℃
  • 구름많음강화 3.7℃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바리톤 방대진 전남대 교수,화순전남대병원서 ‘이화 치유음악회’ 열어

화순전남대병원이 14일 대강당에서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이화 치유음악회’ 2월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바리톤 방대진 전남대 교수와 제자 소프라노 양지호·이세아·이연우·인서연·장지영, 피아노 이준영은 ‘봄이 오면’, ‘희망의 나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꽃피는 날’, ‘바램’ 등의 아름다운 노래를 차례로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방대진 교수는 “생활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많은 분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노래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용기와 회복, 치유, 위로를 담아서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 드리고자 곡들을 선정했다”며 “지금 힘들고 지쳐도, 내일은 반드시 밝은 태양이 뜰 것이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이화 치유음악회’는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한다는 의미의 ‘이화’와,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이화’의 뜻을 함께 담고 있다.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이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에 스타인웨이-보스턴 피아노의 기부가 시발점이 됐다. 

다음 달 둘째 주 화요일인 14일에 열리는 3월 초청공연에는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교수의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