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8.0℃
  • 흐림서울 4.5℃
  • 흐림대전 6.2℃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8.8℃
  • 맑음부산 10.7℃
  • 구름조금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6.2℃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한독협회, 제12회 ‘이미륵상’에 피아니스트 장혜원 선정

사단법인 한독협회(회장 김영진)는 ‘제12회 이미륵상’ 수상자로 한국 1세대 여성 피아니스트 장혜원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장혜원 교수는 음악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미륵상은 한독협회와 독한협회가 1999년 이미륵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과 독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매년 번갈아 가며 수여하고 있다. 이미륵(1899~1950) 박사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독일로 망명해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등으로 독일 문단에서 인정받은 작가다. 

장교수는 국내와 해외 각지에서 독주회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협연을 하며 명성을 쌓는 등 음악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예술 교류에 많은 기여를 했다. 2010년에는 한국과 독일 음악 교류 활성화와 전 세계 음반계에 큰 명성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받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