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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성장장애’ 특허 기술이전…신약 개발 나서

경희대로부터 IND 승인 받은 ‘성장장애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약학 조성물’ 국내외 특허 4건 기술 이전 받아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천연 성분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뉴메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산학협력단과 ‘성장장애’ 관련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특허까지 한 번에 기술이전 받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뉴메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한의약선도개발사업 한약제제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해 특발성 저신장증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천연물 유래 ‘성장장애 예방 및 치료 목적의 약학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동물 모델에서 저용량 경구투여 시 대조군 대비 우수한 골 길이 성장 효과를 나타냈다. 

지난 2017년 경희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상 단계로 승인받은 특허 기술이전을 통해 뉴메드는 성장 장애 예방과 치료,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의 일괄 이전으로 확보한 연구개발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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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병' 역류성 식도염, 단순한 위장 질환 아닌 사회적 질환으로 주목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속쓰림과 신물 역류 같은 대표적인 증상은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되기 쉽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 식도염이나 식도 협착, 식도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직장인과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젊은 층에서도 잦은 야식과 음주, 과로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역류성 식도염을 단순한 위장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체중 관리, 적절한 운동과 더불어 필요 시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증상완화와 재발 방지에 필수적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승한 교수가 말하는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아보자 속쓰림의 진짜 얼굴, 역류성 식도염이란?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단순한 속쓰림을 넘어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대표적인 형태다. 정상적으로는 위와 식도의 경계를 지키는 하부식도괄약근이 위산 역류를 막지만, 이 기능이 약화되면 위산이 역류하여 식도 점막을 자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