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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명지병원, 임옥상 화백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성료

거문고와 피아노의 선율 속에 3년여 기간 동안 코로나19와 싸우며 인내해온 의료진과 환우들의 인고와 희망을 상징하는 임옥상 화백의 ‘매화도’가 완성됐다.

명지병원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종식을 축하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를 기념하고자 마련한 현대미술의 거장 임옥상 화백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가 의료진과 환우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오후 1시 명지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영화배우 겸 국악인 오정해(명지병원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라이브 페인팅은 거문고 명인 허윤정 교수(서울대학교)와 피아니스트 박종화 교수(서울대학교)의 즉흥연주와 콜라보를 통해 완성됐다.

임옥상 화백은 국악·양악 연주가 어우러지는 가운데 흙과 먹, 아크릴을 이용해 라이브 페인팅으로 작품명 ‘매화 2023’을 탄생시켰다.

‘매화 2023’은 가로 2,909mm, 세로 1,970mm 크기의 캔버스에 흙을 두툼하게 올린 후, 일필휘지(一筆揮之)의 드로잉과 채색을 통해 매화가 피어난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임 화백의 거친 붓끝에서는 강한 생명력의 매화나무가, 섬세한 터치에선 아름다움의 상징인 매화꽃이 피어났다.

임 화백은 매화가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 것처럼, 3년 4개월간 우리의 마음을 얼어붙게 한 코로나19의 사실상 종식을 축하하고 다시금 일상에 봄의 기운이 깃들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매화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곧이 피어나며 인고와 희망을 상징하는 것처럼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의료진과 환자를 위로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한 희망의 시대를 염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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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설글리코타이드’ 유효성 탈락… 식약처, 사용 중단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에 사용돼 온 ‘설글리코타이드’ 제제에 대해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재평가 결과를 내리고, 해당 적응증에서의 사용 중지와 대체의약품 사용을 공식 권고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재평가 제도에 따라 ‘설글리코타이드’ 제제를 검토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위·십이지장궤양, 위·십이지장염’에 대한 치료 효과를 국내 임상시험으로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 정보 서한을 2월 5일 의·약사 및 환자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약사법」 제33조에 따른 재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상 품목은 삼일제약(주)의 ‘글립타이드정200밀리그램’ 1개 품목이다.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재평가 자료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당 질환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일선 의료현장에서 ‘설글리코타이드’ 제제가 위·십이지장궤양 및 위·십이지장염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도록 하고, 의·약사에게는 다른 대체의약품을 처방·조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환자들에게도 해당 약물 복용과 관련해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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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고도의 전문성 요구 영역 국립대병원 역할 중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병원 희귀질환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세미나실 및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송정한 원장, 전영태 진료부원장, 조안나 희귀질환센터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 현황과 희귀질환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 비중을 낮추고 ‘중증·희귀·난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고난도 진료역량을 갖춘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송정한 원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진단부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