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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남대병원, 한국화가 이구용 초대전 개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오는 11월5일까지 병원 1동1층 CNUH 갤러리에서 동양화가 이구용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여여(如如)한 마음’을 주제로 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이구용 작가는 “여여(如如)의 의미는 불가에서 그대로의 모습, 본성, 본연의 마음을 뜻한다”며 “여여한 마음은 여유를 가지고 유유자적하며 진정한 나를 만나는 것이다. 혼돈스럽고 파편화된 일상에서 붓을 들고 참다운 나를 생각해봤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 작가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추상적이고 단순한 필획이 특징이다. 특히 절제된 수묵 붓질이 가득한 이 작가의 작품에는 덜어내기, 내려놓기, 비워가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꾸밈없는 소박함이 배어있다. 이번 초대전에서 이 작가는 즉흥적인 필획 과정으로 그린 식물형상과 인간상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와 생태적 사고에 대한 생각들을 작품에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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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땀, 구토, 가슴 쥐어짜는 듯한 흉통 30분 이상 지속되면... 지체하지 말고 '이것' 부터 해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심근경색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찬 공기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은 평소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게 된다. 또한 혈액의 점도도 높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심장 근육)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심근경색이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찾아와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식은땀, 구토, 호흡곤란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신속히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생기는 응급질환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류가 차단되면 심장 근육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근(심장 근육)의 괴사가 진행된다. 주원인은 죽상동맥경화증(동맥경화)으로,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염증세포, 섬유질이 쌓여 플라크(Plaque)가 만들어진다. 이 플라크가 파열되면 혈소판이 달라붙어 혈전이 형성되고, 혈전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