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마(216080)는 판교 소재 제테마 글로벌 사옥에서 자사의 HA 필러 e.p.t.q.(에피티크)를 활용한 Hands-on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 의료진과 거래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6명의 참가자가 소수정예로 참여해 심도 있는 교육과 실습을 경험했다. 제테마 글로벌 사옥 방문 및 R&D 센터 투어를 시작으로,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의 강연 △라이브 데모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두열 원장은 “Aesthetic Design of Filler Treatment: Approach Using Highly Cohesive HA Filler, e.p.t.q.”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에피티크를 활용한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필러 시술 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제테마만의 독자적인 제조공정 기술인 2CM(2-Crosslinking Method)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해당 기술은 화학적 가교제의 사용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진들로부터 특히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제 Hands-on 세션을 경
동구바이오제약은 국전약품과 국내 제약 원료 국산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 원료(비급여 원료) 공동 개발과 국내∙글로벌 시장 공동 판매를 목표로 하며, 국내 원료의약품(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AP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피부 및 비뇨기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의 확고한 입지와 신성장동력 발굴의 강점을 바탕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첨단 바이오 의약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원료의약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현 제약산업 환경에서, 동구바이오제약과 국전약품은 원료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국전약품의 원료의약품 및 중간체 개발 역량과 동구바이오제약의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특히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 약물로서 성장성이 높은 비만 치료제 펩타이드 원료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에 해외 원료에 의존하던 펩타이드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셀리드(KOSDAQ 299660)가 지난 0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4년 잠정실적을 밝혔다. 셀리드의 2024년 매출액은 약42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을 국내, 베트남, 필리핀 총 3개 국가에서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2일 계획된 모든 대상자의 투여 완료 후, 현재 4주 차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간분석 결과 자료를 도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중간분석 결과에 따라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양상과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도 청소년건강패널조사」를 3월 8일(토)부터 10월 31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초등학생~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건강행태 변화 및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다. 패널조사는 동일한 조사 대상을 장기간 추적 조사하여 변화된 건강행태의 시간적 선·후 관계를 알 수 있으며, 건강행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가족, 친구 및 사회환경 등 결정요인을 확인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질병관리청은 작년 7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5차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신종담배 및 가향담배에 대한 규제 강화 필요성,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흡연의 관문으로 작용할 가능성, ▲건강행태뿐만 아니라 건강습관 형성과 관련된 주변환경 여건 개선의 필요성 등의 시사점을 알린 바 있다. 올해는 조사 7년 차로, 조사 참여 학생 대부분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시기인 만큼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3월부터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로 진행되며 신체 활동, 식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과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규석 교수팀이 장 증상을 동반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침 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 대상자는 만 19세~65세 성인 중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았으며, 장 증상(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을 동반한 경우다. 단, 연구의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일부 지원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며, 지원 순으로 심사하여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다. 침 치료는 곡지·족삼리 등의 혈자리를 자극하여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염증 매개체의 분비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과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침 치료가 장내미생물 균형을 조절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기전이 확인된 만큼, 본 연구를 통해 침 치료가 아토피피부염과 위장관 증상 개선에 미치는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진행되며, 연구 참여자는 50% 확률로 진짜 침 치료를 받게 된다. 참가자는 총 12회 방문하며, 최초 방문과 마지막 방문 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2025년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50여 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에게 10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저소득가정 저신장증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전체 어린이 중 약 3%의 어린이들에게 저신장증이 발생하며, 이들 중 20%는 성장호르몬 결핍, 특발성 저신장증, 염색체 이상 등 병적인 저신장증이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 성장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야 하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해 오고 있다. 2024년까지 1,1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66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해왔다. 한편,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아이펜 30IU’는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명문제약(주)는 자사의 인기 제품인 '파워텐'을 리뉴얼하여 ‘파워텐 골드’로 재출시하며, 프로골퍼 박현경(메디힐)을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워텐'은 기존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제품으로, 피로 회복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보조식품(에너지드링크)이다. 이번 재출시는 더 강화된 제품력과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로 돌아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가 모델로 참여하여, '파워텐 골드'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그 진정성을 전할 예정이다. 박현경 선수는 최근 탁월한 경기력과 긍정적인 이미지로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만큼 '파워텐 골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파워텐 골드'의 재출시는 그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완성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재출시를 기점으로, 더 많은 분들이 '파워텐 골드'를 통해 활력 넘치는 삶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4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중간현장조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중간현장조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인증받은 의료기관에 조사위원 3인을 파견해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를 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가 과정이다. 인증받은 의료기관은 총 267개의 조사항목을 점검받게 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의료기관인증 유지를 위해 강호철 진료부원장을 본부장으로 한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하나 돼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번 중간현장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사위원은 총평을 통해 “규정은 인증기준에 맞게 잘 갖추어져 있으며 현장에서는 우수하게 잘 수행됐다. 직원 모두가 미소 띤 따뜻한 모습이고,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저는 2월말로 성대의대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정년을 맞이한 홍승봉 명예교수가 "한국 사회는 정년 교수들의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정년 소감과 정년교수들의 소중한자산을 활요해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보내 왔다. 홍교수는 현재 강남베드로병원 신경과 원장으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중요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편집자 주) 의과대학 정년 교수들은 환자 진료와 의학의 최고봉에 있는 의사이다. 한국 병원들의 일괄적인 학교 정년과 동시에 병원의 정년퇴직 규정은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며 최고 의료자원의 큰 손실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정년 후 계약직으로 계속 진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에는 없다. 어떤 병원은 정년 교수가 은퇴한다고 말하면서 신환 예약을 막는다. 정년 의대교수는 은퇴(직책에서 물러나서 한가로이 지냄)가 아니고 다른 병원으로 이직하는 것이다. 일생 동안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많은 병원 식구들을 먹여 살린 은인이다. 병원과 후배로부터 최소한의 예의와 존경이 필요하다. 후배 의사들은 정년교수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한강의 기적과 같은 현 의료 수준이
상주 아들 유정우 딸 유로선, 유은정 며느리 이소영 사위 이우영, 정상은 손자 유태원, 유현재 외손자 이수환, 정찬희 외손녀 이지예, 이지은, 정다희 빈소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07호실(3층) 임종 2025년 03월 07일 (금) 18시 00분 입실 2025년 03월 08일 (토) 10시 00분 입관 2025년 03월 09일 (일) 16시 00분 발인 2025년 03월 10일 (월) 07시 00분 장지 서울추모공윈에서 용인천주교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