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0일 ㈜반디오(대표 허상오)와 국내외 결핵 및 각종 호흡기 감염병 진단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디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첨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실험기자재 개발 및 미생물배양배지 전문기업으로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GMP 시설을 보유한 ㈜반디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결핵 진단에 필요한 표준배지의 개발 및 생산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만호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금번 협약으로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호흡기 감염병의 진단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유가공업체인 ㈜피엔에프에스(경기도 안산시 소재)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버터유를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한 ‘버터밀크파우더’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년 4월 1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유형) 제조일자 생산량 ㈜피엔에프에스 (경기도 안산시) 버터밀크파우더 (버터유) 2020. 4. 10. 5,440kg (20kg×272개)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이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K-BD Group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내 현장세미나실 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술과행복㈜,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총 25개 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에 대한 IR을 진행한다. 또한 신약조합 관계자는 “투자포럼 개최 2일차인 7월 29일(수) 동일 장소에서 신약조합 – 아주대학교(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7월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행 전국 보건소에 폭염대응 업무가이드 및 건강꾸러미 기획안을 제공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리자용 업무가이드에는 건강취약계층 대응 3단계(평상 시 준비단계 – 폭염주의보 발령 시 – 폭염경보 시)와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이 담겨있다.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위한 리플렛에는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해 교육자료·냉방물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 기획안도 함께 제시하여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주요 대상자는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인 고령자(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장애인(신체 및 인지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대한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 외부 온도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거나,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되어있어 열사병, 열실신과 같은 위중한 온열질환의 발생비율이 높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업무체계 강화와 홍보 및
엔시트론의 관계사 하임바이오텍이 해양수산부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과 기술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임바이오텍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돼 있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이 개발한 PCR(종합효소 연쇄반응) 거짓양성 반응 방지 특허기술을 이전 받는다. 하임바이오텍은 코로나19 거짓양성으로 인한 오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6일 수품원에 PCR 거짓양성 반응 방지 기술에 대해 특허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여 상호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PCR은 특정 표적 DNA를 증폭해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매우 적은 양의 DNA로부터 동일한 DNA를 대량으로 증폭할 수 있다. 하임바이오텍은 수품원의 PCR 거짓양성 반응 방지 기술을 이전 받아 거짓양성으로 인한 오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COVID-19 진단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수품원의 특허기술은 전 세계 새우 양식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새우 흰반점 바이러스병을 진단할 때 PCR 반응에서 양성대조군 DNA가 오염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거짓양성 반응 여부를 판정하는 기술이다. 수품원은 그 동안 검역 단계에서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수
(사)한국독성학회에서는 2020년 8월 24일(월)~25일(화) 기간 동안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을 준비하는 분들, 향후 독성학 분야에서 활동할 뜻을 가진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본 교육은 국내 독성기술 발전 및 독성평가 전문 인력 육성, 위해성평가를 위한 원천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독성학 관련 기본 전문지식 이외에도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을 다루며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하여 2일간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프로그램은 독성학 개론 및 독성기전, 화학물질에 의한 발암, 심혈관독성, 호흡독성, 내분비독성, 중금속의 독성영향, 위해성 평가, 독성물질의 약동학, 간독성, 신경독성, 신장독성, 생식독성, 생태독성, 방사선의 독성영향으로 구성되며 총 14개 전문 강좌로 진행된다. ◎
앞으로 국가중앙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김주성)와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정인호, 이하 남북하나재단)은 17일 북한이탈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센터는 남북하나재단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강을 질병발생 이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강남센터는 협약기간 동안 남북하나재단에서 요청한 함경북도 인근지역 출신 서울, 경기권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함춘후원회(재단법인 권정순재단 목적기부금) 기금을 사용하여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건강교육과 예방접종 등을 제공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남북하나재단은 원활한 건강검진 사업 진행을 위해 인력 및 각종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하는 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와 바이오니아가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R&D 지원을 위해 연구기금 출연 약정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라이트펀드 문창진 이사장과 김윤빈 대표,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가 참석해 출연 약정서를 교환했다. 이번 약정으로 바이오니아는 개발도상국의 풍토성 및 신종 감염병 연구를 지원하는 라이트펀드에 매년 2억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하게 된다. 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 필요한 네 가지 핵심 도구인 핵산추출장비, 추출시약, Real-Time PCR 장비와 진단키트를 모두 자체 개발해 전 세계에 수출하는 국내 유일의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공급 기업이다. 바이오니아의 분자진단장비와 40여 종의 진단키트는 코로나19 외에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으며, 현재 60개 이상 국가에서 쓰이고 있다. 라이트펀드는 이번 바이오니아의 출연 기금과 함께 최근 신규 출자자로 참여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바이오로직스의 출연 기금으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 생명과학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7월 23일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이해과정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기업 허가·개발 업무 담당자의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년 허가특허연계제도 정책방향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이해 ▲의약품 특허소송 실무 ▲특허등재·우선판매품목허가 등 민원신청·처리 절차 등이다. 이번 온라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kpbma.or.kr)를 통해 7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약품을 개발·출시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정맥류의 ‘류(瘤)’는 혹이라는 뜻으로 혈관이 혹처럼 부풀어 오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 19만7986명에서 2019년 31만3681명으로 5년간 58.4%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9.2%, 연령별로는 50~60대가 가장 많았고 30~4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하지정맥류는 중장년 이상의 여성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남성은 물론 젊은 여성들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심장에 판막이 있듯 정맥 내에도 수많은 판막이 존재한다. 정맥혈압은 매우 낮기 때문에 혈액이 한 번에 심장까지 올라가지 못한다. 따라서 정맥 내 판막이 정맥혈을 한쪽으로만 흐르도록 해 혈액을 심장까지 올라가게 한다. 다리의 정맥은 크게 나눠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부정맥과 피부 가까운 곳에 있는 표재정맥, 그리고 이 둘을 이어주는 관통정맥으로 이뤄져 있다. 혈액은 보통 표재정맥에서 관통정맥을 지나 심부정맥으로 흘러 심장으로 돌아간다. 하지정맥은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데 종아리 근육의 펌프작용으로 혈액을 밀어 올리고 판막이 역류를 막아준다. 만약 혈관 탄력이 줄어 정맥이 넓어지고
㈜헬릭스미스가 개발 중인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이 시작된다. CMT병은 희귀 유전병으로, 전세계적으로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치료제가 없는 질병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MT 1A형의 임상 1/2a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최근 임상시험을 실시할 삼성서울병원에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CMT 1A형은 PMP22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CMT로서 전체 CMT의 40%를 차지한다. 이번 임상은 CMT1A 환자의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 후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총 12명의 CMT1A 환자를 대상으로 270일 간 진행된다. 임상시험은 CMT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는다. 임상 1/2a상에서는 말초신경 손상으로 근위축이 일어난 환자의 다리 근육에 VM202를 주사한다. 이를 통해 근육 조직 재생, 세포 자멸사 억제, 항염증, 항섬유화, 신경보호 등의 작용을 하여 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Marie-Tooth diseas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음주폐해예방 협의체’)를 7월 17일(금)부터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주폐해예방 협의체’에서는 절주 문화 확산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18년)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정신의학, 보건, 법학계, 교육, 홍보, 미디어․방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하여 내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2017년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명 중 약 6명이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가 우려되어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절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음주폐해예방 협의체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주류광고 관련 규제 법령 개정 방향과 쟁점 및 ▴일상에서 접하는 주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에서 위탁 운영 중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허봉렬)은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전면 통제해 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3월 10일(화)부터 ‘화상면회 서비스’를 제공 중인 가운데 6월 22일(월)부터는 1층에 마련한 안심면회실에서 면회가 가능한 ‘비대면 안심면회 서비스’를 추가 개시하였다. 외부 출입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심면회실은 환자 및 면회객 공간을 철저히 분리하여 투명 벽을 사이에 두고 설치된 음향장비를 통해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보호벽으로 접촉을 차단했지만 환자 보호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력 조사,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면회가 끝난 직후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한다. ‘안심면회 서비스’는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가한 환자의 경우 ‘화상면회 서비스’로 안내하여 진행한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허봉렬 원장은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설 방문
요즘 같은 여름철 고열과 오한, 두통 등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쉽게 오해받는 질환이 있다. 바로 뇌수막염이다. 뇌수막염은 뇌를 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데,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뇌염 등으로 진행하여 후유증이 생기거나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변정익 교수와 함께 뇌수막염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뇌막에 염증 일으키는 질환 뇌수막이란 뇌실질 또는 뇌를 둘러싼 얇은 막을 말하고, 수막염은 이러한 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감염성 원인으로 바이러스가 뇌의 척수액으로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이 대표적이다. 또 다른 감염성 원인으로 세균이나 진균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자가면역, 부종양 등 비감염성 원인으로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고열, 오한, 두통 등 감기 증상과 유사 뇌수막염 초기 증상은 우리가 흔히 아는 감기와 매우 유사하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그리고 두통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의식변화도 나타날 수 있다. 신경과 변
지난해보다 이른 장마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바퀴벌레와 관련된 민원이 늘어나 문제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바퀴벌레 관련 민원이 구도심, 재개발지역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접수됐다면, 올해는 신도심 및 아파트 단지에서도 접수되고 있어 바퀴벌레 방역과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야행성 해충인 바퀴벌레는 서랍이나 싱크대 깊숙한 곳에 숨어있다가 밤 사이 온 집안에 40여 가지 이상의 바이러스와 병원균을 퍼뜨리고 다닌다. 특히 바퀴벌레의 배설물 속에는 알레르기질환의 원인물질인 알레르기원(allergen)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가려움증,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성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무엇보다 바퀴벌레는 증식 속도가 빨라서 일단 한 마리가 발견된 후에는 박멸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평소 꾸준한 관리를 강조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시중에 출시되는 다양한 제품들의 특징을 구분해 알맞게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17년 연속 1위 바퀴살충제 브랜드 컴배트는 최근 현직 약사 유튜버 ‘으니약사(유튜브 시기월드)’와 함께 여름철 바퀴 고민 해결을 위한 바퀴벌레 박멸법을 유튜브 채널 ‘시기월드’를 통해 소개했다. 영상에서 으니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