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으로부터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자살시도자 긴급 의료비 지원금 5억 원을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전국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살 재시도 위험을 낮추기 위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전국 65개 병원과의 협력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 자살예방 사업이다.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병원 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사례관리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와 상담 및 심리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효과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긴급 의료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경제적 위기 상황을 반영하여, 긴급 의료비 지원금을 기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1억 원 증액했다. 최근 긴급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40대 여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꾸준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인 얀센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잘렉스 피하주사(성분명: 다라투무맙 및 히알루로니다제-fihj)를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다잘렉스 피하주사는 고정용량 제형으로 약 3~5분 동안 투여한다. 3.5~6.5시간까지 소요되던 기존의 다잘렉스®주 정맥주사보다 투여시간을 현저히 줄였다. 또한 전신성 약물주입관련 반응 발생률도 다잘렉스®주 정맥주사에 비해 3분의 2가량 줄어, 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여 다발골수종 치료 환경의 잠재적 효율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잘렉스 피하주사는 총 6가지 적응증은 새롭게 진단된 조혈모세포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보르테조밉, 멜팔란, 프레드니손과의 병용요법(DVMP) 등 5가지 요법을 승인 받았다 이로써 다잘렉스 피하주사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다발골수종 환자부터 기존 치료 방법에 실패한 환자까지 단독요법 및 다른 치료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병용요법 등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승인은 다잘렉스 피하주사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프로테아좀억제제(PI)와 면역조절제제(IMID)를 포함하여 적어
태극제약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크림’이 출시 1년 3개월 만에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홈쇼핑을 통해 처음 선보인 TG도미나스크림은 올해 6월까지 GS홈쇼핑 기준 총 주문 금액이 200억 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약 67만 개, 재구매자 수는 2만 명을 돌파했다. TG도미나스크림 론칭 이후 누적 매출 100억 원 달성까지 9개월이 걸렸지만 200억 원 달성하는 데는 불과 5개월이 걸렸다. 태극제약은 TG도미나스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월부터 ‘TG도미나스크림 플러스’로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TG도미나스크림 플러스는 기미 완화에 효과적인 주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촉촉한 영양감을 느낄 수 있는 컴플렉스 핵심 성분을 강화했다. 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밀키트 전성시대다.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밀키트 판매량이 약 2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뛰었다고 한다. 간편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하지만 삼시세끼 전체를 밀키트로 채워도 영양상 문제는 없을까. 365mc식이영양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알아본다. ■ 삼시세끼 밀키트? 영양학적으로 OK! 전문가들은 삼시세끼 밀키트도 가능한 범주라는 의견이다. 전은복 영양사는 “아침, 점심을 한식 위주로 밀키트를 구성하고, 저녁을 밀푀유 나베, 샤브샤브 등의 야채와 육고기가 조합된 메뉴로 선택하면 영양학적으로나 다이어트 적으로나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평했다. 세끼 밀키트의 주의점은 메뉴 구성시 적절히 샐러드를 섞는 것이다. 전 영양사는 “대부분의 밀키트가 육고기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단호박/치킨시저/토마토카프레제 샐러드 등의 야채류로 아침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배달음식 vs 밀키트? “다이어트에는 밀키트가 좋아요” 코로나19로 외식 문화도 줄었다. 그만큼 배달음식 수요도 늘었는데, 다이어트 중이라면 간편식 중 배달음식보다 밀키트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배달음식은 일반적으로 2~3인분인 경우가 많아, 1인 가구의 경우 과식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발행한 ‘럭셔리 트래블 가이드 북‘을 통해 소개돼, 해외 홍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국·영·중·일 등 4개국어로 제작된 이 관광안내 책자는, 기존 한국 방문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내 명소 150여곳만을 엄선해 신뢰도를 높였다. 그 중 해외 의료관광객을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수도권 2곳 등 한국의 대표적인 병원 3곳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자는 구미·중화권·일본의 경제력이 탄탄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의 유명호텔과 음식점, 전통숙박업소, 레저와 공연 등 고급 관광콘텐츠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코로나19 종료 이후 여행사 바이어들이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데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책자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을 “한국에선 유일하게 산림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내 암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우수한 의료역량은 물론 휴양까지 가능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해외에 추천하고 있다.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난 2018년말 지정됐다. 수도권이 아닌 한국 남부의 전원도시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의 디자인을 도용하여 불법 유통을 시도한 가짜 마스크 10만 개를 적발하였다. 이번에 적발한 가짜 마스크는 업체가 지방자치단체에 총 45만 개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후 25만 개는 정상적으로 생산한 제품을 공급하고 이후 수급이 어려워지자 마스크 제조업체가 아닌 유통 브로커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제보 당일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 납품 하루 전에 적발하여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수사로 전환하여 가짜 마스크의 유통 경위 등을 철저히 추적·조사하여 관련 법령에 따라서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을 악용하여 법령을 위반하는 불법 제조·유통 업체에 대하여는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께서는 가짜 마스크 등 유통·판매 질서를 지키지 않는 행위가 의심될 경우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등 신고센터’( 02-2640-5067/5080/5087)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정품 마스크와 가짜 마스크 비교 정품마스크(포장지) 가짜마스크(포장지) 정품마스크 가짜마스크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의료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 11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의료계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병원업무 전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의학 기초 강의 및 의료진과의 질의응답, 의사 컨퍼런스 참석, 병동회진 동행, 수술실 참관 등 생생한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물리치료실 등 다양한 진료과에 대한 세분화된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그 동안 막연하게 가져왔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인은 직업의식과 윤리가 더욱 요구되는 만큼 학생들이 이
사노피 파스퇴르와 임상 단계의 mRNA 치료제 개발 기업인 트랜스레이트 바이오(Translate Bio)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2018년 체결한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6월 23일 밝혔다. 이번 확대 합의를 통해 mRNA 연구개발 분야에서 트랜스레이트 바이오가 10년 이상 축적해온 전문 지식과 사노피가 백신 연구개발 분야에서 보유한 리더십이 통합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확대 합의에 따라 사노피는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에 현금 3억 달러와 1억 2,500만 달러 상당의 지분을 더한 4억2,5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투자금은 나스닥에 상장된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의 보통주를 주당 25.59 달러로 산정해 책정되었으며, 이는 계약 이전 트랜스레이트 바이오의 20일 평균 주가에 50%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또한 트랜스레이트 바이오는 2018년 계약에 의한 4억5,000만 달러의 마일스톤을 포함해 향후 개발 일정에 따른 마일스톤 등으로 최대 19억 달러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마일스톤과 기타 지급액 중 약 3억6,000만 달러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하며, 향후 몇 년에 걸쳐 지급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과 KAIST(총장 신성철)가 7월 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보건의료 연구협력에 대한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권오정 원장과 신성철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밀의료를 필두로 한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 및 보건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추진 ▲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개발과 정밀의학분야 협력 적극 추진 ▲ 추후 발굴된 관심사항에 대한 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시행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협약은 국내에서 유전체임상의학연구분야와 데이터과학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의료데이터와 최신분석기술을 제공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데이터기반 의료의 핵심분야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정밀의료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본 협약을 통해 향후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여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는 물론,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실용화하고 가치화할 수 있는 괄목할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정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의 강점 분야인 유전체임상의학연구와 KAIST의 앞선 데
인기 브랜드 홈키파∙홈매트의 리퀴드 전자모기향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홈매트 리퀴드 전자모기향은 리필을 매일 교체해야 하는 매트 타입 전자모기향의 번거로움을 보완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리필 교체 없이도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다. 2000년 출시 이후 강력한 살충 효과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출시 20년 만인 올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세심하게 분석하고, 이를 제품에 반영시킨 홈키파∙홈매트의 노력의 결실이자, 국내 유일 살충제 연구센터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기술력과 장기간 쌓아온 소비자의 신뢰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홈매트는 2000년 리퀴드 타입의 모기향을 처음 출시한 이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코드롤러, 타이머 타입 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으며, 2017년에는 더욱 섬세해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라인 ‘홈솔루션’ 제품을 출시했다.
“코로나 19로 무기력해진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추스르며 동시에 보행 장애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니, 말 그대로 일석이조(一石二鳥)네요” 한국얀센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5월26일부터 약 4주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걷기와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하고, 그 거리만큼의 매칭 기부금 2천만원을 적립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들이 재택근무 기간 동안 건강을 스스로 유지하도록 돕고 안전하게 일터로의 복귀를 준비하며, 동시에 코로나19로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자는 취지다. 한국얀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직원들이 안전하게 기부챌린지에 동참하도록 걷기와 자전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한편, 실내 운동시설 대신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측정하도록 했다. 이번 기부챌린지 '팀얀센'에는 총 157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매칭 기부금 2천만원을 적립했다. 적립금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 등 보행 장애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휠체어 소모품 교체 및 수리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군 보건의료 관련 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일정규모 이상 군보건의료기관에 질병과 부상의 진료·진단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비치하도록 했다. 장병의 질병을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하려는 취지다. 이 법은 2016년 3월 발생한 홍 모 일병 사망 사건이 계기가 됐다. 강원도 양구에서 복무 중이던 홍 일병은 백혈병 증세를 호소했다. 그러나 군 당시 군의관은 언론에 ‘간단한 혈액검사 장비조차 없어 백혈병인지 알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홍 일병은 치료가 아닌 두통약 처방만 받다가 사망했다. 전혜숙 의원은 “고통을 호소하는 장병들에게 최소한의 진료조차 지원하지 않으면 수 천억 첨단 무기가 무슨 소용이냐”며 “‘간단한 진단 장비도 없다’는 핑계를 주지 않도록 관련법을 개정시키고 예산을 줄테니 군은 장병들의 건강을 확실히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의원은 군(軍) 내부에서도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마약류를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코로나19의 유행이 좀처럼 진정되고 있지 않다. 감염병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지만, 대부분 중년 이상의 노년층으로 이뤄진 틀니 사용자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젊은 사람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감염병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코로나 19의 특성상 구강 건강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와 함께 틀니 사용자의 구강 건강관리 요령을 자세히 알아본다. 1. 가장 중요한 손 위생, 틀니 세척 전 반드시 손 닦기 첫 번째로 시행해야 할 것은 손위생이다. 틀니를 입안에서 제거할 때나 장착할 때 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틀니를 세척하기 전 우선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은 후에 틀니를 만져야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다면 바르는 손세정제를 이용한다. 2. 일반 치약 아닌 틀니 전용세제로 세척하기 손위생 시행 후 입안에서 틀니를 제거하고, 젖은 수건이나 물이 담긴 대야 위에서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하여 틀니 전용치약이나 식기를 세척하는 주방용 세제를 묻혀 닦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는 “국내 한 조사에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긴밀해진 인하대병원과 녹색기후기금(GCF)의 관계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GCF의 발전기금을 통한 의료장비 수급을 시작으로 인하대병원의 하반기 사회환원 활동이 시작됐다.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31일 GCF 야닉 글레마렉 사무총장과 오윤 산자수렌 대외협력국장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병원 내 발전기금 현황판 일부에 GCF의 기부사실을 알리는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 5월 GCF 직원들은 인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모은 2천700만 원을 인하대병원에 기부했다. 양측은 사용처를 두고 화상회의로 의견을 모았고, 1회성 사용보다는 필수 의료장비 구입의 중장기적 방안이 의미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인하대병원은 감염증 중증환자 치료에 쓰이는 이동식 인공호흡기와 호기 가스분석기를 마련했다. 이 장비들은 빠르면 7월 둘째 주부터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돼 인천시민 치료에 사용된다. 인하대병원은 사회공헌지원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감염증 확산으로 대규모 봉사활동이나 취약지 의료지원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최근 지체장애인협회와 신장장애인협회에 PC모니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최근 부산 연제구 소재 A어린이집에서 집단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은 A어린이집에서 지난 6월 26일부터 고열, 설사 등 식중독 의심환자가 36명 발생하였으며, 현재 식중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조사와 함께 보존식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식중독 의심환자 36명 중 10명의 인체검사에서 살모넬라 식중독균이 검출되었고, 원인조사 과정 중 채취한 보존식 24건 중 2건(수박화채, 잡채)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환자에서 검출된 살모넬라와 연관성을 조사 중에 있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난 7월 1일부터 식중독 발생이 가장 많은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식중독 비상 대책반’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