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및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교육을 통해 국가 생물안전관리 이행률 100%를 달성했다고 발표하였다. 질병관리청은「감염병예방법」및「유전자변형생물체법」에 근거하여 고위험병원체와 유전자변형생물체 취급 시설의 국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114개 시설(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 61개소, BL3 시설 운영기관 53개소)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생물안전 관련 신고‧허가 절차 등 법‧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고위험병원체 보유기관의 경우 병원체 취급 기록 관리, 출입 제한 및 CCTV 운영 등 보안 관리, 생물안전작업대 및 멸균기 등 생물안전 장비 관리 항목에서 전 기관 100%의 안전관리 이행률을 달성하였다.생물안전 법정 교육 이수, 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체계 마련, 기관 생물안전위원회 운영 등 일부 항목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되었다. BL3 시설은 밀폐구역 음압 형성, 생물안전작업대 및 비상전원공급장치(UPS) 관리 등에서 전 기관 100%의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법인(MEDIPOST, Inc.) 내 현지 전문가를 대거 영입했다. 카티스템은 2012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로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투약된 국내 최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메디포스트 미국법인은 3일(현지시간)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및 향후 품목허가신청(BLA)에 집중하기 위해 △임상 개발 책임자(Head of Clinical Development) △CMC(화학·제조·품질) 및 운영 책임자(Head of CMC & Operations) △프로젝트 관리 책임자 (Head of Project Management Office) △품질 책임자(Head of Quality) △재무회계 책임자(Head of Accounting & Controller) 등 총 5개 주요직에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5인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최소 20년에서 30년 이상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융합의학교실 조일주 교수 연구팀과 경북대학교 IT대학 전자공학부 신효근 교수 연구팀이 뇌를 정밀하게 자극해 뇌 기능을 조절하고 간편하게 머리에 붙이는 형태의 새로운 광유전학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뇌 질환 치료와 뇌 기능 개선을 위한 신경 조절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기존 비침습 뇌 전기자극 기술은 자극 범위가 넓고 정밀한 조절이 어려워, 치료 효과에 한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광민감 단백질(opsins)과 상향변환입자(upconversion particle)를 활용해 밀리미터 범위 내의 뇌 영역에서 신경 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적색광으로 신경을 활성화(ReaChR)하고, 근적외선(NIR)을 통해 신경 활동을 억제(stGtACR2)할 수 있는 양방향 조절 방식을 구현했다. 또한, 초소형 무선 광전자 장치를 개발해 실험동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상태에서도 휴대폰으로 다중 뇌 부위의 정밀한 신경 조절을 가능하게 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동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의과학연구지원본부가 2024 KAMC(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Awards에서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과학 연구 지원과 의학교육 혁신을 위한 본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고려의대 의과학연구지원본부(본부장 정철웅)는 2020년 12월 의과학연구지원센터, 실험동물연구센터, 생물안전센터를 통합하여 설립됐다. 본부는 의과학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 역량을 극대화하고, 전임교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과 연구시설 및 기자재의 관리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 의학교육혁신상을 수상한 고려대 의대 의과학연구지원본부는 의학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우수한 교육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인까지 교육하며 의학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의 음식점인 ‘일등병 부대찌개’(대표 유규석)가 병원 발전을 위해 39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양종철 병원장과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 식당의 개업기념일이었던 지난 11월 11일 식당을 찾은 손님들의 ‘한끼 식사’로 모아진 소중한 정성을 담은 것이다. 일등병부대찌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식당 개업기념일에 모아진 수입금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1년째 총 4,368 여만원의 성금을 전북대병원에 기탁했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가 ‘2024학년도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의료 영상 인공지능 및 폐암 진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 부문에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상은 매년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우수 교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 교수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도 제1회 SNU Research Day’ 행사에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영상의학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연구를 이어왔으며, 특히 폐결절 및 폐암 진단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2019년 「Radiology」에 ‘흉부 방사선 영상에서 악성 폐결절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 논문과 2021년 「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게재된 ‘흉부 방사선 영상에서 10가지 일반적 이상소견을 탐지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의 개발과 검증’ 연구는 의료 영상 AI의 정확성과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현재까지 SCI/SCIE 논문 2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3일(화) 의과대학 광장 및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헌혈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노사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송은옥 노동조합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 등 교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마쳤다. 이날 모은 헌혈증은 수술 및 치료 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으로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노사협력의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귀중한 선행인 헌혈 문화가 더 널리 퍼져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과 관련된 여러 개의 지표성분을 한꺼번에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 화학 의약품과 달리 여러 성분으로 구성된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현행 지표성분별로 시험법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지표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동시정량법 적용 대상 및 지표성분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한약(생약)제제 중 207개 제품에 해당 시험법이 적용됨에 따라 제품별로 실시하는 시험법, 시험검사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든다. 예를 들어시호청간탕엑스과립에 대한 정량법 소요시간은 지금까지는 11시간 이었는데 2시간으로 줄어든다. 그간 제약업계에서는 성분별로 분석해야 하는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따라 제제의 품질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받아왔으나, 향후 업계의 한약(생약)제제 품질시험 부담 완화에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이 폐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폐암 발생과 연관된 주요 인자들을 밝힌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COPD는 현재 전 세계 사망률 순위 3위로, 국내에서도 40세 이상 인구의 COPD 유병률이 13.4%로 높은 편이다. 아주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주헌 교수팀(박지은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교 맥거번 의과대학 이은영 교수, 분당차병원 김은경 교수,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 데이브 싱 교수)은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호트 자료에서 2015~2020년까지 5년 동안 40세 이상 처음 흡입기 처방을 받은 COPD 환자 63,442명을 대상으로 폐암 발생 연관 인자들을 분석했다. 흡입기 처방은 △ 지속성 무스카린 길항제·지속성 베타2 작용제 복합 처방 39,588명(62.4%) △ 흡입형 스테로이드·지속성 베타2 작용제 복합 처방 22,718명(35.8%) △ 지속성 베타2 작용제 처방 1,136명(1.8%) 등이었다. 대상자를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COPD에서 폐암 발생과 연관된 위험 인자는 △ 간질성 폐질환 △ 높은 동반질환 지수 △ 2회 이상 잦은 입원력 △ 고령 및 남성이었다. 또 다변량 분석에서 흡입기 처방과 폐암 발생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4일 오후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협력 의료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태융) 주관으로 장기화된 의료대란 속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 등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와 2부 간담회 및 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정태융 진료협력센터장과 20여개 협력 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호흡기내과 김샛별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법적 절차와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왕준 이사장은 ‘2025년 한국의료 어떻게 될 것인가? 의료대란 이후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현재와 미래,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2부 간담회에서는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전원 시스템 및 진료협력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는 타이레놀정 500mg 110정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약국에서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 복약 지도 하에 구매할 수 있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국내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 진통제 중 최대 용량으로, 100정 이상의 포장 단위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다. 플라스틱 보틀에 담겨 대용량임에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10정(블리스터) 단위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타이레놀정 500mg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로, 오랜 기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타이레놀정 500mg은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2, 복용 즉시 녹기 시작해 15분만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보여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 발열,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적이다. 타이레놀은 이번 타이레놀정 500mg 110정 출시로 10정(블리스터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소아청소년과 최두영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22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1993년 창립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청소년의 혈액질환과 암에 대해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학회로, 이 분야 환자들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창립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의 최두영 교수는 소아혈액종양학, 신생아질환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994년부터 원광대병원 교수로 재임 중인 최두영 교수는 소아청소년과장, 교수협의회회장, 적정의료실장, 기획정보실장, 진료처장을 거쳐 2015년부터 4년간 원광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소아과 학회 고시위원 및 홍보정보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정보이사 및 부회장, 대한소아과학회 전북지회장,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실행위원, (사)대한병원협회 노사협력 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등 학회 및 사회 활동에도 열성을 다하여 왔다.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업계 ESG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ESG 사회 우수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CSV 프로젝트 상생성, 2023년 CSV 프로젝트 전파성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국내 산업계의 CSV·ESG 확산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시장 구축에 앞장서고, 한국 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2월 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2024년도 적십자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안전 지식 보급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