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안티푸라민 첩부제 라인업 강화를 위해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최근 출시하였다. 안티푸라민은 1933년 유한양행 자체 개발제품 1호로 출시된 의약품으로 90년 가까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기 간호사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연고형태에서 시작하여 로션 제형과 첩부제, 스프레이형식의 에어파스로 다양한 제형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첩부제는 주요성분에 따라 10여개로 구성된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최근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의 주성분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따라서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톨과 더불어 피부 부착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 시켜준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 피부친화적인 핫멜트 접착제를 적용하여 피부자극이 비교적 덜하고 건조공정이 생략되어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하여 박리지로의 약물 전이가 적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을 용이하게 하여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해외유입 171명)이며, 이 중 3,507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6명이고,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지역별 현황
어깨는 관절 가운데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신체 부위이다. 유연한 움직임을 위해 설계되었지만 그만큼 위험에도 자주 노출된다. 작은 충격에도 부상을 당하기 쉽고 한 번 장애를 일으키면 치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어깨 질환은 나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쉽게 찾아온다. 대표적인 어깨질환 중 하나로 오십견을 꼽을 수 있다. 이름에 '오십'이 들어가는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 질환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염증으로 쪼그라지면서 생긴다. 발병하게 되면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진다. 상태가 악화되면 팔을 앞으로 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겨워지는 상태까지 가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이 생긴다. 물건을 제대로 들거나 가벼운 운동이 힘들어짐은 물론이고 머리를 감거나 머리를 빗거나 옷을 입는 과정도 힘겨워진다. 그런데 이런 비슷한 증상이 꼭 오십세가 넘은 중장년층에만 찾아오는 건 아니다. 비교적 젊은 2~30대도 비슷한 증상을 겪는다. 오랜 시간 PC를 사용하거나 쉴 틈 없이 스마트폰을 쳐다보다 보면 어깨에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은 점차 목과 팔까지 퍼진다. 특히 팔을 위로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한 결핵예방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협회는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협회 경만호 회장을 비롯해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STOP-TB 파트너쉽 한국 위원장인 김명연 국회의원, 인천성모병원 김주상 교수, 공화남 결핵전담간호사 등 결핵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결핵예방의 날에 대해 알리고, 일상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SNS를 통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한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출연해 결핵이란 질병의 역사와 우리나라에서의 결핵의 유행,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협회 경만호 회장은 국가결핵관리에 있어서 65세 이상 고연령층 결핵문제,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핵문제를 언급하며, 협회가 취약계층 결핵발견과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메드트로닉의 폴리머 기반 약물방출형 스텐트 ‘레졸루트 오닉스(Resolute Onyx™)’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나타낸 ‘오닉스 원 임상 연구(Onyx ONE Global Study)’ 결과가 지난달 12일 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됐다. 메드트로닉의 지원 하에 진행된 오닉스 원 임상 연구에 따르면, 레졸루트 오닉스는 관상동맥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을 받은 환자 중 출혈 위험이 높아 장기간 이중항혈소판 치료가 어려운 출혈 고위험 환자군(HBR, High bleeding risk)에서 비(非)폴리머 약물 코팅 스텐트와 비교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연구는 출혈 고위험군 환자 1,996명을 대상으로 1:1 무작위 배정을 통해 레졸루트 오닉스 치료군(1,003명)과 비(非)폴리머 약물 코팅 스텐트 치료군(993명)으로 나누고, 1개월 동안 이중항혈소판 치료를 진행한 후, 단일항혈소판요법으로 전환한 1년 시점에서 평가한 결과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스텐트 삽입 12개월 시점에서 심장질환, 심근경색 및 스텐트 혈전증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마스크나 의류에 뿌리면 유해세균, 생활악취를 99.9% 제거해 주는 첨단 압축공기 방식의 휴대용 위생용품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를 개발, 25일부터 자체 유통채널과 해외 파트너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씨엘바이오 피톤치드 항균 스프레이'는 편백나무와 120종의 식물에서 추출한 복합 피톤치드가 주 성분으로, 일본내 권위있는 식품시험공인기관 '일본식품연구원'(JFRL)과 깐깐하기로 유명한 국내시험기관 'KATRI'에서 항균 및 살균, 탈취실험 결과 99.9% 제거 효능을 공식 인정받은 첨단 바이오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환경 파괴와 폭발 위험이 있는 가연성 액화가스(LPG) 대신 순수 압축공기와 피톤치드 함유 원액을 특수용기에 담아 펌핑없이 미스트처럼 부드러운 안개분사가 지속되는게 특징이다. 압축공기만을 사용해 내용물이 변하지 않고 기내 반입도 가능해 찝찝한 좌석시트나 휴대물품을 깔끔히 살균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대표적인 10대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10無 제품으로, 인체무해 안정성 테스트까지 통과해 면역력이 약한 아기부터 임산부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요즘처럼 전염병
의료용 방사선기기 개발 전문기업 ㈜레메디는 내년 2021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래에셋대우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2년에 법인설립 한 레메디는 휴대용 엑스레이(X레이) 쵤영장치 개발 및 양산을 시작하여 2018년에는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하였다. 현재 치과진단용 휴대용 소형 포터블 엑스레이(X-Ray) 장비를 전세계적으로 1000여대를 판매하며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 휴대용 흉부 엑스레이 영상장치 개발에 성공하고 폐렴 엑스레이 판독 보조 인공지능 SW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영상의학적 폐렴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는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와 엑스레이 촬영 정보를 디지털화 할 수 있는 디텍터, 그리고 폐렴 진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융합한 레메디의 ‘폐렴신속진단 엑스레이 플랫폼’이다.
그동안 전공의 선발시험 준비의 대명사와도 같은 『Hyper text』가 4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이번 개정은 특별히 대한만성질환관리학회의 각 분야 전문의 도움을 받아 최신지견의 내용으로 수정, 보완했다.
전자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개발사 데이터매트릭스(Data MATRIX)는 2020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스폰서에게 자사 데이터 수집 시스템(Electronic Data Capture, 이하 EDC) 사용권을 무료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만명, 사망자는 8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데이터매트릭스는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생명 과학계의 긴급한 요구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연구자들이 순수 데이터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회에 필수적인 임상시험이 속도를 내도록 돕기 위해 데이터매트릭스는 자사의 대표적인 솔루션이자 인증된 올인원 SaaS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에서 매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감염병위원회가 23일부터 화상회의로 전환됐다. 이 회의는 병원 내 의료진들 간에 국내외 현황, 진료 및 검사 진행, 정부 지침 등을 논의한다. 참석 대상자는 김연수 원장을 비롯한 집행 간부와 감염관리센터, 감염내과, 응급의학과, 호흡기내과, 간호본부, 행정처 등 관련 부서다. 회의실이 아닌 각자의 자리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 구성원간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은 물론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019년 결핵 환자 신고현황’을 발표했다. 2019년 신규환자는 2만 3821명(10만 명당 46.4명)으로 전년 대비(2만 6433명/10만 명당 51.5명) 2,612명(9.9%) 감소하였다.이는 ‘11년 이후 8년 연속 감소, 최근 10년 간 전년 대비 최대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또한 올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결핵환자 통계를 신규 산출했다.의료급여 수급권자 환자 수는 2,207명(10만 명당 148.7명)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2만1,221명(10만 명당 41.6명)에 비해 약 3.6배 높았다.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 수는 1만 1218명으로 전년 대비 811명(10.7%) 감소하였으나, 고령화·암 등 면역저하 기저질환 증가에 따라 전체 결핵 신환자 중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47.1%로 전년(45.5%) 대비 증가하였다. 80세 이상 초고령 어르신의 결핵 신환자는 2017년(4,711명), 2018년(5,066명) 늘었던 것이 5,004명으로 전년 대비 62명(8.2%) 줄었다. 또한 복약기간이 길고 약제부작용으로 인해 결핵치료 및 관리가 어려운 다제내성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활성비타민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의 새로운 TV-CM 방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아로나민골드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의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및 유지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이 들어있어 육체피로, 체력저하, 신경ㆍ관절통, 어깨결림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비타민B1ㆍB2ㆍB6ㆍB12 등의 비타민B군을 모두 체내 흡수 및 조직 이행, 지속 시간 측면에서 유리한 활성형 비타민으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에서는 활성비타민B1인 푸르설티아민을 부각시켜 아로나민골드의 차별점을 나타내고자 했다. 피로와 그로 인한 체력저하 및 통증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체 조직과 근육은 물론 뇌까지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푸르설티아민의 특성을 강조했다.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받는 급성 신장 손상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도구가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은 급성 신장 손상 환자 1,57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2020년 2월 발표했다 (Critical Care, IF 6.96).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받는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사망률이 약 50%에 달한다. 또한 이미 상태가 많이 악화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만큼, 사망 위험도를 정확히 예측하기가 더욱 까다롭다. 지금까지 중환자실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APACHE Ⅱ, SOFA 등을 활용해왔다. 해당 도구는 주로 중환자실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예측할 때 사용됐으나,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받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에 최적화된 도구는 아니었다. 연구팀은 인공지능 방법을 활용해 지속성 신대체요법을 받는 환자에 최적화된 사망예측도구를 개발했다. 실험 결과, 새 도구는 기존 도구에 비해 예측률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우수한 예측 도구를 개발하였고, 신장학에 인공 지능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지속성 신대체요법 환자 관련 연구 중 인공 지능을 접목한 것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 / 057880)가 지난 16일 공시한 ‘Gmate COVID-19’ 말레이시아 수출 공급계약과 관련하여 계약금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수령한 금액은 300,000 USD로 1차년도 최소주문금액인 736,000 USD의 약 41%이다. ‘Gmate COVID-19’는 진단키트의 표면을 특수 처리하여 민감도를 상승시키고 정확성을 높이는 특허 기술을 접목시켰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153개국에서 직접 특허출원을 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특허출원인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도 진행 중이다. 필로시스헬스케어의 ‘Gmate COVID-19’는 기존 면역진단방식의 단점으로 언급되던 정확성을 93%까지 높인 제품으로, 출시 선언 6일 만에 누적 공급계약 금액 181억을 달성하는 등 빠른 추세로 해외 계약을 늘려 나가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금번 계약금 수령을 시작으로 기존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타 사들 역시 순차적으로 계약금을 수령할 예정”이며 “기존에 계약을 체결한 독일, 그리스, 스위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이집트 외 국가와도 수출공급예약을 지속적으로 협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개학이 4월로 추가 연기된 가운데 자녀의 건강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보호자들의 걱정도 늘어나고 있다. 자녀의 건강이 학습과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학교에 입학해서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는 나이가 되면 보호자들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의 건강 상태를 한번 더 확인한다. 그 중 시력은 자녀가 칠판을 보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하거나, 학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실제로 취학 전에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지 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으러 안과 병·의원을 찾는 환자의 비율도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자녀가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마음 아파하며 안경 착용 시기를 미루고 싶어하는 부모가 많다. 특히 안경 착용에 대한 속설이 심심찮게 떠돌며 어린 나이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7~8세에 거의 완성된 시력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시력발달과 학습을 위해서는 안경 치료가 필수적일 때도 있다. 어린이 안경 착용에 대한 속설. 어느 말이 진실일까. 안경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