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월 19일(목)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안심병원’*(325개, ’20.3.18.기준)과 ‘선별진료소’(616개, ’20.3.18.기준) 오픈 API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 API 정보는 국민들이 병원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과 의료기관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대한 정보로 ‘지역’(시도, 시군구), ‘의료기관명’, ‘전화번호’, ‘국민안심병원 유형’, ‘검체채취 가능여부’ 등이다. 해당 정보는 매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업데이트 되며,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민들이 보다 빠른 정보를 앱(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코오롱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 지역에서 봉사 중인 의료진에게 1억8천만원 상당의 에너지 보충제를 지원한다고 19일 전했다. 코오롱제약은 한국 제약바이오 협회와 사전조율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의료 현장에서 분투하는 의료진들의 빠른 영양공급과 체력회복을 도울 기능성 스포츠뉴트리션 제품인 퍼펙트파워젤 4천 세트(세트당 24포)를 대구광역시를 통해 전달했다. 퍼펙트파워젤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구연산, 마그네슘 등이 함유된 젤 타입 에너지 보충제로, 의료진이 체력소모가 심하고 피로가 누적된 점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코오롱제약은 설명했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오지철)이 2006년 창단한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힘내자, 대한민국! PLAY 하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시작한다. <힘내자, 대한민국! PLAY 하트>는 연이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힘들고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도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국민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획 되었다. 첫 순서로 참여하는 바이올린 이동현 군은 평소 즐겨 연주하는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주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국민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 이동현 군의 캠페인 참여 모습을 지켜본 이동현 단원의 어머니 김순정 씨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이 자신들도 어떻게 하면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자신들의 연주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마음이 무척 대견했다. 발달장애 연주자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연주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지난 3월초 대구 경북에 3만장 지원에 이어 경기 성남시청과 분당제생병원에 KF94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기부했다.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보건용 마스크를 자체생산하고 있는 국제약품은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에 3천장,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분당 제생병원에 3천장 등 총 6천장을 전달했다. 국제약품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조달80%을 수급하고 남은 20%생산량으로 기존 판매처와의 계약물품 공급에도 벅차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와 국민보건의 최일선에서 방역용 물품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기부는 넉넉할 때보다는 어려울 때 하는 것이 값진 것”이라며 “전 국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때에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의료진의 어려움이 미약하나마 해소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드론 플랫폼 신약 개발 기업 엠디뮨(대표이사 배신규)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바이오드론 원천기술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엠디뮨이 보유한 바이오드론 기술은 압출방식의 엑소좀을 생산해 다양한 난치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특정 병변 조직으로 원하는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로 주목받는다. 독자기술로 세계 유일의 압출 방식 엑소좀을 생산하는 엠디뮨은 한국, 중국, 일본 및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하게 됨에 따라 엑소좀 치료제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 엑소좀은 세포로부터 유래돼 생체 내 신호전달 기능을 하는 물질이다. 이는 특정 세포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세포 배양시 분비되는 엑소좀은 생산성이 높지 않고 사용 가능한 원료 세포 종류도 제한적이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한 것이 바이오드론 원천기술로, 직접 압출 방식에 의해 엑소좀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원료 세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이오드론 기술을 이용해 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엠디뮨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 제조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키로 한 것"을 환영했다. 협회는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과 아울러 산업계 현장의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고려한 정부의 유연한 정책결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의약품 등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결정에 따라 의약품 허가신청 품목 중 해외제조소에 대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사가 필요한 경우, 국내 기업은 우리나라 등 49개국이 포함된 PIC/S 가입국에서 실시한 실태조사 보고서로 현지 실사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 평가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각국의 정책이 시시각각 변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현지실사를 한시적으로 서류 심사로 갈음함에 따라 계획하고 있던 의약품 허가 및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산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공급과 아울러 품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413명이며, 이 중 1,54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3명이고, 격리해제는 139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지역별 현황
성인의 경우 하루에 커피 4잔, 청소년은 에너지음료 2캔 이상 섭취 할 경우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넘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페인의 지나친 섭취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감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당국은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설정, 관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지난해 식품 중 카페인 섭취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 유통 식품 21품목 883건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을 조사‧분석한 결과, 카페인 함량(1회 제공량 당)이 가장 많은 식품은 볶은커피(원두), 액상커피, 조제커피(커피믹스), 인스턴트커피, 탄산음료, 혼합음료 순이었고,볶은커피, 액상커피, 조제커피 및 인스턴트커피의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각각 91.5mg(분말 7g 기준), 88.2mg(250mL 기준), 55.8mg(분말 12g 기준), 54.5mg(분말 2g 기준) 이었고,액상커피 중 커피전문점 커피의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132.0mg(400mL 기준) 이었으며, 에너지음료로 불리
중국 전염병 분야의 권위 기관 중 하나이자, 상하이 코로나19 치료 핵심 기관인 상하이 공중보건임상센터(Shanghai Public Health Clinical Center)의 공식 공공 계정에 따르면, '과학적인 예방과 관리를 지원하는 AI, 상하이 공중보건임상센터에서 선보인 지능형 코로나19 평가 시스템(AI Aids the Scientific Prevention and Control, Intelligent Evaluation System for COVID-19 Launched in Shanghai Public Health Clinical Center)'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의사들이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병변에 대한 양적 분석과 치료 효과 평가를 시행하도록 인공 지능 기술을 사용하는 최신 성과를 발표했다고 한다. YITU Healthcare는 팬더믹 발생 직후 여러 부서가 협력하면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했고, 첨단 AI 진단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음력 설 기간에 매일 업데이트됐다. YITU는 수많은 지정 의료기관을 지원했고, 팬더믹 퇴치에 앞장서는 영웅들을 지지했다. 1월 28일, YITU가 상하이 공중보
스위스 기술상과 스위스 환경상을 받은 HeiQ[http://www.heiq.com/ ]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된 항바이러스 및 항균성 직물 처리제 HeiQ Viroblock NPJ03을 출시한다. HeiQ는 지난 15년 동안 견고한 혁신적인 실적[https://heiq.com/2019/12/04/new-technology-in-the-heiq-fresh-range-turns-curtains-into-air-purifiers/ ]을 세우고, 여러 브랜드가 직물 제품을 개선하는 데 일조했다.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노력에 자극을 받은 HeiQ가 이번에 'HeiQ Viroblock NPJ03 (Viroblock)'을 출시한다. Viroblock은 마스크 테스트에서 인간 코로나바이러스(229E)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항바이러스 및 항균 직물처리제다. 이 제품은 비처리 마스크에서 항바이러스 로그 감소를 2.90에서 4.48로 크게 높이며, 바이러스 감염성 감소율이 99.99%가 넘는다. (비고: 로그 감소 크기가 2인 경우 효과성은 100배 더 커진다.) HeiQ 그룹 CEO Carlo Centonze는 "자사의 과학 자문 이사이자 바이러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조직 및 직급체계 개편, 인사이동을 4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무국 조직은 현행 5실 11개팀에서 ▲3개 본부(정책본부, 기획본부, 대외협력본부) ▲1실(비서실) ▲10개팀(약무팀, 바이오팀, 공정경쟁팀, 경영기획팀, 홍보조사팀, 관리지원팀, 보험정책팀, 글로벌팀, 교육팀, 광고심의팀)으로 개편된다. 또 직급 체계는 현행 7단계(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실장 등)에서 ST(스탭), PM(프로젝트 매니저), PL(프로젝트 리더) 등 3개 직급으로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중 PL의 경우 혁신을 선도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촉진자이자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이들 가운데 팀장과 실장 등 보직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대외협력본부 장우순 본부장, 정책본부 엄승인 본부장 등 조직 개편에 따른 팀장급 이상 보직 인사와 일반 팀원들의 순환 인사도 단행한다. 협회는 인사 예고제에 따라 4월 1일자 인사 발령안을 임직원에게 사전 공지하고, 업무 인수·인계에 돌입했다.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검진을 위한 지정병원으로 결정되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마산, 창원 등 경남 일원에서 유신체제에 대항하여 발생한 민주화운동이다.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는 부마민주항쟁 참여자 및 피해자들의 피해부분을 심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 인정’ 및 ‘보상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2018년 9월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이유로 ‘관련자 인정’ 및 ‘보상급 지급’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트라우마의 발생기전(발생원인, 발생시기) 및 유병율에 비추어볼 때 그 진단절차에서 부마항쟁의 특성 및 40년이 경과된 사실 등이 신중히 고려되어야 했고 발생원인(정신적 외상 사건)관련 환자 진술에 대한 의학적 판단이 필요함에 따라 녹색병원이 검진병원으로 지정되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으로 산재직업병 환자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있다. 또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인권치유센터를 개설하여 고공농성이나 사회적 단식, 공권력 피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1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320명이며,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84명이고, 격리해제는 26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하였다. -지역별 현황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3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IV 2제요법 단일정인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바토는 개별 항레트로바이러스 성분(돌루테그라비르, 라미부딘)에 대하여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체중 40 kg 이상) 청소년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를 위해 허가된 첫 2제요법 복합제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도바토는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 DTG)와 라미부딘(lamivudine, 3TC) 등 두 성분의 단일정이다. HIV 및 에이즈 감염인의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HIV 치료제의 개발은 장기적 치료 패턴을 고려해 약물의 복약편의성과 약물 독성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근 미국 보건복지부(DHHS)1, 유럽에이즈임상학회2 등 주요 HIV 치료 가이드라인 또한 2제요법인 도바토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하는 것으로 개정됐다. 도바토는 대표적 인터그라제 억제제(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뉴클레오시드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인 라미부딘의 완전한 2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도 2019년 호실적을 거뒀다. 2019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전년 대비 3.3% 성장한 10억 1,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9년 전망치였던 10억~10억 5,000만 유로 선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2018년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9억 8,600만 유로였다. 고품질 중간체, 특수첨가제 및 기능성 화학제품 등 전체 4개 중 3개 사업부문이 고르게 견실한 실적을 달성해 자동차 산업의 수요 감소에 영향을 받은 엔지니어링 소재 사업부문의 위축을 상쇄했다. 특히 미국 달러 등 유리한 환율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전년도 14.4%에서 한층 상승하여 랑세스 사상 최고치인 15%를 달성했다. 매출은 68억 2백만 유로로 전년 68억 2,400만 유로 수준을 유지했고, 순이익은 유기금속 사업부 재정비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전년2억 8,200만 유로에서 14.9% 하락한 2억 4,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한편 2019년 12월 31일부로 피혁약품 사업부가 중단사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