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겹칠 정도로 포동한 아기를 보고 살이 쪘다느니, 비만이라 걱정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없다. 오동통 살이오른 아기를 보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기 마련이다. 앙증맞은 사이즈에 포동포동한 볼 살, 발목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통통한 다리, 지방이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듯한 올록볼록 허벅지와 팔뚝, 볼록한 올챙이배는 '귀여움의 극치'다. 아기들은 먹고 자고 누워 성장에만 집중한다. 점점 통통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아기들은 성인과 달리 통통하기만 해도 괜찮은 걸까? 대부분의 아기들이 통통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경남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아기의 지방과 성인의 지방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아기의 귀여운 볼살…쓰임새가 있다고? 흔히 성인에게서의 통통한 몸매는 성인에게 비만과 질병을 떠올리게 만들지만, 아이들의 오동통한 모습은 오히려 몸에 꼭 필요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아기에게 체지방이 많고 통통한 것은, 우선 체온조절을 돕기 위해서다. 체지방 자체는 체온을 유지하는 일종의 '절연체' 역할을 한다. 실제로 아기의 체온이 낮아질 경우, 체지방이 많이 분포 된 목 뒤나 등을 쓰다듬어주면 체지방 세포가 활발히 움직이면서 체온을 높여줄 수 있다. 동그랗고 통통한 볼살
공적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 등과 관련,독점적 특혜를 부여한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관련 기획재정부는 "공적마스크 판매처 선정시 '공공성과 접근성'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적극 해명나서 나섰다. 약국 유통업체를 지오영·백제약품 2곳으로 선정한 것은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고 매점매석이나 폭리와 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담업체의 관리·유통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는 점도 명확히 했다. 정부는 특히 "국민보건의료를 1차적으로 담당하고, 전국 23,000여개소를 갖춰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판매처로 최우선 선정" 했다고 강조했다. 또 약국이 드물게 위치한 지역을 위해 우체국(1,400개소, 읍면지역)과 농협(1,900개소, 서울경기 제외)을 보완적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스크의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지오영·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할수 밖에 없는 상황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지오영 직거래 약국은 당초 전국 1만 4천여개소(전체 약국의 60%수준, 국내 최대)이였으며, 이번 수급안정화 대책과 함께 거래 약국을 1만 7천여개소로 확대하였고 지오영의 공급망에 포함되지 않는 약국은 백제약품을 통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원료인 시네트롤이 다이어트 기능성 원료로 잘 알려진 가르시니아, 시서스가루 등 뒤를 잇는 다이어트 신소재로 건강기능식품 업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시네트롤은 프랑스에서 개발한 유럽 특허 다이어트 신소재로 자몽, 오렌지, 과라나를 농축한 자몽추출물 복합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다. 특히 시네트롤에 핵심성분인 자몽은 쓴맛을 내는 성분인 ‘나린진’에 항산화·항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 촉진을 활성화해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오렌지 유효성분의 ‘헤스페리딘’도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능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기능성 원료인 자몽추출물 등 복합물(시네트롤) 인체적용실험에 따르면 12주 섭취 후 결과, 체중을 비롯해 BMI 지수, 체지방,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이 감소가 확인돼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다이어트를 비롯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바로 잡아야 한다. 닭가슴살 전문식품업체에서 남·여 10만 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다이어트 방법(Worst Diet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정부기관이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향후 유사 감염병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자체 조사 결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5개사가 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거나 준비중이며, 4곳의 정부기관도 자체적으로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예방 백신의 경우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존에 독감백신 등 개발 역량을 갖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자체 백신 생산능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백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경우 활발한 국내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 치료제의 경우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물질을 발굴하거나, 기존에 출시했던 의약품에서 코로나19에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국내 정부기관과 연구소, 제약사 등이 힘을 결집하는 민관협력 모델도 활성화되고 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날마다 늘고 있지만 이달들어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질병관리본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달 11일 이후 이달 7일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지난달 11일 28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5일만인 지난달 16일 29번째, 다음날인 17일 30번째 확진자가 나올때만 해도 국내 상황은 안정적이었다. 같은 달 18일 신천지 교인인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 19일엔 하루 15명의 확진자가 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46명을 기록했고 20일엔 104명으로 급증했다. 급기야 이달 7일 오전 0시 기준 6767명까지 늘었다. 이 기간 확진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날은 지난달 29일로 909명 늘었다. 이날을 고비로 확진자 증가율이 조금씩 낮아지면서 7일엔 483명 증가에 그쳤다. 이 기간 전일 누적 확진자수 대비 증가율을 살펴 본 결과 19일 126.09% 최대를 기록한 이후 2월 마지막날인 29일엔 44.96%를 찍었다. 3월 들어 전일비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 일 시 : 2020년 3월 8일(일) 오전 6시 ○ 발 인 : 2020년 3월 10일(화) 오전 7시 ○ 빈 소 : 서울 동작구 보라매로5길 20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장례식장 3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134명이며, 이 중 13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유한양행은 유한락스 홈페이지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법’을 게시했다.최근 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코로나 19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대표적인 락스 판매회사인 유한양행 소비자상담실로 관련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의 사항은 락스 희석방법과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내용. 이와 관련하여 유한양행 생활용품마케팅팀에서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에 따라 올바른 락스 살균소독법을 안내하고 있다.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올바른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방법은 0.1% 혹은 1,000ppm으로 희석해야하는데, 일반 가정용락스(5% 락스)를 1:50 으로 희석해야 하며, 이는 물 1L에 , 5% 락스 20mL를 섞는 방법이다. 참고로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 ~ 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이다. 또한,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감염성 물질에 락스 등 살균소독제를 직접 분사하게 되면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 화 되어 공기중에 떠다닐
쑨시엔위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가 6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을 방문했다. 이날 쑨시엔위 총영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광주지역 거점병원의 중국인 등 외국인 대상 진료 과정 및 지원 여부 등에 대해 문의하고, 혹시라도 외국인 감염자 발생 시 치료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고자 병원을 찾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격려 목적도 있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장실에서 이삼용 병원장과 주요 간부들이 쑨시엔위 총영사 일행을 맞이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대책을 비롯해 외국인 진료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쑨시엔위 총영사는 “국제적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전남대병원을 직접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 면서 “이 지역에 비교적 많은 수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어 감염에 대한 걱정도 있지만 국제적 수준의 전남대병원이 있기에 총영사로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갖춰 확산 방지와 코로나19 종식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면서 “아울러 외국인에 대한 진료도 내국인과 구분 없이 최선을 다해 이뤄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가 6일 닥터헬기로 교통사고 환자를 이송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부근에서 난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차체에 배가 낀 상태였다. 권역외상센터는 15시 31분 119로부터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 받고, 15시 50분 병원을 출발하여 15시 58분 현장에 도착, 환자가 의식이 조금 저하되고 혈압이 떨어진 상태를 확인했다. 닥터헬기는 16시 19분 아주대병원에 도착했고, 의료진은 환자를 곧바로 권역외상센터로 옮겨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한편 아주대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2월 29일 운항을 재개한 이후, 3월 1일 평택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환자를 이송하여 치료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7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지역별 현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공적판매 마스크의 1인당 구매 가능 수량, 공적 판매처·기관, 식약처 신고·승인이 필요한 거래 기준 등에 대해 3월 6일 공고했다. 이에따라 생산업자는 3월 6일부터 당일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일로부터 2일 이내에 공적판매처로 출고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판매업자가 마스크 3,000개 이상을 공적 판매 외로 판매하는 경우 다음 날 낮 12시까지 온라인 신고시스템에 신고해야 하며, 1만 개 이상을 판매하는 경우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공적판매 마스크를 공급받은 약국은 구매자의 신분과 중복구매 여부 등을 확인한 후 판매하고 그 수량도 제한된다.또한 약국은 공적판매 마스크가 입고되는 경우 온라인 시스템(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에 수량을 입력해야 한다. -5부제 판매 (예,1963년생은 수요일에 구매, 구매하지 못한 경우 주말에 구매) 공적 마스크는 1주당(월요일~일요일)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경과기간 동안(3월 6일 ~ 3월 8일)에는 예외적으로 3일간 1인당 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의 경우 중복구매 확인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시스템 구축 전까지 한
신물질. 신제품이든 모든 의약품 관련 허가관리가 강화된다. 인보사 문제로 촉발된 허위자료 제출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허가가 취소됨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이는 약사법을 비롯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축산물 위생관리법, 화장품법 등 식약처 소관 8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은 지난해 허위자료 제출로 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고, 수입식품 및 축산물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위생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별도의 영업규제 없이 화장비누의 소분(小分) 판매를 허용하기 위해 추진했다. 내용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등을 받은 경우 허가 취소 및 벌칙 부과 근거 마련(「약사법」) ▲오염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 해외제조업소 관리 강화(「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축산물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작업장 HACCP 사전인증제 도입(「축산물 위생관리법」) ▲화장비누 소분 판매업자에 대한 맞춤형화장품판매업 신고 면제(「화장품법」) 등이다. 약사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허위자료 제출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5일 경북대학교병원에 긴급하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료인들의 가장 기초적 필수적 방역용품인 마스크가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치료로 고군분투 중인 경북대학교병원이 마스크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하게 마스크를 확보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환자를 돌봐야할 의료인들이 사용할 마스크가 부족해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료인은 최후의 보루이다. 의료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환자 치료에 치명적이다. 회원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오롯이 감염병 확산 지역의 의료진 지원에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료인들이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박 대변인은 “회원들이 기부해 준 소중한 성금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회원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