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런칭하고 국내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제노레이는 SNS를 통해 브랜드 혁신 스토리, 신제품 소식과 전시회 참가 소식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법인(독일, 일본, 미국)과 해외 40여 개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각 SNS에는 브랜드 슬로건 “Cure the People, Care for Life”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슬로건에는 단순 치료의 개념을 넘어, 사전 진단솔루션 제공을 통해 전 인류 삶의 행복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담겨있다. 제노레이 경영전략팀은 “공식 SNS가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SNS를 통해 수렴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이 곧 향후 제품 개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 순환적인 소통을 이끄는 채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늘(5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일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고려대의료원은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과 꿈씨버스(순회진료버스)를 파견했다. 이틀간 영덕에 위치한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농협연수원)에 머물면서 센터의 방역 및 운영체계,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등 현지 의료진 교육, 환자모니터링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스마트 환자모니터링 시스템은 환자 스스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증상과 상태를 기록하여 전송하면,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고, 이를 의사가 전산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주농협연수원 생활치료센터의 환자 230여명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본인의 증상발현일, 확진일, 기저질환의 유무, 격리 이후 매일 10가지 증상(기침, 근육통, 인후통 등)을 체크해서 전송하게 된다. 이 데이터들은 서버에서 전자차트시스템으로 구현되고, AI를 활용한 능동형 모니터링 시스템이 위험 시그널을 사전에 감지하여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개인 건강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가운데, 간편한 입 속 분사로 염증 치료는 물론 바이러스살균까지 가능한 목앤스프레이가 약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미약품 목앤 스프레이(이하 목앤)는 염증∙통증에 효과적인 수용성아줄렌 성분(0.2mg/mL)과 항균 작용을 하는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성분(3mg/mL)을 혼합한 인후염 치료제다.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목의 부종과 구내염 및 쉰 목소리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목앤에 함유된 CPC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살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는 저널 <PATHOGENS AND IMMUNITY>(Jun 2017)에 게재된 바 있다. 위 논문에 따르면 CPC는 바이러스막을 타겟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박멸하는데, 저농도의 CPC로도 살균이 가능하며 내성 또한 발현되지 않았다. 실제 동물실험에서도 CPC 투여시 인플루엔자 관련 발병률이나 사망률의 감소가 확인됐다. 목앤은 파라벤 등 별도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특장점은 최근 다양한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1월 이후 목앤의 주문량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66명이며, 이 중 8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5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지역별 현황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부·대한병원협회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에 따른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 환자를 방문 때부터 외래진료 혹은 입원까지 모든 동선을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을 통해 국민안심병원을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호흡기 환자에 대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병원 1동 2층 진료실에서 시행되던 호흡기내과 진료가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한시적으로 병원 건물 밖에서 이뤄지게 된 것이다. 특히 전남대병원 안심병원은 장례식장을 폐쇄하면서 설치한 것으로써, 병원측의 감염확산 방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국민안심병원은 진료실(3실), 결핵상담실(1실), 호흡기 증상 상담실(1실), 원무과 수납창구(1실) 등으로 구성되며, 각 실마다 음압기를 설치해 진료실 밖으로 바이러스가 노출되는 것을 사전 차단한다. 의료진은 KF94 이상의 마스크, 고글이나 얼굴가리개, 1회용 앞치마, 라텍스 장갑 등의 방호복을 착용하고서 진료한다. 국민안심진료소는 호흡기 외래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 주관 ‘호스피스전문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사업 운영으로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 호스피스전문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 항목은 △법적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생애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사업수행평가 등으로, 평가 점수 90점 이상 받은 기관을 최우수 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병원은 시설·인력 및 장비의 법적기준 준수, 호스피스 홍보 및 질 관리 등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 호스피스 전문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주대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독립병동’ 개설 및 운영,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2018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
디에스랩글로벌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폐렴 AI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흉부 X-ray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AI 진단 예측을 통하여 폐렴 환자인지 아닌지 예측해주는 폐렴 예측 결과를 보여주게 된다. 디에스랩글로벌은 폐렴 AI 진단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정상인 흉부 X-ray 이미지와 폐렴 환자의 X-ray 이미지 총 4천장을 토대로 폐렴 진단 정확도 97.6% 의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폐렴 예측 서비스를 만들기 위하여 인공지능 개발툴인 클릭 AI 를 사용하였으며, 학습데이터만 넣으면 알아서 인공지능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강력한 클릭AI의 성능으로 빠른 예측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학습데이터 확보 후 폐렴 진단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소요된 시간은 하루도 채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 디에스랩글로벌의 설명이다. 디에스랩글로벌 대표 여승기는 “우리는 코로나19 예측 모델을 만들고자 했으나 관련 학습 데이터 (코로나19 환자의 흉부 CT 이미지) 를 확보하기 힘들어 대신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인 폐렴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코로나19 관련 학습데이터를 제공 받게 되면 코로나19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결핵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수탁기관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감염병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바, 협회 결핵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24시간 호흡기 감염병 검사센터를 운영하여 정부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 협회 결핵연구원은 결핵균은 물론 코로나19 등 고병원성 바이러스를 연구·검사할 수 있는 생물안전3등급(BL3)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전하고 지속적인 검사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실시간 유전자 검출검사(Real time PCR)를 통해 코로나19에만 존재하는 유전자 2개를 실시간으로 증폭하여 검출하는 방식으로서 검사시간을 6시간으로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년간이다. 홍교수는 뇌전증과 수면의학의 권위자로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수면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시아수면학회 회장 및 세계뇌전증퇴치연맹 재무이사를 하고 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의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을 역임한 의료 전문가이다. 홍승봉 신임 이사장은 “신경과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말초신경/근육질환, 척수질환, 수면장애, 어지럼증, 두통, 통증 등을 진료하는 전문과로 신경과 환자의 약 70%가 노인이다. 한국의 출산율은 줄고 있지만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로 종합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가 매우 부족하다. 더욱이 최근 5년간 정부의 획일적인 전공의 감원 정책으로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104명에서 82명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이로 인하여 전공의 수련과 환자 진료가 큰 어려움에 빠져있다.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시급히 증가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또한 노인인구 증가로 신경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신경과는 정부의 육성지원과에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신경과는 영어로 Neurolo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4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541.5만 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 공급 물량과 차이는 없지만 하루 공급 목표량 500만개 보다 훨씬 많은 량이다. 약국 유통망을 통한 공급은 목표량 보다 다소 줄었다. -마스크 수급 현황 (3월 4일 기준) 공적 마스크는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및 공급여건이 취약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미국 ITC 소송과 관련 4일 메디톡스가 밝힌 주장에 대해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ITC 재판에도 다수의 허위자료를 증거로 제출하느가 하면 대표 구속으로 허가취소 가능성에 대한 절박함에서 나온 시선 돌리기"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대웅제약은 재판의 향후 전망과 그동안의 경과 및 메디톡스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입장문을 보도자료 형식으로 냈다.-ITC재판의 전망 대웅은 지금까지 재판과정에서 메디톡스의 균주 소유권, 침해사실 및 산업피해 주장 어느 하나 제대로 증명된 바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였다.대웅은 올해 2월 4일부터 7일까지 있었던 ITC 재판 과정에서 DNA 증거를 확인한 결과 대웅의 균주가 메디톡스로부터 유래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메디톡스는 메디톡스로부터 보수를 받은 전문가의 의견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균주 유래에 대해 주장하였지만, 그 전문가의 분석에 심각한 오류가 있었음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졌다. Staff Attorney의 서면도 메디톡스측의 미국내 산업(domestic industry) 피해 요건에 대한 주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미국 ITC 소송의 성립요건 중 하나는 현존하는 미국 산업에 적법한 피해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액면분할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액면가격을 5대1로 분할(5천원→1천원)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액면분할의 목적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로 거래량 및 거래금액 증가로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매매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주당 가격이 낮아져 개인투자자의 접근성 확대로 인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유한양행 주식의 거래회전율은 2019년 기준 93%로 KOSPI시장 평균 209% 대비 반정도로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평소 거래량이 적다보니 거래활성화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번 액면 분할로 인해 매수, 매도에 대한 부담이 적어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거래금액의 증가로 이어져 주가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액면분할이 결정되면 보통주는 기존 1천337만1천362주에서 6천685만6천810주로, 우선주는 23만6천188주에서 118만940주로 늘어나게 된다. 분할 신주는 내달 8일 상장된다.
투석 전문 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최성옥)는 고인산혈증 치료제 ‘벨포로®(성분명: 수크로제이철옥시수산화물) 츄어블정’을 지난 2월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벨포로 츄어블정은 임상적 유효성을 바탕으로 올해 1월 1일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벨포로 츄어블정은 혈액 투석 또는 복막 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혈청 인(P) 수치 조절에 효과가 있는 비칼슘계열 인결합제로 비교약제와 동등한 유효성을 보이면서도 1일 3회 식사와 함께 1정을 복용하여 정제 수 부담을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벨포로 츄어블정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마케팅 최성진 선임부장은 “벨포로® 츄어블정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가 최초로 출시한 신약으로 투석 치료 및 많은 양의 약물 복용으로 삶의 질이 저하된 고인산혈증 환자들의 복약 부담을 경감시키는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인산혈증은 말기 만성 콩팥병 환자의 40~70%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3월 3일 0시 부터 3월 4일 0시까지 확진자 516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확진자수는 5,328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지역별 현황
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국 FMCG(일용소비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세계 브랜드들과 유통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2003년 중국에서 시작된 사스(SAAS) 발생 당시에도 중국 FMCG 유통 채널과 제품 카테고리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글로벌 최대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는 2003년 사스와 코로나19 발생 전후 중국 FMCG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월드패널 사업부가 중국 내 15개 도시에서 운영하는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FMCG)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사스 전후 중국 FMCG 구매액 증감 뚜렷 … 간편식, 위생용품 등 구매액 증가 사스는 2002년 12월 중국 광둥성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광둥성 밖에서는 2003년 베이징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2003년 4, 5월에 중국 내 사스 감염이 크게 증가하여 6월까지 확산되었다. 중국 FMCG 시장은 2003년 4, 5월에 급격히 하락한 후, 6월에는 연초 수준의 성장률을 회복했다. 사스 기간 동안 외식 시장은 크게 위축된 반면, 식자재 및 간편식 카테고리는 2003년 5월말부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