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와 에스티큐브(STCube)社 (대표이사: 정현진)가 면역관문억제제(*) 신약 후보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 계약을 통해 'STT-003 항체'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에 이르는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임상 및 비임상용 물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CDO 분야 진출을 선언 후 현재까지 총 47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빠르게 트랙레코드를 쌓고 있다. 에스티큐브社는 세계 최고 수준의 CMO∙CDO∙CRO 경쟁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社로 선택했다.계약과 관련한 양사의 의사결정은 신속하게 진행되어 초기 논의 단계부터 계약체결 완료까지 단 2주가 소요됐다. 美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에스티큐브社의 R&D센터에서 발굴한 'STT-003 항체'는 다국적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면역관문억제제
구강호흡은 말처럼,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한다는 뜻이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코가 자주 막혀 습관적으로 입을 통해 호흡하는 증상을 말한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와 비염 등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코는 호흡을 할 때 코 안의 점막과 코털 등이 각종 세균과 유해물질 등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구강으로 호흡을 하면 세균과 오염물들을 여과작용 없이 바로 우리 몸 안으로 들어오게 해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면 시에 코를 골면서 구강호흡을 하면 세균이 직접 목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만약 백혈구가 그 세균을 품은 채 뇌로 침입하게 되면 뇌의 온갖 신경 세포 속으로 들어가 세포 내 감염을 일으키게 되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중국 산동대학교 장허 박사는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등 구강호흡을 하는 50명과 증상이 없는 5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수면 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면역 기능이 불량하다는 것을 발표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스트레스 및 전신 염증 상태가 발생됐다. 만성 호흡기 질환자 90%가 자신도 모르게, 수면 시 구강호흡을 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에 대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 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날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어 감염병 조기 종식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SNS 및 유튜브와 지식인, 정부/공공, 기업/단체 사이트등 온라인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9일 이후 이 캠페인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9일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대책위원장 겸 국립암센터대학원 암관리학과 기모란 교수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처음 제안된 후 23일까지는 사실상 반향이 거의 없었으나 같은달 2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불필요한 외출자제를 통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담은 ‘시민 행동요령’을 발표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8일 국내 확진자수가 하루 571명 늘어나며 누적 확진자수가 2000명을 넘어서자 위기감이 급속도로 고조되면서 여기저기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캠페인 정보량이 99건으로 늘면서 확산 조짐을 보인 것. 이후 29일 293건, 이달 1일 639건으로 매일 배 이상 폭증하더니 2일엔 1,476건으로 단숨에 1천건대를 넘어섰다. 감염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크릿존 위생 관리 청결제 브랜드 ‘블루밍 시리즈'을 론칭하고, ‘로즈미’와 ’나이트’를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와디즈로 첫 선을 보인 블루밍(Blooming) 시리즈는 여성 전용 에센셜 오일 ‘블루밍 로즈미(5ml)’와 미스트 타입의 ‘블루밍 나이트(10ml)’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신속하게 시크릿존을 위생적이고 산뜻하게 관리 할 수 있다. 블루밍 로즈미는 불가리안 로즈향을 베이스로 장미, 국화, 라벤더, 제라늄, 로만 카모마일 등 에서 추출한 토종약초와 아로마를 함유해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사한다. 물로 씻어내야 하는 기존 여성청결제와 달리 블루밍 로즈미는 속옷이나 팬티라이너에 1~2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는 오일 제형이다. 시크릿존 뿐 아니라 입욕 또는 좌욕 시 온수에 희석하여 입욕제처럼 사용하거나, 귓불, 겨드랑이에 소량을 떨어트려 향수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밍 나이트는 비자나무 추출물 등 8가지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산뜻하고 싱그러운 숲의 향기를 선사하는 아로마 미스트
엔지켐생명과학이 오는 4월 열리는 미국 암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 개선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 183490)은 4월 24~2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의 '2020 AACR Annual Meeting' 학회에서 신약물질 EC-18의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및 항암방사선 유발 구강점막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성과 등 2건이 발표 연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세계 4만여명의 암관련 의료인, 제약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로, 매년 미국에서 전세계 2만여명의 암 분야 연구자 및 병원, 제약회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행사인 'AACR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보고, 혁신의료기술 등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암학회에서 기존 면역항암제에 신약물질 'EC-18'을 병용투여시 EC-18에 의한 종양침윤호중구(TIN) 조절기전을 통해 항암효능이 크게 높아졌다는 연구결과를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은 3일부터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된다. ‘국민안심병원’이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이다. 환자분류, 의료진방호, 면회제한, 감염관리강화 등 6가지 항목의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지정될 수 있다. 녹색병원은 A형 국민안심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가능성 차단을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을 운영한다. 녹색병원을 방문한 모든 내원환자들은 병원에 진입하기 전 호흡기증상, 발열, 의사환자 해당여부 등이 확인된 후 호흡기 전용 외래 진료소 분리운영을 통해 비호흡기환자와 구분되어 진료를 받는다.
2020년도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에 우수사례 기업으로 건일제약㈜(대표이사 김영중)이 선정되었다. 일터혁신은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노사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사람관리 방식 등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혁신활동이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생산성본부를 통해 총 1,192개의 지원업체를 심사/선발하였으며, 노사발전재단(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컨설팅을 진행했다.컨설팅 분야는 생산본부 교육시스템 개편과 개선제안제도 합리화이며, 주52시간 도입 후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컨설팅 해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건일제약은 생산본부 전 직원들 대상으로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컨설팅을 통하여 직무, 교육운영체계 및 제안제도를 개선하였으며, 리더십, 참여ㆍ숙련ㆍ보상, 성과” 중심으로 일터혁신을 체계화했다. 컨설팅 종료 후인 지난달 1월에는 청와대 일자리수석실과 노사발전재단의 심사를 거쳐 일터혁신 인증제인 ‘일터혁신 우수
오는 5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경칩이다. 아직 서늘함이 남아있지만 무거운 패딩 코트 대신 가벼운 코트로 외출할 시기에 본격적인 본격적인 봄 준비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시기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라면 겨울철보다 더 힘든 기분이 들 수 있다. 날씨가 풀리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피로가 쉽게 쌓이기 때문. 이 때 비타민·무기질 등 미량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나른한 증상이 더해진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 가장 좋은 다이어트 조력자 중 하나로 '봄나물'을 꼽는다. 제철 나물에는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기운을 차리도록 돕는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체중관리를 돕는 똑똑한 봄나물에 대해 알아본다. 나물은 봄철 식탁의 단골손님이다. 손 대표원장은 "봄에는 유독 떫고 쓴맛이 나는 봄나물이 풍성하다"며 "이는 대체로 '카테킨 성분'에 의한 것인데 카테킨은 체중관리에 긍정적인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테킨은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봄나물은 겨울 동안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 배출을 돕고, 야채 못 잖게 식이섬유를 섭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는 광주, 부평, 송도 세 곳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은 물론, 사내 협력사 및 사내 시공 업체, 글로벌 협력사 및 고객사,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1월 중순부터 다양한 예방활동을 선제적으로 실행해 온 앰코코리아는 임직원의 불안감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수시로 사내 전지역 및 사내 어린이집, 어린이집 놀이터 등에 대해 방역소독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전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직원에게도 마스크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예방활동뿐만 아니라, 구내식당에서 주1회 특식 메뉴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사원들을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내 확진자의 동선을 이메일, 문자, SNS 등으로 수시 공유하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접촉 가능자들은 자발적으로 격리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장병원 신임 부회장이 3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과 정부, 제약산업계가 공감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즐겁게 일하면서 성과를 내고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후임으로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신임 센터장에 취임했고, 승진한 이재국 전무가 상근임원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는 등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끝>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엔 남택근 교수, 사무국장 김영민 사무국장직무대행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제9대 병원장에 신명근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전남대치과병원 제6대 병원장에는 현 박홍주 병원장이 연임됐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지나달 21일 제55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전임 보직자들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인사 임명동의안을 가결,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박홍주 전남대치과병원장에 이어 전남대병원의 신임 진료처장에 김성진 피부과 교수, 사무국장에는 김갑성 기획예산과장, 기획조정실장에는 마성권 신장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에는 남택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사무국장에는 김영민 전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직무대행이 임명됐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체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동선을 분리하여 코로나19에 대한 내원객의 감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병원 진료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을 말한다. 지정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를 거쳐 이루어지며, 이후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의 협력 하에 공동으로 관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기준 총 214개의 국민안심병원이 지정돼 운영중에 있다. 보라매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강화 ▲면회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격리 입원실 및 중환자실 운영 등 모든 준수 요건을 충족해 최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인 등을 위해 면역 치료제 이스미젠 설하정을 대구시의사회를 통하여 일선의료진에게 배포될 수 있도록 28일 전달했다. 이번에 슈미트헬스코리아가 전달한 이스미젠 설하정은 500인(9000만원 상당)의 의료진이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규모다.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감염자와 접촉할 수 밖에 없는 의료진은 항상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면역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사는 “따라서 면역를 높여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면역치료제 이스미젠 설하정을 코로나19 극복 최전방에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이 복용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미젠은 “점막면역에 의한 바이러스/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NK세포를 활성화하여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통해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제”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2019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바스프는 2019년에 판매량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약간 감소한 593억 유로의 매출을 거두었다. 특별항목 이전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7억 유로 감소한 45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화학 및 원재료 부문의 낮은 수익 기여도가 주 요인으로 파악됐다. 바스프 최고재무책임자(CFO) 한스 울리히 엥겔 (Hans-Ulrich Engel) 박사와 함께 2019년도 실적을 발표한 바스프 그룹 이사회 마틴 브루더뮐러(Martin Brudermüller) 의장은 “2019년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역풍이 거셌던 해였으나 바스프는 이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은 주요 시장들의 둔화된 성장 등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으며,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불확실성은 이를 더욱 악화시켰다. 산업 및 화학 생산 성장이 기대보다 부진했으며, 자동차 업계를 비롯한 주요 고객 산업의 수요 또한 상당히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브루더뮐러 회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바스프는 모든 다운스트림(downstream) 부문에서 수익을 증가시켰으
CGTN이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을 근절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을 되돌아보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원본 영상을 발표했다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중국에 건강 위기가 발생했다. 중국 중부 후베이성의 수도이며 인구가 1,100만 명에 달하는 우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가 됐다. 1월 23일, 중국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억제하고자 인구가 뉴욕의 1.3배에 달하는 운송 허브인 우한을 폐쇄했다. 감염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건강관리 체제가 엄청난 압박을 받았다. 전례 없는 구조 임무와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퇴치 노력이 시작됐다. 음력 새해 전날에는 후베이성 외부에서 결성된 첫 의료팀이 도착했다. 한편, 중국 기업들은 10일 이내에 병상 1,000개의 병원을 건설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로부터 이틀 후, 병상 1,300개의 두 번째 병원 건설이 시작됐다. 이후 베테랑 호흡기 전문가 Zhong Nanshan을 포함한 중국 최고의 과학자 8명이 연구팀을 이끌고 우한에서 질병 관리와 치료를 지도했다. 2월 초에 우한 내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돌파하자, 우한시 당국은 체육관과 전시센터를 임시 병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