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의 양도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제약은 최대주주인 황우성 회장 및 특수관계인들이 보유주식 279만1,715주를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사모펀드 ‘2018 큐씨피 13호 사모합작투자회사’에 양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서울제약의 양도 공시는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른 보내고 있다.공시 이후 첫 개장일인 2일 서울제약(018680)은 10시17분 현재 장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산모들이 출산 후 접하는 미역국.산모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학계는 그동안 미역국으로 인한 요오드 과다 섭취와 갑상선 질환과의 연관성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결론은 이렇다.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조리원 등은 요오드 함량을 줄일 수 있도록 조리하고, 산모에게 균형 잡힌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성분으로 하루 섭취 권장량도 있지만, 넘지 않도록 권고하는 상한섭취량(2.4mg)도 있기 때문이다. 학회 등 전문가들은 “산모가 출산 후 1~4주 동안의 미역국 섭취로 인한 단기간 요오드 과다 섭취(상한섭취량 초과)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다만, 갑상선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임신·수유부의 경우에는 질환의 종류와 상태 등에 따라 위해영향(갑상샘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전문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요오드 섭취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후조리 기간별 요오드 섭취 기여 음식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나라 산모의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미역국 섭취를 통한 요오드 과다 섭취를
인제대학교 백병원 최홍준 교수가 3월부터 연세건우병원 정형외과 족부전담팀으로 합류한다. 최홍준 교수는 세계 유수의 의과대학인 미국 하버드대학 족부족관절센터 교환교수와 족부족관절 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앞서면서도 객관적으로 입증된 족부질환 치료 도입에 힘써온 세계적인 족부의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인제대 백병원 교수를 역임하며 대한 족부족관절 학회지 심사위원과 족부족관절학 교과서 공동저자 활동 등 국내외 전문 학회 및 저널을 통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외부 활동이 감소하면서 여성의 척추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내부 활동 증가가 육아 등 가사노동의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가사노동이 잦은 40~50대 주부나 손주의 육아를 대신 담당하는 이른바 60~70대 ‘할마(할머니+엄마)’ 여성들의 척추 건강이 우려된다. 여성들의 가사노동 증가는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척추 질환자 수는 30대 까지 남성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다가 육아 등 가사노동이 잦아지는 40대부터 급속도로 비율이 증가했다. 40대부터 70대까지 척추 질환자도 여성(400만 2139명)이 남성(279만 4218명)에 비해 약 1.4배 가량 많았다. 폐경 등으로 뼈와 근육이 약해진 상태에서 오랜 기간 가사노동으로 쌓인 척추 부담이 질환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척추 건강을 유지하려면 걷기 등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출조차 마음놓고 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업계에서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각종 홈-케어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척추 의료
대체육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제네틱스(044480) 와 대체육분야 국책사업 주관연구기관인 위드바이오코스팜이 롯데중앙연구소와 손잡고 최대 75억달러 규모 시장의 글로벌 대체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 측은 롯데중앙연구소와 대체육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혀 본격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제네틱스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체육 가공식품의 공동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바이오제네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체육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최대 7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대체육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각오다. 업무협약은 양사가 향후 식물성 기반의 대체육을 이용한 가공식품 시장의 무한한 성장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공동으로 인지하고, 향후 대체육 제품 개발에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빠른 시간내에 안전한 최고 품질의 대체육 제품을 출시 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글로벌 선두업체들과 경쟁 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 강세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자가피부유래 섬유아세포 집합체(제품명: FECS-DF)를 이용한 눈가주름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눈가주름 세포치료제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 플랫폼 기술인 ‘3차원 미세조직체 형성기술(기술명: FECS – 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을 적용하여 개발되었다. 세포집합체 형태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은 국내 첫 사례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양측 눈가주름을 가진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배양접시 표면을 생리활성 단백질로 코팅하여 세포의 자가구조화(self-organization)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 생체재료연구단 김상헌 박사팀이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임상적용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자가피부유래 섬유아세포 집합체는 환자의 피부조직으로부터 분리된 섬유아세포를 배양하여 이를 3차원 미세조직 스페로이드 형태로 구조화된다. 그에 따라 세포 간 상호작용이 활발
셀리턴(대표이사 김일수)이 우리카드와 함께 셀리턴 뷰티 디바이스 렌탈료 할인에 특화된 ‘셀리턴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셀리턴 우리카드’는 떠오르는 홈뷰티 트렌드와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셀리턴 자사몰을 통해 매월 일정한 렌탈료를 납부하고 셀리턴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렌탈 이용 고객들의 월 렌탈료 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산업을 융합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으며, 데이터사이언스개론, 빅데이터 비즈니스 등 저서를 냈다. 최근에는 LG전자, 한국전력공사, LS그룹, 두산, KB금융 등 기업의 AI 도입과 기존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임 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데이터 중개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가칭)을 설립, 보건의료 데이터를 폭넓게
눈에 하얀 것이 올라와 급하게 병원을 찾는 분들의 대부분은 자신이 백내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 익상편 환자가 적지 않다. 이처럼 익상편은 각막 주변에 하얀 막이 덮이는 증상 때문에 백내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헷갈리기 쉬운 백내장과 익상편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백내장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안과 질환으로 투명했던 수정체의 단백질이 변성돼 백색 또는 황색, 심한 경우 갈색 등의 혼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수정체가 뿌옇게 변하는 것으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다. 반면 익상편(翼狀片)은 이름 그대로 ‘날개(翼) 모양(狀)의 조각(片)’이 눈의 표면에 생기는 질환이다. 따로 ‘군날개’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결막 조직의 비정상적인 증식으로 섬유혈관성 조직이 각막을 침범해 안구 표면에 흰막이 생긴다. 원인과 증상= 백내장은 노화, 자외선, 당뇨로 인한 단백질의 이상 변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외에 기타 외상, 유전적 요인,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에 의한 요인도 잘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백내장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9년 147만6751명으로 2015년(120만1158명
안국건강 이너뷰티 브랜드 인생뷰티가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다이어트 시 활력 에너지에 도움이 되는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정한 프랑스산 다이어트 신소재 시네트롤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등 비타민 7종까지 함유해 몸의 영향 균형까지 생각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핵심성분인 시네트롤은 자몽, 오렌지, 과라나 등 100% 지중해 과일 성분을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자몽의 나린진 성분은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오렌지에 풍부한 헤스페리딘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기능성 원료인 시네트롤 성분은 연소를 통해 지방을 분해하고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능성 원료인 자몽추출물 등 복합물(시네트롤) 인체적용 실험에 따르면 12주 동안 섭취한 결과 체중을 비롯한 BMI 지수, 체지방,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이 감소함을 입증했다. 이에 안국건강은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에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시네트롤을 온전히 담아내고 건강에 유익한 비타
코로나19 감염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자가격리 중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어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한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의료기관에 내원한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증상에 따라 일정 기준으로 분류하고, 경증환자는 중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중증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자가격리 중 사망한 13번째 사망환자(남, 74세)와 자택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다 갑자기 호흡곤란 및 사망에 이른 14번째 사망환자(여, 70세) 두 사례 모두 기저질환과 고령 등으로 입원치료의 우선순위가 있었으나 적절한 중증도 분류에 따른 치료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병상 배정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운영원칙’을 따르도록 하나 이는 경증환자의 재택(시설) 치료의 기준 등을 포함하지 않아, 진단된 환자 수에 비해 병상 수가 턱없이 부족한 현 상황에 맞는 치료중심의 환자 관리 지침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는 경증환자가 80% 내외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먼저 이들을 위한 시설 격리나 경증환자 전용 격리병동 입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한 시설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다면 자가격리중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3월 1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210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3.1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새롭게 확진된 환자 210명 현황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수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패닉에서 벗어나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사재기' 키워드 정보량이 25일 최고점을 찍은 이후 급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코로나19', '마스크', '소독제' 등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정보량도 24일 이후 주춤거리다 급기야 29일엔 크게 줄었다 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15일부터 전날인 29일까지 15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지난 18일 31번째 신천지 교인 확진자 발생후 '사재기' 키워드 정보량은 25일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26일 이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선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습이다. 특히 29일엔 확진자수가 81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수 3150명이라는 다수 충격적인 수치에도 불구하고 사재기 정보량은 전날에 비해 1162건 26.15%나 줄었다. 이날 환자수는 하루 최대 증가폭을 보였지만 사재기 포스팅은 오히려 급감함으로써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치를 기
서울대병원은 경증,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밖 격리시설에서 치료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4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북 문경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수원 ‘서울대병원 인재원’ 100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확진자가 3천 명이 넘어서면서 전국의 감염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음압병상이 부족하다.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다. 그동안 중증도와 관계없이 무조건 음압시설이 갖춘 병실로 입원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중증과 경증을 나눠 효율적인 입원 배치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중증과 경증 구별없이 환자가 입원해 병상 부족이 지속되면 정작 치료가 시급한 환자가 늘어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확진자 가운데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20%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자택격리도 가족들에 대한 2차 감염이 우려되어 현 상황에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다. 서울대병원이 연수원에 준비하고 있는 격리시설은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낮은 경증환자 중에서, 격리 전 CT 등의 검사를 시행해 관리가 가능할 지 판단한 후 입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입소 이후에는 산소 포화도, 혈압, 맥박 측정 등을 측정해 서울대병원으로 결과를 전송하고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코로나19의 전방위적인 대응을 지휘할 신임 감염관리실장에 이기덕 감염내과장을 겸임 발령 하는 등 보직교수에 대한 일부 인사를 3월 1일자로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