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의료기관들이 환자진료에 필요한 마스크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고 있는 가운데 더마펌(대표 차훈)에서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 26일 기부했다. 더마펌 차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 등 의료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특히 의사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최대집 이사장은 “의료현장의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의사들에게 마스크는 생명줄과도 같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고, 의료진 또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로 의사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환자 진료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명의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얻은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하였다. 질병관리본부 분석결과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결합부위, 바이러스 증식과 병원성 등을 담당 하는 유전자 부위에서 아직까지 변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국외 코로나19 환자 유래 바이러스(공개된 총 103건과 비교분석)의 염기서열과 비교했을 때 일치율은 99.89~100%를 보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전자현미경 사진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가 없다는 것은 돌연변이로 인한 독성변화나, 유전자 검사 등의 오류 우려가 아직까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고해상 전자현미경 사진을 공개하면서, 현재 바이러스 특성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다 상세한 분석결과가 곧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제약 기업의 수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제약 기업의 홍보와 수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신흥 의약품 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제약 기업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협회는 6월 중 중국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를 시작으로 7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CPhI SEA, 8월 CPhI Korea, 10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Interphex Japan 등 전시회에 참가하여 중소, 중견 기업 및 벤처 기업의 전시 관련 업무 지원 및 홍보관을 운영 예정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CPhI Korea 2020’은 수출 진흥 업무의 핵심이 되는 전시회며, 동 전시회에서는 수출상담회를 연계하고 제약산업 전문가 및 규제당국자의 초청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제약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좀 더 수월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의 정부기관 및 제약 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해외 바이어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국제의약품 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7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7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 현황
첨단기술을 활용한 질병 조기진단 제품이나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질환 개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의료기기의 임상시험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 승인 건수가 전년 대비 22%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특징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용한 임상시험 확대 ▲뇌질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 증가 등이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뇌질환 개선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을 적용한 임상시험이 확대되었으며 의사의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의 임상시험이 ‘18년 6건에서 ’19년 17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대상질환도 ‘18년에는 전립선암 또는 유방암 진단으로 한정되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폐질환 분석, 요추압박골절과 치과질환 진단 등으로 다양화 되었다. 최초로 체외진단 분야에 병리학적 진단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고, 시야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가상현실(VR) 기술이 적용된 의료용 소프트웨어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을 시작한다. ‘희귀질환 7000-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전세계 7,000여 개의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희귀한 2월 29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한 만큼 희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자 다양한 기관이 동참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일 서대문구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와 함께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희귀질환 환자 대상 교통비 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을 기획 운영하고, 캠페인과 교통비 지원에 필요한 기부금을 마련해 사회복지공
JW신약이 만성 중증 손 습진 환자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를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손 습진 치료제 ‘유니톡연질캡슐(이하 유니톡)’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톡’은 알리트레티노인을 주성분으로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 습진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 유니톡은 비타민 A 유도체로서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조절하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간편한 복용법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저렴한 약가로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JW신약 관계자는 “유니톡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만성 손 습진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새 학기를 맞아 소아 아나필락시스* 예방·관리 및 대응을 위한 학부모, 교사, 소아 대상별 맞춤 카드뉴스를 발간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국내 아나필락시스 레지스트리 연구용역 사업 (연구책임자: 아주대학교병원 이수영 교수)을 착수하여,아나필락시스 발생, 위험요인, 응급대응, 재발양상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소아 맞춤의 카드뉴스를 발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하였으며, 신청기간(2.24일~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국민안심병원 지정 현황 또한, 2월 26일(수)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2월 26일(목)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이하 중대본)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즉 일반 국민과 호흡기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진료 받는 병원을 지칭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일으키지 않도록 격리 진료와 감염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 병원이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모든 내원 환자에 대해 병원 진입전 호흡기 증상, 발열 여부를 확인하며, 호흡기 외래 진료실을 비호흡기환자와 혼재되지 않도록 유동인구가 드문 공간에 별도 설치하여 폐렴 등 중증호흡기환자를 격리 진료한다. 또한 환자진료시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병문안 등 방문객 전면 통제, 감염관리강화,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실 운영, 원인 미상의 폐렴 환자
바이러스로 갈 때도 없는 요즘 기관지 점막이나 코 점막이 예민해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호흡기 알레르기 환자가 많은 봄이 코앞이다. 그 중,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꽃가루, 먼지, 진드기 등 특정 항원에 노출되며 나타나는 질환으로, 과민하게 반응할 경우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특히나 봄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환절기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혈관 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전체 인구의 13.5%라고 밝히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알레르기 질환 환자수에 따르면, 2017년 15,092,730명에서 2018년15,283,785명, 2019년 15,299,651명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보고, 더 명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특히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을 제대로 파악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앞서 언급한 꽃가루, 먼지, 진드기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없는 몽골에서 입국한 환자이긴 하지만, 국내 체류기간이 12일나 되고, 또 대형병원 응급실과 지역사회 노출, 발열과 간부전과 신부전을 비롯한 기저질환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의심할 사유가 됐습니다. 응급실 진입을 막고 음압격리병실로 바로 입실 조치했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사망한 몽골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자칫하면 응급실로 진입, 응급실이 뚫리는 아찔한 상황을 초래할 뻔 했다. 이 환자가 응급실에 그대로 들어갔다면 다른 응급환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19 구급대원이 이송 중 알려준 환자의 상태를 듣고, 즉각 코로나19를 의심한 응급의학과 당직의사의 판단으로, 응급실이 아닌 선별진료소 옆 음압격리병실로 바로 입실,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특히 명지병원은 경기북서부의 최종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이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운영하며 확진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병원이기에 자칫 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간이식을 위해 지난 12일 몽골에서 입국, 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12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체류했고, 이 후 남양주 집에서 머물던 몽골인 A씨는 24일 새벽 식도정맥류 출혈로 피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6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6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새롭게 확진된 환자 115명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6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253명(전일 16시 대비 169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1,146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1,113명이 격리 중 이라고 밝혔다. 또한, 28,247명은 검사 음성, 16,73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26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새롭게 확진된 환자 253명을 포함한 현재까지 1,146명 지역별 현황 부산 지역에서는 금일 오전 9시까지 50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23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아시아드요양병원)에서 추가 1명(56년생, 여성, 요양보호사)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 해당 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를 진행 중이나, 입원환자 중 중증도가 높은 환자 24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하여 유선 연락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 자가격리 수칙 등을 안내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토록 조치 중이다. 또한, 해당 지역에 입원 중인 19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