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막바지에 접어 들며 칼바람이 더욱 심해지고 미세먼지가 다시금 거세지면서 피부에 유해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특히 예민한 피부를 지닌 소비자들은 하나둘씩 올라오는 트러블을 해결하기 위해 진정 케어에 효과가 있는 제품을 찾는 추세다. 꼼꼼한 예방이 우선이지만 이미 트러블이 발생했다면 빠른 진정을 부르는 뷰티 아이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피부 진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칼라민 함유 스팟 제품부터 부드러운 폼을 구현하는 클렌저, 당근씨 오일을 담은 세럼,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크림까지 다채로운 트러블 SOS템을 소개한다. ■ 핑크빛 에너지로 성난 피부를 진정, 듀이트리 ‘더 클린 랩 AC DEW 칼라민 블레미쉬 스팟 안전한 성분으로 피부를 살리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의 ‘더 클린 랩 AC DEW 칼라민 블레미쉬 스팟’은 마법의 핑크가루라 불리는 칼라민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의 피지 컨트롤과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돕는다. 에센스와 칼라민이 층을 이루고 있으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면봉으로 핑크 파우더를 찍어 트러블 부위에 두드려주면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피부 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판정을 받아 예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은 2월 19일 (수)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에서 대한병원협회, 중소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박종훈 대한병원협회 정책부위원장, 이성규 중소병원협회 부회장, 유인상 중소병원협회 부회장, 서인석 중소병원협회 보험이사를 비롯해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정경실 중앙사고수습본부 자원관리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진 병원협회장은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특성상 피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고 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준비한 대책을 시행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중소병원, 의원 간 환자 중증도별 치료에 있어서 역할분담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대한 신속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위해 지난 2월 12일 인공지능(AI)판독시스템 루닛 인사이트CRX(Lunit INSIGHT CRX)를 전국 16개 지부 일괄 도입 완료했다. 의료 인공지능(AI)기업 루닛(대표이사 서석범)에서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CRX는 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흉부 엑스레이 영상분석을 통해 의사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독과 진단을 보조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수 초 내로 분석해 각 질환의 의심부위와 정도를 자동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단 몇 초 만에 폐결절, 폐경화, 기흉을 포함한 주요 비정상 소견을 97~99%의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다. 채종일 회장은 “우수한 성능의 인공지능(AI)판독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걸친 결과 루닛의 인사이트CRX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루닛의 인공지능(AI)기반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으로 건협은 한 차원 더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제닉이라는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마스크를 기탁해 시선을 끌고 있다. 글로제닉 박규현 대표는 19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마스크 10만 개를 기탁했다.시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우한 교민이 수용돼있는 국방어학원 주변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글로제닉 마스크 기부는 가뭄 끝에 단비처럼 소중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의 퇴치와 관련해 중국 과학기술부(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 MOST)가 '과학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퇴치(Dealing With the Outbreak of COVID-19 Using Science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나온 20가지 응급 프로젝트로 구성된 네 개의 프로젝트 그룹을 포함한다. 그뿐만 아니라 MOST는 '중요하고 혁신적인 신약 제조'와 '중증 전염병 예방 및 치료'와 같은 두 가지 중대한 과학과 기술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일련의 국가 핵심 연구개발 계획도 재검토하고 있다. 최근 전염병 예방과 관리 최전선에서는 이들 프로젝트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가 이미 시행되고 있다. 최전방에 선 여러 연구팀의 직원들은 약물 검사를 위해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이미 출시됐거나 임상시험에 들어간 약물을 체계적이고 대단위로 검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이들은 인산 클로로퀸(Chloroquine Phosphate), 렘데시비르(Remdesivir), 파빌라비르(Favipiravir) 등 잠재적으로 효과적인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발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19일 16시 현재,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ㅡ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19일 16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과 의료진들이 사용할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전달했다. 의협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대구지역에 다수 발생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감염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며 “갑작스런 확진자 발생 소식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대구 소재 의료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우선 지난 13일 이동국 선수로부터 기증받은 분량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보냈다. 이에 대해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은 “대구지역 의료기관들이 매우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와중에, 의협에서 확보해놓은 마스크 물량을 우리 의사회에 전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 일선 의료현장에 고루 분배하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의료진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싸우는 의료진들에 대한 보호가 한층 강화돼야 한다. 의료기관에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물품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24시간 신고센터를 가동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이용해 폭리를 목적으로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한 행위를 대상으로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 중앙부처와 함께 합동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매점매석 행위는 없었으나, 신고센터는 마스크 재고가 있음에도 품절을 이유로 고객 주문을 취소한 통신판매업체(3개소)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업체가 소재한 시도에서 현장조사와 행정조치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공동대처했다. 신고 대상 매점매석 행위 판단기준은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 ▲영업일이 2개월 미만인 사업자가 매입한 날부터 10일 이내 반환·판매하지 않은 행위다.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정명령, 사법당국에 고발 등의 조치를 할 수 있으며, 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전라남도는 식약처가 지난 1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고시해, 마스크·손소독제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이덱스스토리지 방인규 대표, 바다채소㈜ 이미순 대표 등 지난해 11월 설립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 소속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기업대표들은 산단 내 주요 지점에 입주기업 방향표시 안내판 설치, 원활한 물류 운송을 위한 유턴 차선 설치, 기업인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센터(관리사) 건립,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체육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아울러 군 차원에서 산단 입주기업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요청했다. 정종순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겠다"며 "입주기업들의 매출 증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기업인들이 힘을 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장흥군도 지역 기업제품 우선구매,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은 52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해 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19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5명을 포함해 46명이 확진 되었으며, 이 중 34명이 격리 입원 중이다. 또한, 9,335명은 검사 음성, 1,03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6번째, 10번째, 16번째, 18번째 환자 총 4명 금일 추가 격리해제 예정. 새로 확인된 32번째 환자(09년생, 한국 국적)는 15번째 환자 및 20번째 환자의 접촉자(20번째 환자의 딸)로 2월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2월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초등학생이며, 해당 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고 밝혔다. 33번째에서 46번째 환자 중 40번째 환자를 제외한 13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특별대책반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환자와 동일한 교회(10명), 병원 내 접촉자(1명))되었고,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40번째 환자(43년생, 남성, 한국
국제대학스포츠연맹(International University Sports Federation, FISU)이 주최하는 유니버시아드(World University Games)는 전 세계 대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다. 중국 서부의 매력적인 도시 청두가 제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로 선정됐다. 그에 따라 청두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중국 남서부의 중심지인 청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 스포츠 대회의 새로운 별로 부상하고,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청두와 유니버시아드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gochengdu.cn을 참조한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달 16일 오전에 제31회 FISU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의 대회 개막식과 폐회식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국제적으로 공모하는 행사를 열었다.공모 활동이 시작되면서, 조직위는 활동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 전 세계 친구들에게 참여를 장려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젊음, 기쁨, 미래(Youth, Joy and Future)"라는 주제를 반영하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청두(Chengdu Makes Dreams Come Tru
시도때도 없이 조는 병 ‘기면증’. 국내에 약 40만 명의 기면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면증 진단 후 치료를 받는 환자는 1만 여명에 지나지 않다. 이는 환자 스스로 기면증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면증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수면과 각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하이포크레틴이 뇌의 시상하부에서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학계는 추정하고 있다. 특히 기면증은 청소년 시절에 나타나 중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환자의 약 30%는 중년 세대로, 청소년기에 나타난 기면증을 과다한 학업과 육체 피로로 인한 증상으로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다 성인이 돼 심각성을 깨닫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기 기면증은 학습장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자신도 부모도 확인하기 어려운 과다수면이나 기면증 등 낮에 졸음이 쏟아지는 수면장애는 꼭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고,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평소 수업시간에 1주일에 4번이상 졸거나, 낮잠을 2~3시간 잔다면 과다수면이나 기면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다수면이나 기면증은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한 느낌이 없고 계속해서 졸리기 때문에 생활에 활력이
전동휠체어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실내 또는 실외에서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와 장애인의 이동 편리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관련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 제공 및 관련 기준* 적합성 확인을 위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6개 업체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성능 및 제품특성을 시험‧평가하였다. 주행 최대속도, 브레이크 제동에 의한 정지거리,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등을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하였고, 허가정보,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의 표시사항도 「의료기기법」에 부합하였다 -주행 편리성 평가결과 주행 편리성은 모든 제품이 ‘양호’ 이상의 수준을 보였다.주행 편리성을 평가한 결과, 직진 시 조이스틱 반응속도 및 직진 유지정도를 확인한 `직진 유지성' 항목에서 4개 제품이 `상대적 우수'(★★★), 나머지 2개 제품이 `양호'(★★)로 평가되었습니다. 배터리 성능은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햇빛에
시지바이오의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NOVOMAX)’가 전방 경추 절제 및 유합술 환자에서 동종골 블록 대비 뛰어난 치료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연세 세브란스 의료진이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노보맥스와 동종골 블록을 적용하고 24개월 동안 관찰을 진행한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Neurosurgical Review’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경추 절제 및 유합술의 골드 스탠다드는 환자 자신의 골반뼈 등에서 채취한 자가골(Autogenous bone) 블록 이식이다. 하지만 자가골 블록 이식의 경우 공여부의 추가적인 수술로 인해 부담이 증가되는 동시에 채취부 통증 및 감염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 이러한 자가골 블록 이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소재로 동종골(allograft bone) 블록이 존재하나 가격이 매우 비싸고 신체 기증자가 적어 공급의 어려움도 존재한다. 또한 자가골 및 동종골 블록 모두 강도가 약해 쉽게 부서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자가, 동종골 블록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티타늄 금속, 플라스틱(PEEK) 등의 소재로 구성된 케이지(cage)다. 하지만 케이지는 하중을 견디고 척추체간 간격을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