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18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한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31명이 됐다. 31번째 환자(59년생, 여자, 내국인)는 해외 여행력 없다고 진술, 29번,30번 환자에 이어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31번째 환자는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후 양성으로 확인돼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대구의료원)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오드리선(대표 이화진)이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완전무염소표백(TCF) 친환경 공정으로 안전성을 높인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를 출시했다. 제품은 라이너(26개입/ 6900원), 중형(12입/ 7,900원), 대형(10개입/ 7,900원)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호주, 미국, 프랑스에 모두 동일한 패키지로 출시한다. ‘오드리선 TCF 더블코어’는 천연 원료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제조 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탑시트와 피부 마찰이 잦은 샘방지 날개, 흡수체까지 모두 유럽과 미국에서 인증받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제조 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가 아닌 산소계 친환경 표백 방식을 사용하는 완전무염소표백(TCF : Totally Chlorine Free)을 적용해 유해물질 발생과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한 다이옥신, 퓨란,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과 자일렌, 클로로폼, 스타이렌,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 12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방사선종양학과 유세환 교수팀이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주파온열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2상 비열등성 임상연구(Feasibility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in preoperative treatment for locally-advanced rectal cancer: Early phase 2 clinical results)의 중간결과가 국제학술지 Neoplasma(Impact Factor 2018: 1.771)에 발표됐다. 연구를 통해 직장암 환자에 대해 수술적 절제 전 시행하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에서 고주파온열치료를 추가하였을 경우 치료에 긍정적인 신호를 찾았다. 직장암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적 치료이며 완전 절제 가능성을 높이고 재발율을 낮추는등의 목적으로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게 된다. 문제는 방사선치료 시 방사선량이 증가할수록 국소제어율은 향상되지만 직장 및 항문 부위 부작용 가능성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열화상 등의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치료 부작용 측면에서 탁월한 장점이 있는 적절한 고주파온열치료 장비를 사용하는 보완치료요법들이
3조원대 규모로 껑충 성장한 가정간편식 식사시장. 영양면에선 큰 문제가 없을까. 소비자들은 이런 궁금증을 갖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궁금증에 응답하듯 식약처는 최근 인기 가정 간편식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결과는 시중에 유통 중인 가정간편식 식사류(볶음밥, 컵밥, 죽)는 1회 제공량 당 평균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등이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비해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돼 한 끼 식사대용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 제품의 1회 제공량 당 평균열량(324kcal)은 주요 섭취연령(19~29세) 남자의 1일 에너지 필요량(2,600kcal)의 12.4%수준으로 편의점 도시락(750kcal, 28.8%), 라면 (526kcal, 26.3%) 등 유사 식사류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단백질‧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낮고, 평균 나트륨 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2,000㎎)대비 다소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 우려가 제기됐다. -가정간편식 주 1회~2회 섭취자 소폭 증가, 미 섭취자 소폭 감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최근 소비가 급증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을 포함해 클로렐라·밀크씨슬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총 12종을 대상으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홍삼, 인삼, 클로렐라 등 고시형 원료 8종(홍삼, 인삼, 클로렐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겔, 엠에스엠, 밀크씨슬추출물, 마리골드꽃추출물) 과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4종(APIC 대두배아열수추출물 등 복합물, 리프리놀-초록입홍합추출물오일, 피브로인추출물 BF-7,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마리골드꽃추출물 관련 원료 ) 에 대해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2020년 12월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사 여성청결제 브랜드 ‘옐로’ 초기 수량이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주 타겟 소비자인 20대 여성 고객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서다.‘헬로(Hello)+옐로우(Yellow)’의 합성어 옐로는 반가운 시작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 네임을 달고 여성 청결제 ‘옐로하나’와 여성 세정제 ‘옐로두나’를 구분해 제품을 출시했다. 광고모델로는 신인 걸그룹 세러데이를 발탁해 기존 고객층보다 낮은 연령의 잠재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최근 자기 자신의 만족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스타일이 확대되면서 여성청결제 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의 Y존 건강을 위한 청결과 위생을 위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면서 여성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이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특정 여성 질환은 건강과 직결돼있음에도 대놓고 드러내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더불어 여성 질환과 여성용품을 바라보는 여성들의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나 생리대 발암 물질 파동과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등이 인식 전환의 트리거(촉발제)로 작용하면서 생리대와 여성용품 선택 기준이 자기 만족은 물론 청결과 위생에 대한 예방으로 바뀌고 있
아주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톡신 물질 유래 난치성 염증 질환 (베체트병,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기술’을 독립바이오제약㈜(대표이사 정태기)에 이전했다.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용 조성물은 베체트병 증상이 발병한 동물모델에 투여한 뒤 관찰한 결과 피부 궤양 치료 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베체트병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독립바이오제약㈜은 베체트병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개발한 뒤 향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17일 아주대 의과대학 송재관 2층 초현재에서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이사, 조영우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박해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 부원장 겸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손성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치성 염증 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대의료원은 손성향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특허기술을 10억 8천만 원의 기술 이전료를 받고 독립바이오제약㈜에 이전했으며
식약처로부터 5대 기능성을 인증 받아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인삼과 홍삼이 최근 인기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남대문을 방문한 대통령은 수고하고 있는 질병본부관리 직원이 다 먹을 수 있게끔 30포들이 홍삼 제품을 30박스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증가되고 강조되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삼/인삼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2월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차정단 박사 (현재 제너럴바이오㈜ 부설연구소 소속)논문에 따르면 홍삼효소처리를 통한 마이너 진세노사이드 강화 소재를 이용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어지는 출혈성 염증 반응 억제 효과를 규명하여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에 올라와있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한 진세노사이드 효과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강력한 억제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질환에 인삼/홍삼의 우수한 효과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홍삼 추출물 투
씨엘바이오가 중국 국영기업 '정화제약그룹' 계열사 '중지정화'와 손잡고 신약개발에 착수, 300조원 규모의 세계 2위 중국 의약품 시장을 공략한다. 중견바이오기업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지난 1월 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씨엘바이오 최종백 대표와 중지정화 종례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약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를 적용한 의약품, 화장품, 식품사업 전략제휴(MOU)를 전격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지정화의약건강과기유한회사'(이하 '중지정화')는 '중국 10대 명약' 중 2개를 보유했고 2,700개 의약유통망을 통해 병원 1만곳, 약국 및 진료소 70만곳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국 상장 국영기업 '정화제약그룹'(Jinghua Pharmaceutical Group)이 투자한 계열사다. 의약품 연구 및 시험 발전, 의료 장비, 진료 서비스를 비롯, 의약건강 빅데이터 플랫폼, 국가건강정보 플랫폼, 대형병원을 위한 통합플랫폼 등 의료소프트웨어 사업 분야에서 활약해 온 종합제약사로 손꼽힌다. 씨엘바이오는 중지정화 종례군 대표가 지난 1월 씨엘바이오 본사와 충북 영동공장을 직접 방문해 CL원료를 활용한 모든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임상, 인허가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최근 정상보다 8배 이상 커진 전립선에서 발견된 암을 로봇수술로 제거하는 데 성공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우리나라 남성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15~20g 정도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데, 이번에 수술받은 환자 김 씨(남, 74)는 전립선이 120g으로 정상보다 8배나 커져 있었다. 전립선은 정상 크기보다 큰 경우 혈관이 많이 발달해 있어 수술 시 많은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해부학적인 파악도 어려워 수술이 쉽지 않다.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은 기존의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보다 수술 시 출혈과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요실금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3D 영상으로 최대 15배까지 확대해 보면서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는 로봇 팔의 관절을 이용하여 다른 장기의 손상은 최대한 줄이고 방광의 괄약근은 최대한 살리며 암을 절제한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이 적어 기존의 다른 수술법보다 진통제 사용량도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요실금 같은 수술 후 합병증의 발생률을 대폭 줄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는 “이번 수술
많은 전문가들이 잠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오죽하면 '잠이 보약'이라는 말까지 나올까. 수면은 신체 회복, 에너지 보존, 호르몬 분비,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신체 여러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잠을 많이 잔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에 좋은 건 아니다. 수면 부족도 문제지만, 잠을 너무 많이 자도 건강에 좋지 않다. 과다 수면은 치매, 심장 질환, 우울증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오히려 수면 시간보다 더 중요한 건 수면의 질이다. 단순히 오래 자는 것보다는 질 좋은 잠을 자야 잠의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특히 나이가 들고 신체 여러 곳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더욱 그렇다. 목이나 허리, 어깨 등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몸을 구부정하게 취하게 된다. 이렇게 잘못된 자세로 잠을 취하면 통증은 더욱 악화된다. 악순환의 반복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기열 원장은 “수면 시 통증이 심해서 잠을 제대로 청할 수가 없거나 수면 후 자주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며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야겠지만 먼저 통증을 줄일 수
애니메디솔루션(이하 애니메디)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맞춤형 코 보형물인 ‘이노핏(innofit)’의 의료기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노핏은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제작되는 '스마트∙디지털 개인 맞춤형 코 보형물’로, 환자의 CT영상에서 추출한 코뼈와 연골형태를 모두 고려해 최적의 맞춤 형태로 제작된다. 이노핏은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코의 높이∙폭∙길이∙곡면∙비율 등을 3D기반으로 설계 및 맞춤 제작한다. 이에 따라 코뼈와 연골의 해부학적 곡면과 보형물 간 틈새가 최소화되면서, 코 보형물의 밀착 문제와 형태적 불안 요소 등이 해결됐다. 또한 가상 수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환자가 원하는 모습과 의료진의 수술계획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보조함으로써, 종래 코 성형 수술에 비해 스마트하고 발전된 코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김국배 애니메디 대표는 "코 성형은 난이도가 높은 수술 분야로 모양과 부작용 면에서 환자 불만이 많다. 기존 보형물은 환자 해부학적 곡면에 맞춰 다듬는 것이 쉽지 않고, 밀착 여부에 따라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발 과정에서 세계 최고의 코 성형 술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코로나 19 위협으로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하거나, 임시휴업을 하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다중이용시설이 폐쇄되는 경우도 많다. 확진자와의 접촉과는 무관해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코로나가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었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다. 갑작스런 재택생활에 연초에 세운 계획에 차질이 생긴 다이어터를 위해 365mc 식이영양위원회에 자문을 구해보았다. # 간편한 인스턴트 식단? 살찌기 좋은 음식 장을 보기도 힘들어 집안에만 있다 보면 라면, 햄버거, 피자 등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단을 고르기 쉽다. 하지만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단백질 함량은 부족하고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나 면역력 향상에도 악영향을 준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전은복 영양사는 "라면보다 부담이 덜 되는 소면이나 당면, 쌀국수를 활용한 닭가슴살 야채국수를 추천한다"며 "닭가슴살 토핑으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배추나 버섯 등을 곁들이면 보다 건강식으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신종코로나로 배달음식이 뜬다? 많은 이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배달음식도 덩달아 뜨고 있다. 커피나 과일음료까지 다양하게 배달하다보니, 메뉴 선택지도 많다. 최근에는 닭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약품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사항 조차 지키지 않고 진행하다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학병원급으로는 이례적으로 무거운 '해당 품목 임상시험 3개월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일부 의약품에 대한 임상시험을 하면서 임상시험으로 인한 부작용 등건강상의 피해 정도와 보상절차등을제대로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상세 위반 내용 위 표 참조) 식약처는 최근 해당 임상시험 책임자 변경과 함께 약사법 위반을 적용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대해서도 엄중경고 처분했다. 이에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 및 이미지 타격은 물론 "임상시험 절차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의료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다"는 비판은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소비자 대상 직접 유전자검사(이하 ‘DTC’ 유전자 검사)의 항목을 확대(기존 12개 → 56개)하고 검사기관의 관리를 강화하는「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에 관한 규정」고시 개정(안)과,심각한 유전질환에 대하여 산전유전자검사의 허용을 확대(기존 165종 → 189종)하는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의 지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20.1.16.~1.30.)를 거쳐 2월 17일(월)부터 발령·시행한다고 밝혔다. 2016년 제정시,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는, 기존에 혈압·혈당 등 12항목(46 유전자)에 한정되어 대해 허용되고 있었으나,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 및 검사서비스의 질 관리 등 안전한 서비스 확보 필요성 등의 요구가 있어 보건복지부 주관 시범사업(‘19.2월~12월)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심의(‘19.12월)를 거쳐 이번 고시 개정에 이르렀다. 기존 검사허용 12항목(46 유전자)의 경우, 검사방식(모든 유전자검사기관 가능, 유전자 한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피부탄력 항목은 과학적 근거의 부재 등의 사유로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