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서상현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의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서상현 교수는 199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경영상의학회 뇌졸중연구회 간사, 대한영상의학회 보험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상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신경중재치료의학을 이끄는 선도학회로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한다”라면서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료와 안전, 신경중재치료술의 질관리를 위한 제도를 정비하고, 타 연관학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1994년 창립되어 두경부혈관질환 및 관련 신경계질환에 대한 진단과 비침습적 신경중재치료술을 다학제를 바탕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국제 교모의 증례토론회,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중재치료학회(AAFITN)가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2월3일(월) 요양기관(병·의원, 약국 등)을 위한 ‘2020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상담사례집’(이하 ‘상담사례집’)을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개했다. 상담사례집은 용어의 생소함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는 요양기관을 돕고자 2018년에 처음 제작하여 올해로 세 번째다. 올해는 요양기관이 준수해야 할 자율규제 항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쉽게 재해석하고 각 사례마다 4단 삽화를 포함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영곤 정보통신실장은 “상담사례집이 요양기관이 겪고 있는 개인정보보호 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방문 컨설팅, 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실로코리아(대표 소효순)가 국내 안경시장 발전을 위해 국내 안경사 대상 교육 강화 및 소통의 장소가 될 TIVA(The International Vision Academy) 교육센터를 29일 오픈했다. 에실로코리아는 오픈을 기념해 29일, 30일 양일간 교육센터 TIVA에서 오프닝 세레모니를 열고, 회사 비전 및 교육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30일에는 에실로 본사의 아메라(AMERA) 지역 교육센터 총괄이사인 콜린 마디간(Colin Madigan)이 안경원의 가치성장 방안과 한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해 발표하는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TIVA 교육센터는 마포구 서교동 에실로코리아 본사 5층에 위치한다. 전세계 2번째로 새롭게 오픈한 TIVA 교육센터는 국내 안경시장 성장과 누진렌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안경사 대상 교육 강화가 주목적으로, 안경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안경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안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착용이 확산되야 하는데, 이때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시습관을 고려한 렌즈를 추천해주는 안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에실로 역시 자체 임상시험인 라이브옵틱
혁신신약 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연간 매출액 582억 8640만 원, 영업이익 8억 400만 원 및 당기순이익 12억 5795만 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2015년 창업 이래 최초로 매출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시는 직전 사업연도인 2018년 대비 30% 이상 매출액 및 손익구조 변동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됐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2019년 7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의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관련 1.5조 원 규모 기술이전에 따른 매출액 발생과 더불어,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당기순이익에 반영된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해당 사업연도의 매출액과 관련해, IFRS 국제 회계기준에 근거한 수익 인식 기준에 따라 2019년 상장 당시 제출한 증권신고서 상의 추정 매출액 대비 약 23억 원 가량 높게 집계됐다. 아울러, 상환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과 관련하여 발생한 파생상품 평가이익은 예상 공모가 대비 보통주 전환시점 기준 주식 가격 차이로 인한 것으로 풀이됐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관계자는 “글로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새로운 개념의 無 보존제 다회용 인공눈물을 선보였다. 안과전문 제약회사로 널리 알려진 국제약품이 스위스 TRB社의 탄탄한 기술력으로 만든 ‘비스메드(VISMED)’ 점안액을 2020년 1월부터 국내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비스메드' 점안액은 바이오 발효를 통해 얻어진 고순도의 저장성 삼투압(150 mOsm) 히알우론산으로을 사용하여 건성안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 눈물 막에 존재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이온 등이 들어 있어 편안한 점안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트르트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각막 석회화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신제품 ‘비스메드’의 특징으로 ▲건성안의 징후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저장성 삼투압 히알우론산을 사용했고 ▲국내 유일의 무방부제 다회용 히알우론산 나트륨 0.18% 제품으로 모든 타입(소프트/하드)의 콘텍트렌즈를 착용하여도 사용이 가능하며,▲Soft 타입의 용기를 사용하여 노인 환자들도 어렵지 않게 '비스메드'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국제약품 마게팅 담당자는 “첫 개봉 후 3개월간 무균상태가 유지된다”고 밝히면서 “ 동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이사 이상만)가 새해에도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제 45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20, 이하 아랍 헬스)에 참가해 내시경 소독기 및 공간멸균기, 의료용 소독제 등을 적극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전시회 현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한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헥시와입스) ▲국내최초 1회용 소독제를 사용하는 내시경 소독기(휴엔싱글) ▲의료용 소독제(스코테린, 오피크린, 헤모크린, 헤모크린씨 등) ▲손 소독제(휴스크럽) 등 체계적인 감염예방·멸균 관련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이끌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전세계적으로 신종 감염 관련 질병이 발병하는 등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휴온스메디케어에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 가운데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피부 소독제 ‘헥시와입스’와 공간멸균기 ‘휴엔 IVH’에 대한 비즈니스 논의가 잇따랐다. 헥시와입스
라엘(www.getrael.co.kr)이 3일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약사가 알려주는 Y존 관리 방법' 영상을 첫 시작으로, 올바른 여성 건강 지식을 사회에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직장인 여성과 약사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여성의 Y존 건강 관리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번 영상은 지난 11월 ‘올바른 여성 건강 지식 확산’을 위해 라엘과 어린이 여성건강 전문 약사 단체 ‘어여모’ 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라엘과 어여모는 Y존을 비롯해 여성 건강에 대한 부정확하고 왜곡된 정보가 온라인 상에 확산되고 있다는 문제에서 착안해, 여성 건강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라엘은 여성 건강에 대한 여성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라엘코리아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여성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 첫 업로드를 기념해, 2월 29일까지 평소 궁금했던 여성 건강 주제와 이유를 작성하고 라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완료 댓글을 단 고객 20명을 선정해 꼭 필요한 성분만 넣어 리뉴얼한 ‘리얼라엘 천연 여성 청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오픈마켓' 정보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 우려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서 생필품이나 필요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뜻이다. 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개인 의사 피력이 활발한 커뮤니티,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을 대상으로 11번가 G마켓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쿠팡 티몬(가나다순) 등 7대 오픈마켓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기간은 확진환자가 발생한 20일 이전 13일간(1월7~19일)과 20일 이후 13일간(1월20일~2월1일)이다. 조사결과 확진자 발생전 13일간(1월7~19일)에는 총 3만8808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나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후 13일간(1월20일~2월1일)에는 4만7970건으로 모두 9162건 23.60%나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20일 정보량은 3312건이었다(위 그래프 빨간 막대 그래프). 확진자 발생전 13일간 일평균 정보량은 2985.2건이었으나 확진자 발생후 13일간 일평균 오픈 마켓 정보량은 3690.0건이었다. 특히 신종코로나가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최근 5일간
수면장애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인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숙면이 어려웠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선우준상, 차광수)은 수면뇌파를 분석해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서 수면장애가 발생하는 기전을 찾아 3일 발표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심한 충동과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불쾌감이 나타나는 감각과 운동 신경장애 질환이다. 극장, 비행기 등에서 오래 앉아 있기 힘든데 특히 밤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잠들기 어렵고 자더라도 깊은 수면이 쉽지 않아 자주 깬다. 우리나라 성인 백 명 중 4명이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하지불안증후군과 정상인 각 15명을 대상으로 수면 검사를 통해 뇌파를 분석했다. 수면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전은 수면방추와 느린진동이다. 수면방추는 외부 자극에 각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각 정보를 조절해 수면에 이르게 한다. 주파수 1Hz 미만의 느린진동은 깊은 수면을 유도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숙면에 매우 중요하다. 연구결과,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수면방추의 발생빈도가 약 30% 감소했다(1분당, 4.25회 vs 6.01회). 느린진동도 25% 가량 감소했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지난 1월 31일부로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PA 6.6)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바스프는 폴리아마이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혁신적인 테크닐(Technyl®)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및 이모빌리티(e-mobility)산업을 위한 강화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이번 계약을 통해 바스프의 아시아 및 북·남미 성장 시장 접근성이 증진됐을 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원료인 아디포디니트릴(adipodinitrile, ADN)을 확보해 폴리아마이드 생산의 전체 밸류 체인이 강화되고 제품의 공급 안정성도 향상될 예정이다. 바스프가 인수하기로 합의된 솔베이 폴리아마이드 사업 및 관련 자산들의 현금 매각가는 13억 유로(한화 약 1조6천억원)로, 2018 년 기준 10 억 유로(한화 약 1조 2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사업은 바스프의 모노머 및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문에 통합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바스프는 독일, 프랑스, 중국, 인도, 한국, 브라질, 멕시코에 위치한 8개의 솔베이 사업장과 아시아와 북·남미 지역 R&D 및
신종 감염병 진료시 의료진의 안전과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로봇을 통한 원격진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중국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안전한 선별진료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로봇을 이용한 원격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폐렴 감염증 세 번째 확진환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수용하고 있는 명지병원은 지난 28일 선별진료소의 진료 단계를 이원화하고, 이 중 1차 선별시 미국 인터치헬스사가 개발한 ‘RP-Lite V2’ 로봇을 투입했다. ‘RP-Lite V2’은 고화질 카메라와 모니터를 탑재하고 줌인, 줌아웃 기능과 와이파이(Wi-Fi)를 통한 스마트폰 등과의 연결을 통해 환자의 얼굴과 의료진 얼굴, 타 기기에서 발생하는 신호 확인 가능 등이 가능한 로봇이다. 명지병원은 내원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열감별 검사에서 37.5℃ 이상자를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하는데, 1차 선별검사시 타진료과 의사의 소견이 필요할 경우 로봇과 의사 스마트폰과 연결, 원격 협진을 시도하게 된다.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는 주로 응급의학과 교수가 상주하며 진료하는데, 증상에 따라 호흡기내과
태극제약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크림’이 출시 9개월 만에 10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TG도미나스크림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GS홈쇼핑 총 주문금액 기준으로 100억 원 및 재 구매자수 1만 명을 돌파했다. 매 회 재 구매자수가 증가하는 것은 소비자로부터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TG도미나스크림은 35년간 도미나크림(일반의약품)을 생산하며 기미 관리 연구에 주력해온 태극제약의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화장품이다. TG도미나스크림은 기미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개선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TG도미나스크림은 기미와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전남대학교병원 피부 임상 평가 기관인 ‘에코덤’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1회 사용으로 피부톤 개선, 2주 사용 시 피부 치밀도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적합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인지도를 더 확대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손소독제을 비롯 국민 기초필수의약품 등을 생산 하고 있는 ㈜퍼슨(구성광제약.대표 김동진)이 차세대 감염관리 시장으로 여겨지는 공간 멸균분야에 뛰어 들어 감염병 퇴치에 사력을 모으고 있다. 퍼슨은 손소독 등 개인 위생에서부터 공간까지 완벽하게 구현시킨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환경공학 기술 유망 기업인 크린바이오텍㈜(대표 배윤한)과 손잡고 감염병 퇴치에 나섰다. 퍼슨은 최근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다. 이와 관련 김동진 대표는 “최근 3~5년 주기로 발현되는 신종 바이러스의 창궐과 미세먼지등 환경악화로, 집단적 감염 차단 및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멸균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 분야의 강자인 크린바이오텍㈜와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하여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크린바이오텍은 공간 멸균기 기술개발과 제품공급에 집중하고, 퍼슨은 자사의 영업망을 통해 제약회사, 연구소시설, 병원 등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할 제품은 제품명 ‘NanoQuell’(나노퀠) FN-S400을 필두로 관련 시리즈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가장 확산되고 있는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감염증 유입 위험도가 낮아지는 시점까지 입국 금지되며, 내국인은 입국을 허용하되, 입국 시 국내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한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능후장관 설명에 따르면 1월 21일 이후 중국 후베이성을 거친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이금지된다. 향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정도에 따라, 이번 후베이성 입국 금지조치로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때에는 신속하게 추가 조치를 검토하게 될 것이다. 또한, 중국으로부터의 입국절차를 강화하여, 입국자를 철저히 파악하고 입국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특별입국절차를 신설하여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별도의 입국절차를 거치게 되며, 중국 전용 입국장을 별도로 만들고 입국 시 모든 내외국인은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연락이 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중국에서의 한국 입국을 위한 비자 발급도 제한하며, 관광목적의 단기비자는 발급을 중단하는 방법도 검토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대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
SK케미칼은 지난 1996년 출시한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취 트라스트가 발매 24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관절염 치료 패취가 24년 동안 고객의 사랑을 받은 것은 트라스트가 처음이다. SK케미칼 트라스트는 출시 3개월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고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매 첫해 매출 100억을 달성하며 장수 브랜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4년 간 판매된 트라스트는 약 1억8천3백3십 만개. 높이 쌓으면 에베레스트 2천 개 높이와 맞먹는다. 트라스트의 핵심 기술은 SK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체계이다. 최첨단의 획기적인 제제기술을 앞세워 세계 최초로 약물을 관절까지 직접 전달하는 트라스트 패취의 TDDS 기술은 환자와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 당시 국내 한 대형 의료원은 “’세계 최초의 관절염 치료 패취’인 트라스트는 소염진통 약물인 피록시캄을 TDDS기술을 통해 48시간 동안 동일한 농도로 피부를 투과하여 환부조직에 직접 전달되게 하여 환부인 관절에만 약물을 전달하고 혈액에서는 혈중농도를 극소화함으로써 기존 먹는 약의 단점인 위장 및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