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낮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서는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요령 및 예방권고를 제작해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자택 및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이 권고문을 만들었다. 자가격리대상자, 부양자와 가족들은 필독해야 할 사항이며, 일반 국민들도 예방 차원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담겨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추가 3명의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3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으로,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조치 되었다. 그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14번째 환자(40세 여자, 중국인)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5번째 환자(43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하여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로, 2월 1일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되었다.
대한의사협회는 해외유입 신규감염의 차단을 위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 혹은 지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 또는 중단과 검역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중국 전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의 발생과 감염위험이 높은 상위 5개 지역(우한:7,153명, 항저우:537명, 광저우:436명, 정저우:352명, 창사: 332명, 난징:237명, 2월 1일 기준)으로부터의 국내 그리고 외국국적 항공사의 운행 제한 혹은 중단, 검역 강화 조치를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과 최재욱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고대의대 예방의학교수)는 1일 오후 제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뒤늦게 비상사태를 선언하고도 여행 제한 등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음에 우려를 표하며, 위험 지역과 가장 가깝고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과하다 싶게 빠르고 강력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또 "정부의 감염위기 ‘경계’ 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여 감염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진료 현장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1일 오전 9시 현재,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여 12명 확진, 289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70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네 번째 환자도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접촉자 465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이중 3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11번째 환자 중 현재까지 진행된 추가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5번째 확진자(33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9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지인 1명이 확진되어 서울 의료원에 입원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버스 등을 이용하여 음식점, 슈퍼마켓, 웨딩숍 등을 방문하였고, 장시간 체류한 버스, 음식점, 슈퍼마켓 등에 대한 환경소독을 완료하였다. 6번째 확진자(55세 남자,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5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가족 2명이 확진되어 각각 분당서울대병원 및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이며, 나머지 접촉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가 환자 1명 (12번째 환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12번째 확진환자(49세 남자, 중국인)는 업무상(관광 가이드) 일본체류 후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였고일본의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2월 1일 확진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남 영광군, 제주시 산지천 해수(1월 13일 채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분리했고, 1월 17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신고 되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운영하는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1월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을 첫 분리(2020년 1월 17일)했다. 올해 처음 신고 된 환자*(82세 여성)는 1월 8일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발생했고, 현재 입원 치료 중에 있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예년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 되었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어,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정은경 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효율적 대응지원을 위해 약국을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명단을 활용하여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일 경우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확진자의 접촉자일 경우에는 정보제공 받은 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약국에서는 DUR을 통해 의약품 조제 시 관련 정보를 확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정보제공 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내츄럴(대표 전현수)이 현대인들이 바쁜 아침 하루 한 잔으로 개운하고 상쾌한 하루를 열 수 있도록 돕는 ‘이너셋 개운수(이하 개운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운수’는 환경 오염 등으로 답답한 날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곰보배추, 모과, 배, 도라지, 대추, 생강 등 6가지 100% 국내산 자연 재료 엄선해 개발한 액상차다. 보존료, 향료,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도라지 고유의 깊은 맛에 달콤한 배와 상큼한 모과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자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운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와디즈’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이너셋 공식몰(www.chaenggim.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이너셋 공식몰에서 개운수 출시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회원 적립금, 상품평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원료를 담은 다양한 액상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갸름수 등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지난 2017년 피부 관련 이너뷰티 식물성 신소재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의 개별인정 획득을 시작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등 25종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국내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 액체, 티슈 등 모든 제형의 살균소독제 중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력이 있는 제품은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유일하다. 이 제품은 지난해 7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았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계(Canine), 인간계(Human)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효력이 있어 박쥐, 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번 우한 폐렴에도 살균, 방역 효과가 기대된다. 또 다른 소독제와 달리 세포벽에 작용해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내성을 일으키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가 환자 1명 (7번째 환자)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였으며, 1월 26일 기침이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 29일부터 발열(37.7℃),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 하였다. 보건소 조사결과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 자가격리 후 시행한 검사 결과 1월 30일 저녁 확진되어,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 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자회사 필로시스파마는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MI)가 개발한 차세대 뼈이식 치료제의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MMI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며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미국 임상실험 자료 제출 등으로 빠른 승인허가 후 본격적 시장진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MI는 미국 UC 데이비스(UC Davis)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10년 이상 연구개발을 거쳐 오가노이드(체외에서 생산된 뼈 복제품)를 위한 스캐폴드 구조체를 개발했다. 특히 기존 단백질 기반의 스캐폴드와 달리 탄수화물을 이용해 독성이 없고, 생분해가 가능하며 열과 압력에 견딜만큼 단단한 게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생체적합성 가교 탄수화물 복합제(HCCP)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MMI의 HCCP기술이 적용된 첫 제품 Osteo-PTM BGS(Bone Graft Substitute)는 탄성을 가지고 있어 수술 시 사용이 간편하고 주변 조직과 봉합도 가능하다. 뼈 조직의 재생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7번째 환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는 잠시 후 역학조사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보톡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외국산 보톡스 제품은 독일 멀츠사의 ‘제오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재 수입률 및 소비자 지명도에서 1위를 등극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재 최초 개발 상품인 미국 엘러간 사 보톡스를 제치고, 국내 수입 보톡스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2018년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로 수입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보톡스 제제는 독일계 다국적 제약사 멀츠사의 ‘제오민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엘러간의 ‘보톡스주50단위’, ‘보톡스주’,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주’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제오민이 선전한 원인은 가격만 중시했던 과거와는 달리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와 의료진들이 보톡스 ‘내성’에 대한 우려로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발표한 ‘보톡스 사용 현황 및 안전성 인식 소비자 조사 결과, 2019’에 따르면, 보톡스 소비자들은 시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안전성을 꼽았다. 응답자 절반(54%) 이상이 효과나 브랜드 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또는 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해 일반적인 생물안전 기준과 작업별 생물안전 세부기준을 마련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성 잠재력 및 전파 역학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모든 검체는 잠재적 감염원으로 고려하고 감염성물질 취급 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모든 실험실에서는 다음의 생물안전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호흡보호구, 눈보호구, 가운, 장갑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에어로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작업은 생물안전작업대(Class Ⅱ 이상) 내에서 수행한다. 폐기물은 고압증기멸균 등의 처리 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의료폐기물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