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획한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새해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아 실패할 고비를 맞았다. 그러나 설 연휴 이후 생각보다 몸무게가 단기간에 많이 늘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활동량이 줄기 마련인데, 섭취하는 열량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게다가 명절연휴동안에는 열량이 높은 명절음식을 섭취하게 되어 체중증가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특히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다과와 담소를 나누면서 고열량의 명절 음식을 먹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체중이 불기 쉽다”며 “이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체중관리의 성패를 좌우하는 큰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불어난 체중에 조바심이 생겨 무리해서 운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부상을 입을 수 있고 부상을 회복하는 기간동안 운동을 하지 못하여 오히려 더 많은 열량이 축적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남가은 교수는 “운동 강도를 갑자기 높이는 것 보다는 평소 익숙한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월 23일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올리패스와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산학연 협력을 통한 성과창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해심 아주대학교 첨단의학연구원장, 김병곤 대학원 의생명과학과장, 황동훈 뇌과학과 교수와 정신 올리패스(주) 회장, 이장영 부사장, 조봉준 이사, 김종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신경퇴행성 질환 및 재생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의 보유 연구시설 공동 활용 △ 의생명과학분야 인적자원 계발 및 지원 △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올리패스는 지난 2006년 11월 설립되어 투과성이 우수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를 만드는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기술로 확보하고, 통증·고지혈증·황반변성·당뇨·고형암 등의 질환에서 RNA 치료제 신약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해심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특히 신경퇴행성 질환 및 재생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실험동물을 이용한 유효성 평가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 www.pfizer.co.kr)이 의료진 대상으로 지질 관리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대한 치료 지견을 소개하는 ‘리피토 웨비나(Webinar, Web+Seminar)’ 강연 시리즈를 1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피토 웨비나’는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의 스타틴계 치료제 리피토가 심장혈관 질환 관련 위험성 감소에 대해 12가지 적응증을 보유한 것에 착안해, 매월 1회씩 연간 12회 진행된다. 특히 심장내과, 신장내과, 신경과, 내분비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 12명이 연자로 참여해 뇌졸중, 신기능 저하 환자,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 등 진료과 별 환자 대상 스타틴 치료 시 유용한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지질 지식을 만나는 6개월의 유쾌한 코스, 육(6)쾌한 웨비나’라는 타이틀로 상반기 동안 진행될 여섯 가지 강연 주제가 공개된 가운데, ‘리피토 웨비나’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강연은 1월 2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고려의대 심장내과 홍순준 교수가 ‘고강도 요법에 대한 전망: 글로벌 치료 지침과 함께 심혈관계 고위험에서 저위험군까지(Future Perspectives of High
지난 해 12월 31일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환자가 집단 발병했다는 뉴스가 나온 이후 첫 20일간 조용하다가 국내 첫 확진 환자 발생 후 우한 폐렴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속도는 시간이 갈수록 더 가팔라지고 있다. 2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우한 폐렴'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포스팅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20일 이후 온라인 정보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국내 언론들은 중국 중부 후베이성(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제2의 사스(SARS)가 창궐, 화난(華南) 수산도매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27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고 처음 보도했다. 당시 우한시 정부 위생건강위원회는 “1차 조사 결과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보이나 사람 간 전염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도 전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방호복을 입은 당국 관계자들이 소독하는 장면이 시민들에게 포착되면서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보도가 나온 이후
피씨엘이 중증 급성호흡기 감염바이러스 검출 키트 개발을 완료하여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 241820)은 2017년 질병관리본부의 의뢰를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다중신속검출시스템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의뢰 내용은 종전 사스 및 메르스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박쥐와 같은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씨엘은 보유원천기술인 ‘고집적 3차원 졸-겔 단백질 고정화 기술(SG CapTM)’을 활용하여 1년 여간 인체를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메르스 등 4종)의 고감도 현장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피씨엘이 개발한 현장진단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 다중신속검출 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우수” 과제로 판정됐다. 현장 상황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갖춰 진단법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평가한 부분과 메르스 항체 항원 면역진단법을 구축했으며 분자진단법과 병행하여 검체 확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한 평가를 기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특허를 출원했다. 이와 같이 피씨엘은 중증 급성호흡기
이노비오파마슈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INO)]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최근에 발견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백신을 개발하도록 동사에 9백만 달러를 무상 공여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우선 공여된 본 CEPI 자금은 이번에 발생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노비오의 새로운 백신인 INO-4800의 1 단계 인체 실험을 통해 동사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CEPI는 종전 이노비오에 그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균인 라사 열병 및 중동 호흡기 증후군(MERS) 백신 개발을 위한 5천600만 달러의 무상 자금을 공여한 바 있다. 이노비오의 본 개발 사업 참여는 동사의 DNA 약품 플랫폼이 유행병의 원인균이 될 가능성이 큰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에 이상적이라는 사실 그리고 동사의 입증된 백신 개발 능력 및 종전에 발생했던 유행병에 대한 유망한 대항 수단을 신속하게 개발했던 과거의 강력한 실적에 기반한 것이다. 이노비오는 동종 코로나바이러스인 MERS-CoV에 대한 백신(INO-4700)을 최초로 개발하여 인체에 실험한 바 있다. 현재 이노비오는 가장 많은
메르스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삼성서울병원이 중국 우한 폐렴 확산에 대응 차원에서 환자면회 제한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 격 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향후 국내 의료기관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심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이 급속히 전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예방조치로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방문객의 입원환자 면회를 1월 24일부터 당분간 전면 금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1월 23일 대책회의를 열고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병원 환경 유지를 위해 보호자 출입증 보유자 1인 이외의 병동 방문을 금지키로 결정했다.단, 중환자실 면회 및 임종 환자 면회는 허용할 예정이다. 이에 기존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면회 제한 결정을 설명하는 한편, 1월 23일 저녁에 향후 입원 예정자 및 보호자에게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24일 오전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55세 남자, 한국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1월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월 19일 경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하였고, 1월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월 23일 보건소 선별진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가 우한시의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입국 검역과정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사실대로 충실히 작성해 주셨으며, 귀국 후 능동감시 중에도 보건소의 지시에 잘 협조해주었다”며, “오늘 오전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데로 추가로 상황을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월 23일(목)에 추가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는 “아직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라고 발표하긴 이르다 ” 라고 결론지었으나, 중국 측에 투명한 정보공개 및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당부하고 10일 내로 긴급위원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다. 국내 확진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 검역당국에 이어 대한의사협회 (회장 최대집)도 중국 우한 폐렴 발병과 관련 대국민 대상 예방법과 주의를 당부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지역 간 이동이 많고 중국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외 발생 현황은 1월 23일 오전 9시 현재, 중국(보건당국 발표 기준) 440명, 마카오 및 미국 등 8명으로 총 448명 수준이다. 국내 확진자는 현재 1명으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안전하게 격리되어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혔다.그 외, 검사를 시행한 21명은 전원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어 격리해제 되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1월 22일 저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WHO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였으나, 5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결론을 내지 못해 금일 추가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향후 전파 가능성을 두고 WHO 긴급위원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안
본격적인 설 연휴에 앞둔 지난 22일(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을 방문했다. 박능후 장관은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통합중환자실 등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능후 장관은 “이번 설 연휴에도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번 명절 기간 동안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감염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국내 최초·유일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명실상부 중증응급환자 치료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최상위 기관인 만큼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6년 9월 정식 개소하여,
검진결과 ‘이상없음’, 무의미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은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는 편에 속한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이나 질병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매년 결과지에 적혀있는 ‘이상없음’ 혹은 ‘주의필요’라는 단어를 보며 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의 경우 무료 또는 소액부담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는 “눈에 보이는 또는 느껴지는 증상만으로 병의 유무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지 말고, 반드시 성별·연령별 맞춤화된 정기적인 검진을 적극 활용하여 암,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암은 발생률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1년에 약 3만 명 규모로 성별 구분 없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검진에는 내시경, 복부 초음파, 흉부 X선, 기본 혈액, 소변검사 등 중요한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기에 항목별
▷ 故 박관신 씨 별세박선란, 박선옥, 박선악, 박선경 부친상 ,이준구, 박종현, 이성모, 오진무 빙부상 ▷ 빈 소 : 인천시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특5호 ▷ 발 인 : 1월 25일 (토요일) ▷ 연락처 : ☎ 032) 517 - 0710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월 20일까지 중국에서 274명 환자가 발생했다. 우한시 외에 베이징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우리나라, 태국, 일본으로 환자가 유입됐다. 우리나라 확진 환자도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우한 수산시장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사람간 전파력이나 사망률을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278명 환자 중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사망률로는 과거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였던 사스나 메르스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아직까지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되로록 환자 발생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 지침을 잘 지키는 것과 함께 외국에 갔다 돌아온 후 2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통해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사·약사 등 마약류 취급자의 의료용 마약류 구입·사용·폐기 등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무 안내서’를 발간한다. 안내서는 기존 취급보고 방법 위주에서 벗어나 마약류 취급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을 한층 보강※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최근(’19.12월) 법률 개정에 따른 ‘마약·향정신성의약품 처방전 의무기재 사항 확대’ 등 최근 제도 변경사항도 반영하였다. 안내서는 마약류 취급자별로 참고할 수 있도록 6종※으로 제작하며, 주요내용은 ▲마약류 취급 기본사항 ▲마약류 취급업무 ▲마약류 관리 등 준수사항 ▲업종별 업무흐름에 따른 취급보고 ▲최근 제도 변경사항 등입니다.
신개념 의료기기 전문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는 실시간 광유도 성대 내 약물주입술용 의료기기인 ‘Lightin(라이트인)’ 제품이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솔메딕스는 지난해 10월 의료기기 생산시설인 모자익 팩토리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식약처 허가 획득으로 ‘라이트인’ 본격 출시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트인’은 광원 장치와 광섬유 카테터를 연결하여 의료진이 주삿바늘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 의료기기 시장에는 없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라이트인’ 적용 기술에 대해서는 2018년 국내 특허등록, 2019년 미국 특허등록이 각각 완료되었다. 현재 ‘라이트인’의 주요 타겟 환자군은 이비인후과 내 성대질환 환자들이다. 성대마비 등 성대질환 환자에 대한 성대주입술의 경우 정확한 약물 주입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소수의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서만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술자가 ‘라이트인’을 사용할 경우 직관적으로 주삿바늘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성대주입술에 대한 의료진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 효과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