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척추압박골절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강좌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 치료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척추신경외과 이승준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충격으로 인해 척추가 부서지거나 주저앉아 골절이 된 상태를 말한다. 충격 없이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고령에 의한 척추 퇴행 및 골다공증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발병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골밀도가 낮은 노인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작은 충돌로도 척추압박골절을 겪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엔지켐생명과학이 JP모건 컨퍼런스에서 세계적인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협의를 진행하는 등 EC-18(피엘에이지)의 글로벌 라이센싱 결실이 구체화 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1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다수의 빅파마들과 EC-18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기술이전을 위한 비밀유지협약(CDA)을 체결, 이 중 일부는 세부적 기술실사(due diligence) 단계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제약, 바이오업계 대표기업을 초청해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로, 올해에는 '바이오테크쇼케이스 2020' 등 다양한 관련 행사들이 함께 개최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행사에서 구강점막염(CRIOM) 임상2상 Top Line Data 발표, NASH 라이센싱, 급성방사선증후군 미 정부 연구 그란트 획득 등 올해 안에 가시화될 '2020 글로벌 신약개발 마일스톤'을 공개해 빅파마들, 투자기관 및 현지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유력 투자정보 포털인 프로액티브(Proactive) 방송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직원과 가족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복꾸러미’에 담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명지병원 직원과 직원 자녀 등 100여 명은 지난 17일 오후 직원 식당에 모여 ‘설날 복꾸러미’를 만드느라 영하의 날씨에도 훈훈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자리에는 김세철 의료원장과 김정훈 덕양노인종합복지관장, 서은석 고양소방서장, 덕양구 조병근 자치행정과장과 조영자 가정복지과장, (주)해븐앤어스 곽연숙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설 명절을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복꾸러미 안에는 떡국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소불고기, 동그랑땡, 스팸, 김, 누룽지, 그리고 설날에 빠져서는 안 될 사과와 배도 차곡차곡 채워졌다. 그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고 채웠다. 알차게 채워진 음식들과 함께 기꺼이 동참해 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고소한 양념으로 구석구석 자리잡아가는 듯했다. 이 날 사랑과 정성으로 채워진 설날 복꾸러미는 모두 300상자. 복 꾸러미 재료비에 소요된 2,500만원이 훨씬 넘는 비용은 명지병원 직원들이 자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이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3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제2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간이다.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전국 전공의 수련병원장들의 모여 다양한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양질의 전공의 수련교육 제공 및 적정 수련환경을 구축하여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 12월 출범했다. 신응진 신임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창립하고 기반을 다져주신 김홍주 초대 회장님과 여러 임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수련병원의 본질은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수련이다. 이제는 병원도 진료,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수련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임기 동안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병원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수련병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수련병원의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 책정기준 개선 방안(김성우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장), ▲수련병원의 인턴 선발제도 개편 방안(박연철 연세의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등을 발표했다.
설날 연휴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있다. 다이어터 또한 설 연휴가 부담스럽다. 맛있는 명절 음식으로 가득한 상차림도 걱정이지만, 주변의 '잔소리'가 더욱 신경이 쓰인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도, '살이 더 쪘네, 빠진 것 같네' 몸매를 분석하는 가족·친척들로부터 달아나고 싶다. 최근 분위기가 달라졌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너를 위한 조언'이라며 모진 소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고난스러운' 설날 연휴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다이어터를 위한 멘탈 관리법을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본다. ◆'남의 몸에 관심 안 갖기 캠페인' 오랜만에 모인 친척 중에는 '걱정'을 핑계로 한 잔소리 폭탄을 날린다. 올해는 모두가 '남의 몸에 관심 갖지 않기'에 도전해보자. 몸매가 좋아 보여도 '좋다'고 칭찬하지 말고, 살이 찐 것 같아도 잔소리 뱉을 것을 꿀꺽 삼켜야 한다. 잔소리가 다이어터의 의지를 북돋을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누군가에게 '뚱뚱하다'고 낙인을 찍고 차별하면 체중감량에 긍정적인 게 아니라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많이 나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연구팀이 2006년, 2010년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마약류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최근 해당대학 연구 책임자에 '마약류 취급 보고 위반' 혐의를 적용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내렀다.
재단법인 베스티안 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 병원(병원장 문덕주)은 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와 20일(월) 병원 옥상 헬기장에서 의료진 동승 하 응급환자 이송절차 훈련으로 헬기 이,착륙 훈련을 실시한다. 항공 구조, 구급 역량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옥상 헬기장 현장점검 및 헬기 이.착륙 훈련을 통한 시설 안전성을 확인하고, 의료진 동승 하 응급 화상환자 이송 절차훈련을 실시함으로서 병원과 소방항공구조구급대 간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항공구조구급대 6명과 의료진 4명이 참여하며, 소방헬기 1대와 생활민원구조차 1대가 훈련에 활용된다. 이 중 베스티안 재단 김경식 이사장(외과 전문의)이 동승 비행 해 환자이송 절차를 훈련한다. 베스티안 병원은 응급 상황으로 헬기 이송의 전원문의를 받았을 때 코드H를 원내방송으로 알리고, 헬기 대응 팀이 각 파트별 미리 확인해야 할 사항을 파악하고, 환자가 헬기장에서 응급실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각 부서 별 대처해야할 업무 매뉴얼을 정립해 직원들과 공유하였다. 베스티안 병원은 2018년 11월 개원 이후 총 4회에 걸쳐 중화상환자가 헬기를 통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도입 이전에는 국내 기준이 없을 경우에 국제기준(CODEX), 국내 유사농산물의 최저기준 등을 적용해왔으나, 2016년에 견과종실류,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우선 도입하였고 2019년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였다. 정부가 2019년 안전성 조사결과 국내 및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2018년과 동일한 1.3%로 나타났다.제도 도입으로 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을 고려한다면 제도가 연착륙 되어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3%로 2018년 1.4%에 비해 0.1%p 감소했다.이는 농업인 대상의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더불어 ‘PLS상황반’ 운영으로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작물별 등록농약사
제약전문 기업인 이니스트그룹은 0세부터 11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자는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인 OTOllO(오톨로)를 공식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오톨로’는 0세부터 110까지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건강 정보 공유를 생활화하는 마이크로사이트 www.otollo.co.kr 를 오픈해서 연령별 건강 체크리스트, 건강칼럼, 셀프 헬스 체크 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SNS을 통해 오톨로 가치를 확산하기로 했다.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으로는 금연, 플라스틱 사용 자제하기, 사내 오톨로 포스터 설치, 11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아이디어 내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년 3월에는 0세에서 110세까지 파우더제형으로 복용가능한 비타민D, 칼슘/인 복합제 일반약인 데칼시트산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의 75%가 비타민D 결핍 상태에서 0세에서 110세까지 비타민D의 꾸준한 복용 습관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에 착안했다고 한다. 이와관련 이니스트는 "OTOllO(오톨로) 0세(O)부터(TO) 110세까지(llO)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가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중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사용금지 시행에 대한 유예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은 수은 및 수은화합물의 노출로부터 인간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2013년 채택한 국제조약으로 2017년 8월 발효됐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10여개 국가가 비준을 완료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지난 해 11월 비준 절차를 마친 상태다. 식약처는 당초 2014년도 개정된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고시)에 따라 협약 발효일인 올해 2월 20일부터 수은이 함유된 체온계와 혈압계의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료계는 그동안 가정용을 포함한 수은 함유 의료기기(혈압계, 체온계 등)의 실제 사용 현황이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처리 방침이 명확치 않고 특히, 수은 관련 의료기기 폐제품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관이 부재하여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들어 일선 의료기관에서 혼란이 발생할 우려를 지적하고 정부의 현실적인 대책을 요구해왔다. 식약처는 16일, 대한의사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JUNG SAEM MOOL)’이 물이 다른 클렌징으로 씻어내면서 보습하는 ‘에센셜 물 클렌징’ 3종을 출시했다. ‘에센셜 물 클렌징’ 3종은 단순히 씻어내는 것만이 아니라 클렌징 후 피부 보습은 탄탄하게 지키고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주는 클렌징 라인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클렌징 노하우를 담았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타입에 따라 ‘에센셜 물 클렌징 워터’와 ‘물 클렌징 오일’, ‘물 클렌징 폼’으로 구성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밸런타인데이(2.14.)를 앞두고 초콜릿, 사탕 등 선물용 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20일부터 관련 제품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점검은 서울특별시·경기도와 함께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를 포함해 초콜릿류, 캔디류 제조업체 총 18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 등 온도관리 준수 여부 등입니다. 또한 국내 제조 및 수입 초콜릿, 사탕 제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타르색소 적정 사용여부 및 세균수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의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 브랜드인 울트라손(Ultrason®)이 고내열성 및 내화학성 등 소재 특유의 우수성을 앞세워 다양한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며 그 기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울트라손은 폴리에테르설폰(polyethersulfone, PESU), 폴리설폰(polysulfone), 폴리페닐설폰(polyphenylsulfone, PPSU) 등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아우르는 바스프 자사의 브랜드로 울트라손 E와 울트라손 P 제품군으로 분류되어 생산되고 있다. 고기능성 소재인 울트라손은 특성상 금속, 세라믹, 열경화성 수지(thermoset)를 대체할 수 있어 전자, 자동차,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수처리용 필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울트라손 P의 경우, 높은 충격 강도와 안정성, 내열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냄비 받침대 등의 주방 용품과 배관 및 밸브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9일 출시한 울트라손 P 2010은 기존 제품에 비해 향상된 수지 흐름성과 내화학성을 보유, 복잡한 기하학 디자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 및 전자소재 부품에 활용되며, 미국과 유럽의 식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에서 한국보건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받은 지원금 1250만원을 병원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정환정 의료관리실, 김삼경 전산정보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의료관리실 전산정보과는 2018년 8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 12월 시범사업 인증을 획득하며 지원금 1250만원을 받아, 전액을 발원발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결과를 통해 얻은 지원금을 병원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병원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월 13일 저녁 6시에 고려대학교 수당 삼양 패컬티 하우스에서 ‘2020 KU Medicine - KIST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향후 KU Medicine – KIST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려대학교의료원 김병조 연구교학처장, 손상욱 연구부처장, 박종웅 자문단장, 함병주 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 등 고려대학교의료원 주요 연구자들과 석현광 KIST 자문단장 겸 소장, 양은경 연구기획조정본부장, 노은주 화학키노믹스센터장 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핵심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KU-KIST 협력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성과 공유와 2020년의 운영계획 수립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사업화 체계 및 프로그램’과 ‘서울 홍릉 도시재생 강소 특구 추진 현황’ 등과 관련하여 현 연구 환경 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