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기생충박물관은 지난 1월 8일(수) ~ 9일(목) 양일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나도 기생충학자!’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기생충에 대해 배우고 실제 진단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체험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총 150분)까지 총 2회 진행했다. 매회 12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연구 가운을 입고 전시해설 관람, 기생충병연구소 견학, 기생충 진단과정 체험, 현미경 검경 체험, 조별 토론 및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 학부모참관하에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채종일 회장은 미래의 어린이 학자들에게“이번 프로그램이 과학 및 의학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이게 생생한 체험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기초의학 이해와 과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생충박물관의‘나도 기생충학자!’프로그램은 2019년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매 방학기간 중 2회씩 실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가 청소년 턱관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거대 외상과 심리적 요인’을 비교·분석,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19년 12월호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청소년 턱관절장애 환자에서 외상 관련 통증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Psychological Factors that Influence Decision-Making Regarding Trauma-Related Pain in Adolesc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로 대조군을 청소년기 초기(12~16세)와 후기(17~19세)로 구분한 후, 안면부에 가해진 거대외상에 대한 영향과 심리적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턱관절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는 심리적 요인이 거대외상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거대외상을 가지고 있는 초기 청소년 그룹의 경우 심리적 평가점수와 함께 턱관절의 기능 장애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했다. 즉, 외상과 심리적 상태 약화가 초기 청소년 턱관절장애 환자의 증상 악화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경희대치과병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는 최대주주가 제넥신으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제넥신이 보유한 제넨바이오 전환사채(CB)가 13일 전환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제넥신으로 변경됐다. 이번 전환청구로 제넥신은 제넨바이오 지분의 8.13%를 보유하게 되며, 현재 보유 중인 전환사채까지 고려할 경우 향후 최대 11.83%까지 확보하게 된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 및 항체융합단백질 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제넨바이오가 바이오업계에 진출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의 기초를 닦는 과정에서 큰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8년 경동제약과 함께 제넨바이오를 바이오업체로 전환하는데 협력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권위자인 김성주 교수가 제넨바이오 대표로 합류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을 본격화 하는 것에도 일조했다. 아울러, 제넥신은 2018년 케이클라비스마이스터 신기술조합이 200억 원의 제넨바이오 CB를 인수할 당시 약 10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지난 7일에는 제넥신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hyFc 관련 기술 2건을 제넨바이오에게 이전하는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제넥신은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응급의학과 김훈 교수가 최근 ‘경기도 국제의료사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훈 교수는 2013년부터 시작된‘이종욱 펠로우쉽’사업과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 및 국립병원과 MOU를 체결 등 국내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국제의료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훈 교수는 “먼저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흔히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말한다. 발은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을 만큼 복잡한 곳이며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발 건강을 챙기지 않는다.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소홀하게 관리하기 쉽다. 다른 신체 부위보다 비교적 덜 민감한 탓에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발 건강을 간과하다가는 큰 일 난다. '발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발 건강이 나빠져 걷는 자세가 이상해지면 다른 관절이나 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운동량 부족으로 심장이나 폐 기능에 문제가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족부 질환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족부전문의인 박의현 병원장은 “족부 질환은 잘못된 보행습관이나 자세 등으로 천천히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부터 내 발에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발에 박인 굳은살을 찬찬히 살펴보면 지금 내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에 연임됐다. 지난 2018년 1월 회장에 새로 취임했던 정명호 회장은 1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임원회의에서 차기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심근경색연구회는 심근경색증의 연구·치료·예방을 위해 심근경색증에 대한 등록·자료수집 및 치료지침 발간 그리고 학술대회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의료수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심근경색증 교과서 편찬과 현재 한국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을 추진하는 등 연구회의 핵심적인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연임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이하 KAMIR)를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총 74,035명의 환자를 등록했고, SCI급 논문 240편을 포함한 총 261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같은 연구 성과는 일본과 중국 심장학회
코스닥상장사 에이아이비트가 신약개발기업 지분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에이아이비트는 257억 2,000만원 규모의 메콕스큐어메드 주식 1,286,000주(지분 27.33%)를 16회차 발행 전환사채권을 통해 취득한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8년부터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오던 에이아이비트는 지난 해 11월 메콕스큐어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신약개발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주주총회를 통한 사업목적 변경 및 메콕스큐어메드 출신 사내이사 선임 등 바이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향후 에이아이비트가 추진할 바이오 사업의 경우 메콕스큐어메드의 임원이 주도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아이비트가 추천한 이사진이 메콕스큐어메드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되는 등 양사의 사업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 확보 역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메콕스큐어메드가 보유 중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들의 가치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 "이번 출자는 에이아이비트가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1,000억 원 가치로 평가 받는 메콕스큐어메드의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의 췌장암 치료신약 원천기술이 중국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를 취득했다. 코스닥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대주주 '씨앤팜'(대표 정현범)은 최근 중국과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치료제 신약 '폴리탁셀'(Polytaxel)을 포함하는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대한 물질특허를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씨앤팜은 해당 물질특허가 작년 4월 미국과 10월 유럽에서 승인받은데 이어, 일본특허청(JPO)과 중국특허청(CNIPA) 등 세계 4대 제약시장에서 모두 특허권을 인정받게 돼, 췌장암 등 글로벌 항암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 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최첨단 나노바이오 약물전달시스템이다. 다양한 약물의 탑재가 가능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씨앤팜은 췌장암 글로벌임상을 공동 추진중인 현대바이오와 함께 작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신약물질 폴리탁셀(Polytaxel)을 이용한 무고통 항암치료법 '노엘테
국제약품이 ‘새로운 경험’을 올해의 경영키워드 내세운 가운데 직접 지휘봉을 잡은 남태훈 대표는 새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린 영업부서 워크숍에서 제품력과 영업력을 발판삼아 미래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지난 10일 KB증권 연수원에서 '2020 영업부문 워크숍'을 갖고 이 같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먼저 남태훈 대표이사는 2015년 취임 이후를 회상하며 매월 영업손실을 내는 회사에서 매월 흑자를 내는 회사로 탈바꿈하였으며. 적자 사업부들을 제거하여 실적을 개선하였고 의약품만을 집중하여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라고 말하며 2016년도에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재설정, Coopetition, A&D, Freemium 등 회사 비전에 대한 논의를 많이 하였고 잘 시행을 해오며 2017년 상반기에 월마다 신기록을 세우는 등, 국제약품 역사에 남을만하게 매출이 성장하였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2017년 7월 이후 내외부적인 좋지않은 상황의 흐름으로 2018년까지 침체기를 맞기도 했다라고 지난 날을 돌이키고 그 이후로 새로운 국제약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묵묵히 일선에서 처방과
유니크미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르엉 쑤언 쯔엉' 선수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조원 규모 베트남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제주 자연이 빚은 발효화장품’ 유니크미(대표 곽희옥)는 서울 강동구 인애가한방병원에서 유니크미 곽희옥 대표와 '르엉 쑤언 쯔엉' 선수, 쯔엉 매니지먼트社인 인스파이어드아시안매니지먼트 이동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유니크미 홍보모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르엉 쑤언 쯔엉'(Luong Xuan Truong) 선수는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베트남 국민이 열광하는 신성 국민영웅이다. 지난 AFC U-23 챔피언십에서 대표팀 주장과 박항서 호의 주공격수를 맡아 눈부신 활약을 펼쳐 베트남에 준우승을 안긴 일등공신이다. 베트남 국민들은 쯔엉 선수를 '베트남의 박지성'이라고 부른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고 현재 한국의 인애가한방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다. 유니크미는 베트남 국민들의 높은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는 '쯔엉' 선수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사랑받아 온 유니크미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며, 쯔엉 선수가 하루빨리 회복해 훌륭한 선수생활을 이
중성지방은 자체로는 독성이 없어 인체에 크게 해롭지 않다. 하지만, 비만으로 너무 많아지면 콜레스테롤을 변형시켜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췌장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30~40대 남성층은 3명 중 1명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추측되고 있어 중성지방 수치 관리가 필요하다. 혈액의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30대 이상 젊은 층부터 방심 금물 지방의 한 형태로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존재하는 중성지방은 독성이 없고 1g당 약 9kcal 정도로 낼 수 있는 에너지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훌륭한 에너지 저장고다. 음식물로부터 공급되는 당질과 지방산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되며,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한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보고에 의하면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남자의 2명 중 1명, 여자의 3명 중 1명으로 매우 흔하다. 특히 중성지방이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은 술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어 30~40대 남자 3명 중 1명이 해당할 정도로 흔하며 같은 연령대의 여자보다 남자가 4배 이상 많다. HDL 콜레스테롤 감소시키고 LDL 콜레
# 평소 조금 무리했다 싶으면 여지없이 아침에 일어날 때 목구멍이 붓곤하는 정모씨. 특볗히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몇 일이 지나면 호전되고 해서 매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연일 높은 미세먼지와 겨울철 건조한 환경 탓일까. 이번에는 경미하게 시작됐던 인후통이 점점 심해지더니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것은 물론, 극심한 통증으로 침을 삼키기도, 말을 하는 것도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흔히 ‘목이 부었다’, ‘목감기’라고 표현하는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은 급격한 기온변화, 감기, 과로, 세균 감염 등이 원인이며, 만성은 반복적인 급성인후염, 지나친 흡연, 음주, 과로, 자극성 음식 섭취, 인후두 역류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원인이 되는 세균에는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 포도알균, 폐렴알균, 헤모필루스균, 바이러스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있다. 목 건조감,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악화되면 침 삼킴 어려울 정도의 통증과 고열 동반 인후염은 원인에 따라 증상에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초기에는 혀 뒤쪽 인두에 이
몸의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나는 다한증 환자는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성수, 문덕환(이상 흉부외과), 이지원, 박재민(이상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를 이용해 다한증 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0년 이후 다한증을 진단받은 18,613명과 다한증이 없는 18,613명을 비교했다. 평균 7.7년의 추적 분석 결과 다한증 그룹은 571건의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했고 대조군은 462건이 발생했다. 다변량 분석 등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다한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뇌졸중 1.24배, 허혈성 심장질환 1.16배, 기타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22배 높았다. 혼란변수(나이, 성별, 당뇨병, 고혈압, 심방세동, 심부전,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를 보정하면 뇌졸중 1.28배, 허혈성 심장질환 1.17배, 기타 심장질환 1.24배까지 위험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다한증이 있더라도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교감신경 절제술을 받을 경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일반인과 비슷해지는 결과를 보였다. 교감신경절제술을 받으면 뇌졸중 위험도가 1
JW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진단시약 R&D 역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JW홀딩스의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대표 함은경)는 글로벌 진단분석장비 전문기업인 ‘제올(JEOL)’과 생화학 분석장비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올의 생화학 분석장비 전 모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진단시약 R&D 기술력을 활용해 자체 시약 연구 개발에 나선다. 제올은 1946년에 설립된 진단 분석장비 전문업체로 전자광학기기, 계측기기, 반도체 장비 등을 개발·판매 중이며, 일본 내에서 생화학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도입하는 생화학 분석장비는 JCA-BM6010, JCA-BM6070, JCA-BM8000 시리즈로 혈액, 소변 등 다양한 검체를 화학적인 방법으로 검사해 질병 유무를 진단하고, 치료의 효과까지 파악하게 해준다. 상위 모델인 JCA-BM8000 시리즈의 경우 시간당 최대 9,000개의 바이오마커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독자적인 마이크로 볼륨 기술을 적용해 검사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고, 경쟁품 대비 유지보수가 간편해 경제적인 운용이
국내 배달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1인 가구를 겨냥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함께 추구하는 ‘편리미엄’이 새로운 소비 성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명 맛집의 음식을 먹기위해 더 이상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손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다. 특히, 작년 7월부터는 음식에 부수하는 주류의 소분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올해 배달 시장은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의 특성으로 양조장 마다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선보이는 ‘수제맥주’는 맥주 업계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손꼽힌다. 소량으로 생산되다 보니 맥주 양조 과정에서는 물론 유통 과정에서도 일반 맥주보다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하다. 화사한 맛이나 부드러운 목 넘김 등 다양한 맥주 중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의 맥주를 골라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배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고객 소비 형태 분석을 통해 발빠르게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미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스피 치킨과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를 배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