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보건부장관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건강하고 활동적인 고령화’와 관련하여 각국의 노력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ICT를 통한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과 관련하여, 박능후 장관은 ICT가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한 보건의료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 국민건강보험제도의 보장성을 높이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정한 ICT를 활용하여 투입비용 대비 높은 의료접근성 보장 및 국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3국 장관들은 14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원주)을 방문하여 ‘ICT를 통한 효율적인 건강보험 가입자 통합 관리’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듣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3국 장관은 ICT를 통한 체계적인 건강보험 가입자 자격관리와 나아가 가입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 서비스로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또한, ICT를 이용한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있어 가입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적극적 보안체계를 구축ㆍ운영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2차 한·중·
정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이 의료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잇달아 상을 받았다. 정원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귀빈실에서 열린 ‘한반도통일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가 주최하고, (사)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관한 이 시상식에서는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가 특별공로대상을 받는 등 정치·외교·안보·산업·언론·교육·의료 등 각 분야별 1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원장은 최근 복지TV 호남방송이 주최한 ‘제1회 방송대상’에서 명의 부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고, 지난 9월에는 MBC 등이 후원하고 (사)대한무궁화중앙회가 주최한 ‘제28회 대한민국무궁화대상’ 시상식에서 의학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원장은 뇌종양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약 5천여건의 뇌종양 수술과 SCI급 논문 200여편을 포함한 300여편의 논문 저술 등 뛰어난 진료와 연구실적을 보여왔다.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회장,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는 등 중책을 맡아 학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해왔다. 특히 2004년 화순전남
중국 사천성 성도시 양로서비스협회(회장 황재군) 회원과 기업인들이 최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을 방문, 선진 의료역량을 살펴보고 암검진 프로그램 등에 관해 협의했다. 황회장 등 20여명의 방문단은 최신 암진단·치료장비를 비롯해 진료 시스템과 치유환경 등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살펴봤다. 해외환자들의 치료현황과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에 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광주에 있는 중국총영사관(총영사 손현우)의 전남권 지정병원이기도 했고, 지역내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의료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는 점에 더욱 주목하기도 했다. 특히 화순군내에 중국의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정율성의 모교, ‘주자학’ 시조인 주희의 증손자로서 고려시대에 망명해온 주잠의 위패 등이 있는 ‘주자묘’, 소설 ‘삼국지’의 적벽대전에 나오는 명칭과 동일한 ‘적벽’ 등의 명소도 있다는 설명에 관심을 높이기도 했다 . 의사이자 기업가인 황재군 회장은 “한국의 호남지방 내륙에 있고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병원의 주변환경이 서로 비슷해 호감이 크다”며 “병원의 첨단 의료시스템이 놀랍다. 중국내 노인 인구와 암환자들이 날로 늘고 있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성 성도시는 중국
편두통 유발에 중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CGRP를 표적하는 혁신적인 약이 국내 출시됐다. 이약은 삽화편두통 뿐 아니라 심각한 만성편두통 환자에서도 편두통 예방 효과와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12월 12일(목) 롯데호텔서울에서 국내 최초 CGRP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앰겔러티는 국내 최초 CGPR 표적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편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분자에 결합해, CGRP와 수용체의 결합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편두통을 예방한다. 지난 9월 5일 국내 최초 ‘성인에서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월 1회 피하 주사 투여로 편두통 예방이 가능하다. ‘국내 편두통 예방 치료 현황 및 앰겔러티 임상 소개’ 발표를 맡은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대한두통학회 부회장)는 “편두통은 상상 이상의 고통으로 환자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한다.”며, “한 달에 4~5일 이상의 편두통을 경험하는 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0일 중국 소아과 의사 방문단 3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환자 유치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북경 엔젤투어가 주관했다. 팸투어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가 진행했다. 중국 전역의 소아과 의사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의 소개로 친환경병동, 어린이병원, 재활치료실 등 소아청소년과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원한 ‘뇌병원’과 MRI(자기공명영상)기반 꿈의 방사선 암치료장비로 불리는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에 큰 관심을 보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심천시 소아과 의사 궈잉총 씨는 인천성모병원의 앞선 의료시설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신의 눈 위 반점 치료를 문의하기도 했다. 엔젤투어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의료기관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풍부한 참관 내용과 진행, 친절한 응대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8월 말 중국 북경 출장 당시 현지 여행사인 엔젤투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검찰·경찰·심평원과 합동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하여 불법이 의심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50곳에 대해 기획 감시한 결과, 병·의원 19곳 및 동물병원 4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을 적발하였습니다. 감시 결과, 프로포폴 의료쇼핑, 사망자 명의 도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위반사항은 ▲프로포폴 과다 투약(병의원 13곳, 20명) ▲사망자 명의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5곳, 동물병원 1) ▲재고량 차이(병의원 3곳, 동물병원 2곳) ▲마약류취급내역 보고 위반(병의원 3, 동물병원 3곳)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병의원 2곳, 동물병원 2곳) 등입니다. 과다투약이 의심되는 곳을 포함한 의료기관 21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에 대해서는 검·경에 수사를 의뢰하였으며, 재고량 차이 등 행정처분 대상인 병의원 12곳 및 동물병원 4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습니다. -적발된 주요 사례 기획감시는 지난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지난 11월 진행된 한국블록체인학회(회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와 한국인공지능학회(회장 유창동 KAIST 교수)가 공동 주최한 '2019 가을학술대전'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디지털 생태계를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블록체인학회와 한국인공지능학회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두 분야 석학이 연사로 참여해 기술 접목이 가져올 미래 모습과 기술 트렌드를 조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과 인공지증(AI) 업체들이 독특한 플랫폼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닉스 스튜디오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을 선보였고, 아이앤나는 CCTV와 AI 기술 결합한 ‘산후조리원 아기 영상서비스’를 출시했다. ◇ 제닉스 스튜디오,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 출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를 출시했다. 펌프, 물탱크
JW그룹이 국내외 협력사와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파트너십을 다졌다. JW홀딩스는 지난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JW그룹·협력사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성권 JW홀딩스 대표를 비롯한 국내 53개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2019년 동반성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협력사에 상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품질, 물류, 지속가능경영 등의 분야를 평가한 결과, ‘성전메디텍’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동신관유리공업’와 ‘신광엠앤피’가 받았다. 5년 연속 우수 평가 협력사에게 시상하는 ‘골든 에이스 파트너스’는 ‘우진기업’에 수여됐다. ‘한일프라콘’과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적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JW홀딩스는 지난 5일 서초동 본사에서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각국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현지 업계 현황과 실적 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 확대를 다짐했다. JW홀딩스가 해외 우수 협력사와 연말 간담회를 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11일 소외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진행한 ‘노란단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미래의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존스)에 전달했다. 노란단추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염증 및 면역 사업부(Inflammation & Immunology)의 디지털 영업 모델 ‘i-Rep’ 도입을 기념해 전개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i-Rep에 참여하는 영업사원과 의료진의 기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르신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i-Rep 참여를 통해 가상의 노란단추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약 1년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들이 i-Rep을 통해 카카오채널,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메일(Rep Triggered Email), 웹심포지엄, 화상디테일 채널 등 수요에 맞는 디지털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가상의 노란단추가 1개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그 결과, 총 2577개의 노란단추가 적립되었다. 노란단추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미래의동반자재단을 통해 전국 소외 지역의 복지관 및 요양원에 전달되어 노인의 건강증
생명과학과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반토(한국 대표 이상규)가 중국 상하이에 신규 ‘아반토 이노베이션 & 고객지원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8개의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 중인 아반토는 동북아 거점인 중국 상하이에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중국 뿐 아니라 한국과 함께 AMEA 지역 내 바이오 의약품 공정 개발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오픈된 아반토의 연구시설은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업들이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안전하고 효과적인 생물학적 치료제 개발을 가능케 하는 바이오 산업 핵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ies, mAbs)와 세포/유전자 치료제가 대표적이다. 아반토의 바이오 의약품 부문 부사장인 저 브로피(Dr. Ger Brophy)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생물학적 제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시장으로의 투자는 이 지역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업계에서 중요한 혁신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전망을 입증하는 것이다.”라며,
췌장 머리에 발생한 췌장암 치료로 복강경 수술이 기존 개복수술에 못지않은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 강창무 교수(사진)팀은 췌장암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췌-십이지장절제술>과 <개복 췌-십이지장절제술>을 비교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출혈이 적고 수술 후 무병생존율이 좋은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외과 국제학술지 ‘Journal of Hepato-Biliary-Pancreatic Science’에 게재됐다. 췌장암의 장기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기본조건은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다. 특히,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췌장머리에 발생한 췌장암에 대한 표준술식이다.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암이 번져 나갈 수 있는 십이지장, 담도와 쓸개를 췌장머리와 같이 절제하고, 남은 췌장과 담도, 그리고 위를 소장으로 연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수술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해 복강경으로 수술하기가 어렵다. 특히, 췌장암의 경우, 주변에 있는 중요 혈관침윤의 가능성과 췌장암과 동반되는 췌장염, 담도염으로 인해 수술의 난도가 더 높다. 그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관에서의 췌장암에 대한 복강경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세계적인 계약 개발 및 제조 조직(CDMO) AGC바이오로직스는 독일에 있는 동사 하이델베르크 사이트의 플라스마 DNA (pDNA) 제품 공급을 통해 CDMO 서비스를 크게 확대한다. AGC바이오로직스는 빠르게 늘고 있는 pDNA 수요에 맞추기 위해 25년 동안 쌓은 경험과 종합적인 사내 분석 개발 능력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정이 짧아지고 신뢰성 높도록 보장하고 있다. pDNA 수요는 다수의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등에 20 % CAGR의 비율로 늘고 있다. pDNA는 DNA 보조제 및 백신 제조 과정에서 RNA 의약품과 무세포 단백질 발현 플랫폼의 시재료로 수년 동안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pDNA는 직접적인 유전자 치료뿐만 아니라 렌티바이러스 및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 생성을 위한 유전자 치료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이 되어 왔다. AGC바이오로직스 CEO 패트리시오 마세라는 "우리의 우선적인 과제는 늘 지속적인 혁신 약속을 통해 고객들에게 공헌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플라스미드 DNA 제품 공급을 상업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늘고 있는 수요에 맞추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잘 조직된 당사 네트워크는 이러한 서비스 확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는 오는 1월 7일 임시주총을 통해 뉴욕 시나이 산 아이칸 의대 선임연구원인 성기사 박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내 이사 후보로는 메콕스큐어메드의 이필구 메디컬 디렉트와 신재일 CFO가 선정됐다. 성기사 박사는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 박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서울대 생명공학 연구원을 거쳐 현재 뉴욕 시나이산 아이칸 의대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성 박사는 유전자 및 단백질, 포유류 세포 배양 및 분석 기술, 동물 분야 등 광범위한 연구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쌓아 왔다. 2011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및 2018년 한국생명공학학회 제약상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현재 뉴욕 한국생명공학자 연합회 대표이자 시나이 산 아이칸의과대 한국인 과학자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에이아이비트는 메콕스큐어메드와 신약개발 플랫폼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업무협약을 지난 11월 28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에이아이비트의 경영 참여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이아이비트는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을 선언, 지속적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세계보건기구(WHO) 품질인증(PQ) 지원 사업의 성과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멀티주 등 3개 품목이 WHO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하였다. ‘WHO 품질인증(PQ)’은 WHO가 국제조달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 등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성·유효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국제 조달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품질인증을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국내 백신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WHO 인증을 위해 민·관 전문가가 참여한 ‘업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WHO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WHO 국내 인증 현황(’19.12월)(6개 업체, 16개 품목) 지원 내용은 ▲1:1 맞춤형 전문가 협의체를 통한 기술상담 ▲인증 희망업체 현장 기술 자문 ▲WHO PQ 정보공유를 위한 세미나 개최 ▲WHO PQ 정보집 발간 등 이다. WHO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국내 제품은 1996년 ‘유박스-비주’가 최초로 받은 이후, 올해까지 총 16개 제품이 인증을 받아 유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12월 12일(목) 공개한다.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과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質) 향상을 위하여 ’17년 예비평가를 거쳐 ’19년 본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이었으며,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퇴원(퇴실)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14,046건)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공개대상 기관은 종합병원에서 병원으로 종별이 변경된 1개 기관을 제외한 82개 기관이다.평가결과 종합점수는 전체 평균이 86.48점이었으며,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 ~ 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체의 84.3%(1등급 38기관, 2등급 32기관)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평가임에도 평균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