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써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 초 부천시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시 ‘홍역 의심 환자 진료 프로세스 및 감염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사회 내 홍역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특히 부천시 관내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감염병 대응 체계 모의훈련’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을 갖췄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중심병원으로 참여하여 감염병 추이 파악과 대응 체계 마련에 힘쓰고, 참여 병원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교육 및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부천시보건소가 실시한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과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는 선별진료소를 신속하게 설치·운영하는 등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감염병 예방관리에 늘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부천시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7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통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 제3자 기술이전 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1상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 분배금을 6일 수령했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계약된 비율(45:55)에 근거하여 세금을 제외한 약 50억 원의 수익분배금을 수령했다. 앞서 업프론트(계약금) 관련, 약 200억 원대의 분배수익을 수령하여 3분기 누적 흑자전환을 기록하였으며, 임상 1상 완료에 따른 마일스톤 추가 수익 발생으로 지난 7월 23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한 연간 흑자전환 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2017년 5월, 섬유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전용실시권을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에 양도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가 글로벌 라이선싱을 할 경우 발생하는 모든 수익(로열티 포함)의 45%를 레고켐바이오가 수익배분으로 받게 되어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후보물질 도입 후 약 2년 만에 임상 1상 단계에서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5조 원 규모로 기술
경남제약이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레모나' 제품을 방탄소년단 글로벌 공식 팬 커머스 앱 '위플리'(Weply)’에 입점한다고 9 일 밝혔다. 위플리는 방탄소년단 전세계 팬들이 아티스트 공식 MD를 동일한 경험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공식 팬 커머스 앱으로, 해외 배송을 지원해 장벽 없는 구매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대표 비타민 브랜드인 “레모나”는 지난 11월20일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레모나” 제품을 출시 하자마자 약국 및 국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을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고 12월 2일부터 방영중인 TV CF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공식 팬 커머스 앱 위플리에 입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레모나와 방탄소년단의 시너지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사간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공장을 풀가동 하여 물량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입점되어 있는 '티몰'과 '아마존' 등 해외 유명 온라인몰 외에도 다양한 유통 경로에 추가 입점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대표 조용준)은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개발/생산 업체인 ㈜로보터스와 ‘제약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화 공동추진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16억원의 투자를 진행, ㈜로보터스의 2대주주(9%)가 된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제조혁신으로 미래지향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터스는 2004년 설립된 로봇 개발/생산 업체로 미국 IBM사에 슈퍼컴퓨터 핵심부품을 공급하고 로봇용 힘/토크 센서인 RFT Series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여 두산, 한화, 삼성 등 국내 대기업, 국방무기용 방위청, 세계 주요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리빙사업에서는 세계최초 마이크로 버블 샤워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여 전세계 141개국 PCT특허출원을 완료하고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동구바이오제약은 제약산업이 당면한 원가상승요인을 제조혁신을 통해 선제대응하고, 국내 제약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사의 관계자가 동구바이오제약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협동로봇의 적용 가능 부문과 향후 생산성 향상에 대한 논의를 나누
Neusoft Medical이 20년째 전시업체로 RSNA 2019에 참가했다. Neusoft Medical의 진단 이미징 솔루션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며, 의료 관계 종사자들이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Neusoft Medical은 현재와 미래의 방사선학 과제를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혁신을 탐색한다. RSNA 2019에서 소개된 신제품 Neusoft는 '이미징 이상'의 면모를 선보였다. Neusoft Medical Systems가 획기적인 인공 지능(AI) 기술을 통합한 512 슬라이스 CT 스캐너 NeuViz Epoch*를 출시했다. 신체 장기마다 구체적인 'AI' 알고리듬이 정밀 스캐닝을 위한 구조를 파악하고, 'AI'를 통해 개별 환자의 신체 구조를 기반으로 검사를 최적화한다. 'AI' 기술에 반복적 재구성(Iterative Reconstruction, 'IR') 소프트웨어와 60kV 스캔을 통합함으로써, 환자의 방사선량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에 따라 일관된 임상 결과가 보장된다. 새로 설계된 16cm 감지기는 심장 전체를 커버할 수 있어, 침대를 움직여야 할 필요성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주기 행사도 25ms를 바탕으로
화순의 사진작가인 김규종씨가 천연기념물 소나무 작품사진 2점을 지난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 용이 꿈틀대는 형상을 닮은 경북 문경 ‘대하리 소나무’와 속리산의 상징으로 유명한 ‘정이품송’을 촬영한 작품이다. 경북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에 있는 6m 높이의 소나무는 수령 4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신성한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에 있는 높이 15m의 ‘정이품송’은 수령 600년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세조에 얽힌 일화와 함께 벼슬 품계를 받은 신비로운 소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 부지부장이기도 한 김작가는 지난 13년간 전국의 천연기념물 소나무를 찾아 앵글에 담아온, 이 분야의 유일한 전문사진작가로 유명하다. 지난 11월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화순전남대병원 2층 로비에서 ‘우리의 소나무, 그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그간 모아온 천연기념물 소나무 사진 33점을 전시한 바 있다. 이들 작품은 지난 9월 서울 인사동의 신상갤러리에서 5일간의 전시를 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씨는 지리산 와운마을의 ‘천년송’ 등 전시한 사진의 액자마다 소나무에 얽힌 각각의 일화나 숨겨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아이 좋은 숲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상나무 모빌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커피 나눔 행사, 아동시설 교실숲 기증식이 진행됐다. 행사는 우리나라 토종 나무인 구상나무의 멸종위기 상황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나무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빌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공항 이용객들은 어린이들이 나무와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직접 만든 모빌에 적어 구상나무에 장식했다. ‘소중한 친구야, 싱그러운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자’, ‘하얀 눈처럼 깨끗한 공기가 너와 함께하길 바랄게’ 등의 메시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 참여객들에게 커피 농장의 환경을 알리고 커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바리스타가 해외 친환경 커피 숲 농장에서 생산한 원두로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행사 참여자들의 마음이 담긴 구상나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공기정화 실내숲을 인천지역 내 아동보호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지난 2일 연구개발 활동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생산, 공정, 연구 등 일련의 프로세스에 대한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 체계가 갖추어진 조직에 부여된다. 대웅제약 연구본부는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신약 및 신제품의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고자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해왔다. 이번 인증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공식 입증함으로써 기술수출 등 해외 진출 과정에서 대외 신뢰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연구개발 활동뿐만 아니라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전사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경영시스템 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을 통해 대웅제약의 글로벌 신약 연구개발 역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과정의 품질경영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6일, 제 9대 연구소장으로 신임 이마세 전무를 영입하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마세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 및 석사,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virginia commonwealth university)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Scientist),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 최근에는 건일제약 R&D 본부장을 비롯하여 현대약품 중앙연구소 연구소장 및 부사장,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신임 연구소장 이마세 전무는 취임식에서 “좋은 신약이면서 동시에 회사의 미래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신약을 꼭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이마세 전무의 영입으로 제 3호 신약 밀리칸주,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제 23호 신약 자보란테 등 신약개발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동화약품 R&D의 재도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국내 췌장절제술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외과팀(외과 장진영, 권우일, 김홍범 교수)은 국내 최초 췌장절제술 5,000례를 달성했다. 1961년 국내 최초로 췌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한지 59년만의 성과다. 단순히 시행 건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수술 결과 또한 탁월하다. 췌장절제수술은 난이도가 높고 수술 이후 합병증, 사망위험도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사망률이 1~2%면 뛰어난 기관으로 평가한다. 반면 서울대병원은 0.2%에 불과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서울대병원 췌장담도외과팀의 우수한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최근에는 복강경·로봇을 도입해 더욱 정교한 수술을 진행한다. 고난도 수술인 만큼 로봇을 사용하면 결과가 더 좋다. 조기회복, 통증감소 등 기존 개복수술 이상의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췌십이지장 절제술, 담낭암 근치절제술, 담관낭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관련한 학술연구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병기가 오래된 췌장암 환자를 추적·관찰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연구는 향상된 예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제간담췌과학지(J Hepatobiliary Pancreat Sci)
국내 연구진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암 줄기세포’의 병리기전을 명확히 규명해 재발과 전이가 많은 방광암 치료의 실마리를 풀었다. 울산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신동명 교수(사진 좌)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조영미 교수 연구팀은 줄기세포의 특정 단백질인 CDK1과 TFCP2L1의 이상이 방광암으로 발전하는 ‘방광암 줄기세포성’을 일으키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해냈다. 또한 방광암 줄기세포성은 결국 방광암의 악성도, 림프절과 다른 장기로의 전이, 환자 사망률에 영향을 미쳐 방광암의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음을 입증했다. ‘암 줄기세포’란 종양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줄기세포들을 말하며, 이러한 암 줄기세포의 성향을 갖게 되는 것을 ‘줄기세포성’이라고 한다. 그동안 방광암 줄기세포가 방광암의 높은 재발률과 항암치료 내성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줄기세포성이 형성되는 정확한 기전을 밝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성 기전이 밝혀짐으로써 표적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여 난치성 방광암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방광암은 남성에서 4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오염, 고령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발생률이 꾸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가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지난 11월 15일(금) 양산부산대병원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건양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하였으며, 산·학·연·병의 다양한 의료기기와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산업 규제정책 관련 최신동향과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ession 1에서는 ‘의료기기 관련 최신 동향’을 주제로 △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최신 규정 (남기창 교수, 동국대학교) △ 의료기기 산업 규제정책 및 정보원 지원방안 소개 (김은철 팀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소개 (이광재 연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동국대학교 남기창 교수(의과대학 의공학교실)는 의료용 소프트웨어의 의료기기 해당여부, 식약처 승인대상 여부, 동의면제 여부와 체외진단 의료기기법에서의 동의면제에 대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지난 12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경기도와 도 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의 암관리사업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사업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 국가폐암검진 안내(국가폐암검진 권역별 질관리센터장 이규성) ▲ 특강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 경기도 국가암검진 현황(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팀장 서석인) ▲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암예방홍보사업 : 안산시상록수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재가암환자관리사업: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산시상록수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안산시단원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양평군보건소, 평택시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은 “지역암관리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기도민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하면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한 효과적인 암관리사업 수행을 위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월 5일(목)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메르스 대응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상은 2018년도 메르스 확진자 국내유입 발생시 감염전파 차단으로 국민 불안 및 혼란을 최소화하고 공고한 국가방역체계를 세우는데 기여한 유공자 및 관련기관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심사평가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이하 ‘DUR’)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자(밀접‧일상)의 정보를 의‧약사에게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초기 확산을 차단하는데 기여했고, 비상대책단을 구성‧운영하여 추가 환자 발생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송재동 개발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튼튼한 국가방역체계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전세계 최대 필러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들을 제치고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을 함유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딥라인-L(Elravie Deepline-L)’의 수입 제품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현지에서 품목 허가를 취득한 필러 브랜드는 6개로, 그 중에서도 리도카인을 함유한 필러 제품에 대한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곳은 엘라비에®를 포함해 단 3개뿐이다.리도카인을 함유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시술 시 통증을 줄여줘 국내를 비롯 전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전세계 3위이자 약 38조원 규모까지 성장한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는 아직 허가를 취득한 제품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정식으로 품목허가를 취득한 리도카인을 함유한 히알루론산 필러가 출시되면 경쟁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딥라인-L’의 중국 품목 허가 취득을 추진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엘라비에®’가 구축해온 중국 현지에서의 브랜드 파워와 신뢰도, 명성을 바탕으로 약 2억 7천만명의 중국 미용 성형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