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유교 문화를 고려한 ‘아시아 사전돌봄계획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가정의학과 김선현 교수, 김정영 간호사 연구팀이 동국대 일산병원 서상연 교수와 함께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에 한국 연구자 대표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의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정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Definition and recommendations of advance care planning: A Delphi study in five Asian sectors”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으로 완화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E 저널인 Palli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7년 말부터 전문가들의 반복적인 피드백으로 의견을 도출하는 델파이 기법을 통해 국제연구모임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0월 논문을 발표했다. 사전돌봄계획(Advance Care Planning, ACP)은 일종의 의료유언으로, 이 계획에 따라 환자는 임종을 앞둔 시점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의료행위를 선택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번 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용찬 교수가 지난 9월 대한척추외과학회 산하 대한요추연구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 대한척추외과학회 내 대한요추연구학회는 대한민국의 척추질환 환자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흉추 및 요추질환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흉·요추 질환 환자의 척추 건강에 집중하는 학회다. 미국, 프랑스, 영국,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척추 의사들과의 활발한 교류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찬 교수는 세계적인 척추 수술분야 권위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정형외과장 및 척추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국제적으로는 Asia Pacific Spinal Surgery(APSS)의 Executive Director, AOSpine의 International Fellowship Director, Asian Spine Journal 편집위원, Journal of Orthopedic Surgery 편집위원, European Spine Journal 편집위원, Spine Journal Reviewer, 국내적으로는
한미약품이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 근 손실이 불가피한 GLP-1 기반 약물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이 학회에서 “HM17321은 R&D센터에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및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엄청난 잠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센터장은 이어 “펩타이드 기반 물질로 개발된 만큼 항체 모달리티 기반 근육 보전 치료제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 참가해, HM17321을 통한 체중 감량의 양적·질적 개선 효능과 차별화된 개발 전략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 HM1732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 친화적 의료환경 구축을 목표로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DG 3(건강과 웰빙)과 SDG 10(불평등 감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음소통’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팀 주관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0월 18일부터 고려대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의 교직원과 학생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기본 공용수어와 진료과별 필수수어를 학습한 후 상황극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프로그램은 병원별로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강사진은 고대안암병원 고객지원팀 황서립 농통역사(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와 전정주 수어통역사로 청각장애인의 이해와 함께 실무 중심의 수어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병원을 찾는 청각장애인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수어와 실제 진료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재활로봇특화센터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팀과 전북대학교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현황 파악 및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관련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부자극 기반 재활로봇 분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력 기관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에 관한 사항 △국내 외 공동 세미나 및 워크샵 등 학술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가 범석학술장학재단에서 수여하는 2024년 범석학술연구비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우호걸 교수는 ‘경동맥의 기하학적 구조가 경동맥의 혈류역학과 동맥경화에 미치는 영향’이란 연구과제 책임연구자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구비 수여 기간은 11월 1월부터 2년간이다. 우호걸 교수의 연구는 뇌경색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기존 연구에서 중요성 논란이 있었던 혈류역학의 역할을 환자 맞춤형 모델링 기술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뇌경색 원인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인천광역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주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에 인천성모자선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인천성모자선회는 교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방수밴드, 수건, 즉석밥, 햄, 참치, 밑반찬 등 16가지 품목을 담은 ‘함께든든 꾸러미’ 125박스를 만들어 인천시 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11월 중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경통은 매달 월경이 있을 때마다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복부나 허리, 골반의 통증은 물론 피로감이나 두통, 유방통, 여드름, 변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더해 사람에 따라 불안이나 우울, 집중력 장애를 호소하기도 한다. 청소년기부터 시작되어 매달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저해하고 학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진통제로 통증 조절이 불가능한 경우 부작용 없이 안전한 한방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월경통에 대한 한약(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돼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청소년부터 반복, 일상생활 저해·학업에도 악영향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이 생기는 월경통은 일반적으로 배란주기가 확립되는 초경 1~2년 이내에 발생한다. 통증은 보통 월경 시작과 동시에 혹은 수 시간 전에 시작하여 2~3일 동안 지속된다. 전 세계 가임기 여성의 약 50~9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대개 젊은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나이가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감소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많은데 국내 연구에 따르면 여중생의 78%가 통증을 호소하며, 여고생의 78.3%가 매달 월경통을 경험한다. 월경통은 심해지면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학업이나 업무 효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지난 4일 미래의학관 9층에서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이전식을 열고 연구 역량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날 이전식에는 윤을식 고려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정희진 고려대구로병원장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해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새롭게 확장된 의생명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3,536㎡ 규모 미래의학관 9~11층에 자리 잡았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021년 단기 마스터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의학관 3개 층(9~11층) 증축 사업을 시작해,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시험 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 시설로 허가받았다. 병원 본관의 기존 의생명연구센터 자리는 추후 대대적인 외래 공간 재배치 및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확장 이전된 의생명연구센터는 기존 대비 45%가량 늘어난 규모를 자랑한다. 9층에는 의과학연구지원본부와 중점연구사업단, 정밀의료데이터센터 등 연구지원시설 등이 들어섰고 10~11층에는 제브라피쉬 사육실, 형광이미지분석실, 세포배양실, 미생물실험실 등 실험시설이 주로 배치됐다. 노후된 기존 연구 장비도 교체해 연구 환경을 개선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 교수)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 교수)는 비뇨기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비뇨기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립선 건강과 전립선 암(충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강호원 교수) ▲암은 왜 발병하는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비뇨기암 환우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비뇨기암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고려대와 연세대 공동연구팀이 조현병을 가진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조현병을 앓고 있지 않은 여성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40~64세 연령대에서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폐경기 전후 여성 환자들에서 유방암 발생에 대한 면밀한 관찰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정신질환과 유방암 위험의 연관성은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주제다. 특히 최근 일부 항정신병 약제가 유방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이를 규명하기 위한 국제학계의 노력이 이어져왔다. 이 가운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정선재 교수, 양지수 박사)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조철현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양지수, 교신저자 조철현·정선재)은 최근 한국인 대상의 연구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조현병을 앓고 있지 않은 여성보다 높으며, 항정신병제 사용 기간이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여 항정신병제 사용에서의 관리 임상 가이드라인을 국내 환자들에 맞춰 정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연구팀은 2007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개원 이래 최초로 완전 무분규 임금단체협상에 성공해 노사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30일 오후 3시30분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정 신 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보직자를 비롯해 보건의료산업노조 정재범 부위원장, 최권종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전남대병원지부 김태선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단체협상 조인식을 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정 신 병원장과 정재범 부위원장은 합의서에 서명한 후 병원 발전을 위한 건전한 노사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최종 합의안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 ▲5년 미만 재직자 장기근속수당 월 3만원 신설 ▲운영지원직 정근수당 신설 ▲불임시술휴직에 남직원 포함토록 개정 등이다. 2024년 임금단체협상은 지난 6월부터 본교섭 및 실무교섭 등 총 19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상은 1998년 보건의료산업노조 창설 이후 처음으로 보건의료산업노조와 전남대병원지부 모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지 않고 완전 무분규로 자율합의를 맺었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11월 한 달 동안 조선아 작가의 초대전‘시차 아주 조금 전의 세계’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감성적 위안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 치과병원 황윤찬 원장은 병원 공간이 예술 전시의 장으로 재탄생하며 예술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디렉터 한광용 평론가는 조선아 작가의 작품에 대해 “파스텔 톤의 핑크, 라벤더, 블루 색상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며, 색채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미니멀리즘적 접근을 통해 감성적으로 스며들어가 관람객에게 고요하고 성찰적인 분위기를 선사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연의 녹색과 노란색이 주를 이루는 작품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듯한 효과를 창출하여, 깊이 있는 사색을 유도한다." 고 평했다. 조선아 작가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및 초대전 500여 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중국서화성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휴온스가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과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43억원을 투자해 팬젠(대표 윤재승, 정인철) 주식 264만737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는 구주 인수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팬젠의 주식을 취득한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지분 취득 이후 휴온스는 팬젠의 주식을 총 398만 3167주를 보유하며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팬젠 인수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R&D 강화와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팬젠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주 개발 원천기술인 ‘팬젠 CHO-TECH’, 그리고 제품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팬젠은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랩과 지난 6월 ‘인간유래 히알루로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정희재) 수험생케어클리닉은 최근 의료원 주변 고등학교를 방문해 ‘예비 수험생 멘토링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6일(금) 경희여자고등학교에 이어 11월 1일(금) 경희고등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희대한방병원 수험생케어클리닉 김윤나 교수는 강연을 통해 수험생활에 대한 뇌과학적 이해와 한의정신의학 솔루션을 제시했다. 강연은 ▲10대의 뇌와 스트레스 관리법 ▲생체리듬 관리법 ▲효과적인 학습 계획 세우기 ▲수험생 유형별 관리 포인트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희재 병원장은 “학생들이 수험생활 스트레스 관리와 학습방법에 대해 한의정신과적 접근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수험생활을 도울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강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을 진행한 김윤나 교수는 “수험 생활은 마라톤과 같아서 건강한 몸과 안정된 마음이 함께 유지되는 것이 좋다”며 멘토링 특강이 교육현장과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