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가 자금을 지원하고,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1]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량이 많으면 고령자의 인지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러 연구원으로 구성된 팀이 견과류 섭취량이 높은 식이가 연령 관련 인지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3년 동안 조사했다. 이탈리아 키안티의 고령자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표 인구 기반 연구가 InCHIANTI 코호트에서 65세 이상의 치매 고령자 총 119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견과류 섭취에 따라 선정됐다: 견과류 무섭취 소비자 및 규칙적인 견과류 소비자(≥2.9 g/일). 유효한 식품 빈도 설문지나 페놀성 화합물 특성화를 위한 분석 도구를 이용해 연구 시작점에서 견과류 노출을 측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간이 정신 상태 검사 테스트를 통해 인지력 감퇴도 측정했다. 연구 결과, 119명의 피실험자 중 38명의 인지력이 감퇴했다. 이 중 28명이 견과류 무섭취 소비자 집단에 속했고, 10명이 견과류 소비자 집단에 속했다. 두 집단 모두에서 식이 표지자나 비뇨기 표지자 모델을 이용해 측정한 견과류 소비량이 낮은 인지력 감퇴와 연관이 있는 것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실시한 ‘조혈모세포 및 제대혈기증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고 있으며, 10명 중 5명은 기증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66.6%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53.1%는 ‘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막연한 두려움(40.9%)’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이는 과거 조혈모세포 기증이 대부분 골수를 통해서 이루어짐에 따라 아직도 ‘골수기증’이라는 인식에 쉽게 기증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산을 하는 산모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얻을 수 있는 ‘제대혈 기증’의 경우에는 59.7%가 인지하고 있으며, 50.5%가 ‘기증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임산부 20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임산부 10명 중 8명(76.5%)이 제대혈 기증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일반국민(59.7%)에 비해 높은 응답률이었다. 백혈병, 혈액암과 같은 난치성혈액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조혈모세포의 이식이 필요하다.국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이식대기자
홈리스 지원 단체인 달팽이소원(대표 윤건)은 (재)화우공익재단(이사장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함께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는 ‘제 2회 달팽이 음악제’가 12월 5일 오후 7시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열린다. 올해 ‘제2회 달팽이 음악제’에는 홈리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가수 양희은이 함께 참여하면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홈리스 뮤지션으로 보현윈드오케스트라와 채움합창단, 봄날밴드가 출연, 일반 뮤지션으로 화우합창단과 그랜드파 앙상블, 크로스오버 싱어 김혁건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면서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로비에서는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의류 기증 행사 ‘서울코트드라이브’가 진행된다. 공연 당일 기증할 의류를 가지고 오면 공연장 1층에서 의류 기증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홈리스 지원 단체 달팽이소원 윤건 대표는 “음악은 선물입니다. 홈리스들이 음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기회를 통해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음악제를 기획한 배경” 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홈리스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9년 4분기 동안 ‘스포츠/마시지’ 용도를 표방한 화장품 판매 사이트 4,748건을 점검하여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553건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를 운영하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요청과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하였으며,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점검을 지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위반사례는 ’소염/진통’, ‘혈액순환’, ‘근육 이완’, ‘피로 회복’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하거나, ‘미국 FDA에서 의약품으로 등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경우다. 또한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하지 않은 제품을 ‘주름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거나 ‘부상 방지/회복’, ‘경기력 향상’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한 경우도 적발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ㅆ다. 점검 대상은 프랜차이즈 34개사의 직영점과 가맹점 10,630곳이며 대다수 영업점에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성분 표시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었으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반복 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의무 표시 대상 업소 현황
TRX 마켓은 현재 바이낸스 등 글로벌 TOP 거래소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캐셔레스트가 최초로 오픈한다.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 오픈 배경에 대해, 트론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현재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독립적으로 메인넷을 발표하면서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는데 트론은 그 중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젝트이자 메이저 알트코인(Alternative Coin, Altcoin) 중 성장 가능성이 큰 암호화폐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캐셔레스트는 트론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마켓 활성화 및 안정화에 힘쓰고 TRX 기반의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월 오픈한 P2P 암호화폐 렌딩 중개 서비스 ‘코인리스’에 TRX 거래를 지원하고 트론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캐셔레스트 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중개할 예정이다. 또한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을 통해 TRC-20 기반 USDT를 지원한다. 다중 USDT 입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캐셔레스트는 TRX 마켓을 시작으로 추후 다양한 거래 페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서비스 ‘Cerviray AI’를 개발해 온 버즈폴은 자궁경부 촬영용 특수카메라에 대하여 KFDA 승인을 완료하였고, 양산체제에 돌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수출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 산학협력단 및 산부인과 교수진들과 2년여 공동연구 끝에 AI 엔진의 성능을 고도화하였으며, 10월에는 한국 인공지능 의료 ICT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국 심천에서 열린 NTTDATA 지역예선전에 최종 참가하여 서비스모델과 시장성과 관련하여 우수한 성적을 얻은 바 있다. 버즈폴은 이미 중국을 포함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도입의향서를 받은 업체들과 실제 계약체결을 진행하고 있고 내년 초에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가시적인 수출실적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Cerviray A.I.는 정확도는 민감도(실제 환자군 중에 실제 환자를 찾아 내는 기준) 87%, 특이도(정상군에서 정상을 판별하는 기준) 90%를 최근 소프트웨어 국제공인시험성적소를 통하여 인증 받았으며, X-ray 사진처럼 흑백이 아닌 컬러 영상이미지에 대한 딥러닝 연구로 버즈폴의 자체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하여 고도화 하였다. 버즈폴의 연구소 이동현 박사는 “민감도를 99%까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지난 27일 강원도 고성군 원암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 산불 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던 고성 원암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과 회원 자치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Force for Good)’ 회원을 포함해 지역 내 자원 봉사자까지 약 40명이 참여, 나눔 활동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과 협력하는 상호교류의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 참여자들은 집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대형 세탁물을 수거, 대한적십자사의 이동세탁차량으로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한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했다. 또한 원암리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급식 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4월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되었던 강원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앞서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와 공동으로 후원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0월 한 달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향정신성의약품 중 식욕억제제에 대해 현장감시를 실시한 결과,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의원·약국과 환자에 대해 행정처분 및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현장감시는 지난 1년간(2018년 7월~2019년 6월) 식욕억제제를 구매한 상위 300명의 환자 자료를 기초로 하였으며, ▲과다 구입 환자 ▲과다 처방 의원 ▲같은 처방전을 2개 약국에서 조제한 건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원 30곳과 약국 21곳을 조사하고 환자 72명의 처방전·조제기록 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다 구매한 뒤 이를 수수‧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19명, 처방전 위조가 의심되는 환자 4명 등 환자 21명(2명 중복)과 과다 처방이 의심되는 의원 7곳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마약류 보고 의무 등을 위반한 약국 8곳과 의원 1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였습니다. 식약처가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사항은, 일부 의사가 업무 목적 외에 처방(마약류관리법 제5조 제1항 위반)한 혐의와, 일부 환자(마약류취급자 아닌 자)가 마약류를 사용, 수수, 매매 등 취급(마약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가 기존 홍채보안시스템보다 인식거리를 7배나 늘려 최대 1m에서 개인의 홍채정보를 정확하게 인식, 판독해 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홍채인식시스템을 출시했다. 혁신기술벤처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60cm~1m 거리에서 정보기기와 금융설비, 출입통제 개인인증을 높은 정확도로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홍채인식시스템 '아이리스 케이 플러스(IRIS-K+)'를 개발, 오는 12월부터 국내외 생체보안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IRIS-K 플러스'는 'IRIS-K'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인식거리를 기존 15cm보다 최대 7배 가량 늘려 홍채인식기기에 눈을 가까이 대야 하는 거부감을 불식시켰고, 인식거리 내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기만 해도 홍채를 자동으로 찾아 인증해 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 홍채인식시스템이다. 'IRIS-K 플러스'는 날개형 적외선 조명장치가 내장된 소형 USB 타입으로, 다양한 정보기기와 보안설비에 연결할 수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국방 관련 정보기기와 금융권, 기업연구소, 보안설비 출입통제 본인인증용으로 개발된 전략모델이다. 홍채인식은 현존하는 생체인식 수단 중 가장 보안성이
인간은 누구나 노화를 경험하게 된다. 여성들의 경우 약 40-50대 폐경기가 되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 남성들에게도 남성 갱년기 증상은 나타날 수 있으며 신체 전반적인 근력이 저하되면서 노화 촉진, 우울증, 피로감, 발기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갱년기 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감소가 발생하게 되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성욕 감퇴 및 발기부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호르몬 변화 이외에도 노화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미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었던 사람들은 그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 남성 갱년기로 인해 발기부전이 걱정된다면 비뇨기과에 내원하여 전문의 상담을 통해 증상과 상태에 따른 치료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이 때 남성 호르몬이 부족한 환자의 경우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성욕과 발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복부지방은 감소시키는 대신 근육질을 증가시키며 하지의 힘을 증가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비뇨기과 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여성과 달리 남성 갱년기는 호르몬이 서서히
최근 밀레니얼 세대는 옷맵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 히트텍에 얇은 외투만을 걸치는 등 신체 보온에 소홀한 경향이 있다. ‘얼죽아’ 라는 말이 유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등의 생활 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 고혈압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고혈압 환자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국민병’ 이라 불리울 정도다. 고혈압이 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거나, 한파에 노출된 채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 혈압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해 수축한다는 의미의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되어 그 다음 수축을 위한 혈액을 채우는 ‘이완기 혈압’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상승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한파 기온에 따라 상승할 수 있다. 고혈압은 두통, 뒷목의 뻐근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보일 때 의심해볼 수 있다. 고혈압의 경우 반드시 혈압과 관련된 징후가 나타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방사선종양학과 임유진 교수가 지난 15일(금),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학술대회에서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미래인재상은 연구 업적이 우수한 차세대 여성과학 기술 리더(박사학위취득 5년 이내, 만 40세 미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3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개월에 걸쳐 연구의 창의성과 우수성, 논문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유진 교수는 “그동안 다양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면서 수많은 고민과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성취한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여 암 환자에게,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의사과학자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 교수는 최근 유럽종양내과학회 MAP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Merit Award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함께 임상 현장에서 암 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나노 미세먼지 노출이 신경염증에 관여하여 천식 또는 호흡기질환에서 기침이나 기도염증을 악화시키는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천식 쥐 모델에서 나노 미세먼지가 신경 염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nanoparticles on Neuroinflammation in a Mouse Model of Asthma)’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Respir Physiol Neurobiol’ 최신호에 게재됐다. 장안수 교수는 천식 쥐 모델을 통해 환경 나노 분진(100nm이하, PM 0.1)이 신경염증에 미치는 정도를 연구했다. 천식 쥐 모델을 200 μg/m3 나노 미세먼지에 1시간씩 3일간 노출하자 신경염증 관련 TRPV1, TRPV4, P2×4, P2×7 등이 폐 조직에서 증가했다. 특히 나노 미세먼지에 노출된 쥐의 기관지 폐포 세척액에서 substance P, ATP, CGRP 등이 증가했으며, 기관지 상피세포에서는 Bradykinin, ATP, CGRP 등과 칼슘 농도가 증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나노 미세먼지 노출이 천식 또는 호흡기질환에서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기관 중 의료기관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유일하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賞)으로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소방·방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결과, ▲교직원의 안전관리 능력 및 자체 개발한 방재관련 매뉴얼 ▲매뉴얼에 의거한 정기 훈련 실시 ▲부서별 교육 및 기초·도상 훈련 ▲우수한 안전관리 감시시스템 ▲민관 합동 재해 예방 훈련 ▲유사시 완벽한 대응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