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054670)이 라이트팜텍으로부터 피소를 당한 사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대한뉴팜은 ㈜라이트팜텍이 약 25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이트팜텍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대한뉴팜은 라이트팜텍에 물건을 전량 공급해야 한다며, 대한뉴팜 측이 이를 어기고 판매를 진행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한뉴팜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 루치온주 600mg은 대한뉴팜이 허가권을 가지고 있고, 100병상 이하 병원에 루치온을 판매했다.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하여 거래 병원 리스트를 라이트팜텍 측에 제공하였고, 6년 이상 아무런 문제없이 거래를 지속했다."며 라이트팜텍의 주장에 반발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라이트팜텍과 6년 넘게 원만하게 거래하다 피소되어 당황스럽다”며 “라이트팜텍의 피해 산출 금액의 근거가 모호하며, 이번 청구 소송 건을 강력히 대응하여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1월 21일(목)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TOP TB 협력 국회의원 및 파트너 기업체,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STOP TB 파트너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리나라 결핵 취약계층 및 글로벌 결핵퇴치 지원을 위한 STOP TB Partnership의 역할 및 활동사항에 대해 알리고,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연 국회의원(STOP TB 협력위원장),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현대차정몽구재단, 씨젠의료재단, 씨젠 등의 파트너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 국제푸른나무, 큐라티스, HDT, 종근당이 신규 협력파트너로 위촉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결핵퇴치 분야에 공이 있는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복십자대상」과 협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그림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복십자대상은 우리나라 결핵퇴치 및 국가결핵사업 발전에 공을 세운 분들에게 수여하는 결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공로부문에 정근 전 대한결핵협회장((재)그
한국콜마(주)의 파리에트정5밀리그램이 사용기한을 잘 못 표기돼 긴급 회수 조치됐다. 식약처는 최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표시 오기재로 인한 영업자 회수'조치를 내렸다. 회수대상 의약품 제조번호는 19004,19005,19006 등이다.
마더스제약의 에페릴엠정 등 2개 품목이 약사법 위반혐의로 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최는 해당의약품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일체의 생산을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11월 23일 개최하는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청장 미미 충)과 의약품 GMP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 간 의약품 GMP 규정, 실태조사 정보 교환을 통한 상호 이해증진을 목표로 하며, 향후 GMP 상호인정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제약기업의 싱가포르를 비롯해 아세안 국가에 대한 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은 ▲규제정보 교환 ▲의약품 GMP 분야 지식과 경험 공유 ▲공동 심포지움·워크숍 개최 ▲제조소 및 실태조사 정보 교환 ▲의약품 품질 부적합 및 제품 회수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259억 달러(약 30조원)이며, 우리나라는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수입상대국 10위(3.2%)로 시장점유율이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아세안 국가 대상 의약품 수출이 최근 5년간(‘14~’18) 연평균 10.4%의 증가율을 보여,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요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의 의약품 분야 선도 주자로서 의약선진국과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줌바(Zumba®)가 지난 11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줌바인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네트워크 행사인 ‘진 아카데미(ZIN™ Academy)’를 개최했다. 줌바는 전세계 최초로 피트니스를 브랜드화한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피트니스다. 이번에 개최된 ‘진 아카데미(ZIN ™ Academy)’ 행사는 줌바 강사들의 네트워킹과 커리어 향상을 위한 행사로 매년 전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줌바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인된 강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진 아카데미’ 행사 역시 이러한 강사 지원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창립자인 베토 페레즈(Beto Perez)가 내한해 직접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가 눈길을 끌었다. 베토 페레즈는 줌바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직접 나누며 줌바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베토 페레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줌바인들의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나누는 기조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다양한 지역의 음악과 운동이 접목된 다채로운 클래스가 열렸다. 라틴 어반 세션부터 근력 강화에 초점을 둔 스트롱 바이 줌바(ST
혁신신약 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이정규)는 코스닥 상장 추진과 관련해 22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개발 전문 사업의 개요와 주요 성과, 개발 파이프라인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성장성 특례 상장으로 12월 코스닥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국내 대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업계를 이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소요되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대신, 학계, 정부 출연 연구소 등에서 도입해 와 신속한 개발을 거쳐 빠른 사업화와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는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의 확보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글로벌 임상개발이 손꼽힌다. 특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혹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후보물질을 채택해 글로벌 대규모 기술이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울러, 탄탄한 글로벌 임상 개발 네트워크와 수평적인 협업 문화를 통해 전임상 소요 기간을 업계
대동맥판막스텐트, 심실보조장치 등 새로운 치료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세계 최고의 학술지에 수많은 연구논문을 등재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며 심장질환 정복에 앞장서 온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원장 정철현)은 22일(금) 병원 융합연구관에서 지난 10년간의 의료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진단과 치료에서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환자별 심장 질환의 특성에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Heart Team을 운영해, 진료과 간 장벽을 없애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최고의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매년 심혈관 중재시술에 관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의료진들 대상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세계 의료진들이 직접 찾아와 배움으로써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응급환자를 치료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질병의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65일 상시 응급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협심증․심근경색증센터, 대동맥질환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방세동센터, 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세계일류상품’에 JW생명과학의 ‘3챔버 영양수액’과 펜믹스의 ‘암피실린설박탐’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선정한 것으로, 그동안 국내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국내 전체 산업 분야에서 총 817개 상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 조달청,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공인검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사용해 기업·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누는데, 현재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에 들어야하고 차세대 일류상품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다 높아야 하는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협회를 통해 신청한 JW생명과학의 3챔버 영양수액과 펜믹스의 암피실린설박탐은 세계 시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21일(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 저소득계층 아동·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겨울의복을 전달했다. 행사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기호에 맞는 의복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에서 원주시 교육복지우선학교, 원주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아동 및 청소년 50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희귀난치 환우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의식주 분야 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중 유통 중인 니자티딘 원료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NDMA 검사 결과 경동제약의 '자니틴정' 등 13개 완제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DMA 가 기준을 미량 초과,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제품(상세 내용 표 참조)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및 처방 중지 조치를 내렸다. 위궤양 치료제 라니티딘 성분에 이어 2번째 조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위장약 라니티딘에 대한 조치 이후 유사한 구조의 니자티딘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한 불순물 관리대책과 니자티딘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불순물 관리대책으로, 합성 원료의약품 전체에 대해 원료 제조·수입업체 및 완제의약품 제조·수입업체에서 자체적으로 NDMA 등 불순물 발생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시험을 실시하고, 발생가능성 평가결과는 2020년 5월까지, 시험결과는 2021년 5월까지 식약처에 보고토록 지시하였으며업체 지시와는 별개로 식약처 차원의 각종 원료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발암물질 검출 잠정 제조 및 판매중지 의약품 목록 이에 따라 식약처는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미량 초과하여 검출된 완제의약품 13품목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의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 분해되는 수술용 실이다. 삼양바이오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원사가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기업 육성을 위한 인증제도로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면서 점유율 순위 5위 이내의 상품 중 글로벌 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고 국내 시장규모의 2배이거나, 우리나라의 해당 상품 수출규모가 500만달러 이상이면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된다. 국내 의료기기 중 현재일류상품으로 올해 신규 선정된 품목은 2건에 불과하다. 삼양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해 1996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삼양바이오팜은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40여개국 200여 기업에 원사 및 완제품을 수출해 글로벌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경쟁시장에서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이사 이상만)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19’에 참가, 유럽의 선진 의료기기들 사이에서 자사의 의료용 소독제와 공간멸균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는 전시회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시킨 공간멸균기 ‘휴엔 IVH(HUEN IVH)’ 등 각종 감염관리 의료장비와 함께 의료용 내시경 소독제, 손·피부 소독제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임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온스메디케어의 공간멸균기 ‘휴엔 IVH’도 호평이 이어졌다. 휴온스메디케어만의 특허받은 ‘액체핵화분사기술(LAST, Liquid Atomization and Spray Technology)’이 적용된 ‘휴엔 IVH’는 나노 단위의 멸균제 증기가 미세 병원성 유기물들을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장비다. 멸균이 필요한 제약관련 GMP 시설, 병원, 줄기세포 연구센터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공간 자체를 멸균시키기 때문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의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은 11월 ‘폐암 인식의 달’을 맞아,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을 아우르는 다양한 폐암 포트폴리오를 통한 ‘360도 폐암 케어’ 의지를 다짐하는 사내 행사를 지난 20일에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혁신적인 폐암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폐암 치료 분야의 성과를 대형 숫자판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