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지난 16일(토)부터 이틀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원장원 교수는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사회적 책임과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인 학술연구와 다양한 대외 활동, 차세대 인재 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 노인노쇠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 사업>의 총괄 책임자로서 노쇠 예방과 노인보건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국가암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도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협의체는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을 위원장으로 전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부장, 전라북도청 건강안전과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전주남부지사, 전주시·익산시·군산시·완주군 보건소 담당 등 9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사업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암센터가 추진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전북지역암센터에서는 2019년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평가와 함께 △전라북도 암관리사업 향후 추진 일정 및 방향 △원활한 국가암검진사업을 위한 연계 및 추진방향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사업, 지역특화사업을 위한 연계 및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식습관이 비알코올 지방간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방간에서 술이나 운동 이외에 식생활의 중요성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고은·김영선,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은 2011년 건강검진을 받은 1,190명을 대상으로 식품섭취 빈도를 분석한 결과를 11월 20일 밝혔다. 대상자들 모두 B형 및 C형 간염 환자가 아니고 알코올 소비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다. 연구결과,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증가한 반면 단순하게 먹는 식사 습관을 가진 사람은 위험이 감소했다. 지방간은 간에서 지방 비중이 5% 이상인 상태다. 단순 지방간은 성인 10명 중 3명 정도로 흔하며 대부분은 심각한 간질환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해 염증이나 섬유화가 진행되면 간경변과 드물게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통 지방간의 원인은 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술을 많이 마셔 생기는 알코올 지방간은 20% 정도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거나 조금만 마셔도 지방간이 나타나는 ‘비알코올 지방간’이 대다수다. 주로 과체중과 비만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유)는 오늘 제 3회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암 치료의 미래, 정밀의학’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항암치료를 위해 필요한 정밀의학이 무엇인지, 암 치료 환경에서 정밀의학의 갖는 필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밀의료 연구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는 김태유 이사장(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도연 총무이사(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가 ‘정밀종양학 시대의 종양내과 의사의 역할과 전문성’에 대해 발표하고, ‘암 정밀의료를 진료실로: 현실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가, ‘암 정밀의학 구현의 시작: K-MASTER’를 주제로 고려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박경화 교수가 발표를 이어갔다. ◆정밀의료가 가장 먼저 발전 연구되는 분야는 종양학 의학 발전에 따라 정밀진단을 위해 형성된 환자의 빅데이터, 즉 각종 인체 유래물과 유전체에서 얻은 정보는 개인의 질병, 예방 치료까지 모든 단계에 맞춤형으로 적용되고 있다. 개인별 생체 유래 정보를 수집해서 연구에 활용하고,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검색해 수백개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평등한 사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SR 필름페스티벌'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동영상으로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CSR 축제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00여개 이상의 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포함하여 개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98개의 작품이 경쟁에 올랐다.대웅제약의 수상작은 질병 방치에 대한 심각성을 담은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의 제작과정을 담았다.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도서이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실제 사례를 반영했으며, 특수교사, 의료진, 대웅제약 임직원 등 각계 전문가의 검수 과정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는 11월 초 대한전공의협의회로부터 제보 받은 부산 관내 소재 A병원 교수의 전공의에 대한 폭언, 폭행, 금품갈취 등의 사안과 관련, 진상파악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의사회 오는 26일 ‘전문가평가제 광역평가위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동 사건의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함과 동시에, 피제보자인 해당 교수와 사실관계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그에 따른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전문가평가제’는 의료인의 의료윤리 위배와 범죄 사안에 대해 의료인 단체의 자율규제 기능 강화 및 자율징계권 부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율권 보장을 목적으로 2019년 2월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의료계의 암적인 존재라고 여기고 있는 사무장병원 근절 방법을 놓고 정부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발본색원하겠다고 천명하자 의협은 " 사무장병원 문제는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나서 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의협의 이같은 속내는 복합적 요소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다소 의외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사무장병원의 폐해가 의료계는 물론 의료소비자 등 다방면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의협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건보공단의 특별사법경찰권은 불필요할뿐더러 불가하다”고 밝히며, 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함으로써 발생되는 문제점으로, 대등해야 할 보험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고 선의의 피해자 발생 및 미진한 보상 등을 지적했다. 또한 사무장병원의 근절을 위해 무엇보다 “내부고발 시 책임을 면할 수 있는 법적 장치의 고안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의사단체에 조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및 행정적 지원, 의료기관 개설 시 지역 의사단체 신고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공단에게 경찰권이 없더라도 의료계의 사무장병원 근절 의지는 확고하다.
겨울철에는 찬 공기에 혈관수축이 심해 돌연사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돌연사는 증상이 발생한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등이 원인이다. 미국에서 돌연사 사망자 부검 결과 50%가 심혈관, 뇌혈관계 질환이 원인이었다. 이 중 수면무호흡증이 겨울철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적하는 연구가 발표되었다. 미국심장협회 David J. Durgan 박사는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을 발생시킬 위험을 4배 정도 높힐 뿐만 아니라, 뇌졸중이 발생되면 뇌손상을 더욱 악화시키고 후속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하면 수면 중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낮 동안 피곤증과 졸림증, 기억력감퇴 등이 유발되고 당뇨, 심혈관계 질환이나 고혈압 유발률도 높아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진규 원장은 “돌연사를 예방하기 위한 수면무호흡증 치료로는 체중조절, 자세치료, 양압기 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이러한 치료 방법들은 각각의 적응증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돌연사가 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의료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연구사업단 심포지엄을 19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병채)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년간 추진된 특성화 연구사업단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 연구사업단은 연구자원을 발굴해 연구 기획역량 및 연구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미래 기술개발사업을 유치하고자 지난 2013년 출범했다. 의생명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사업단을 대형국책사업 수주 등을 목표로 한 특성화사업단과 신규 연구분야를 발굴하는 차세대 연구역량강화사업단 두 가지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1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은 특성화연구사업단 윤경철 지원실장의 사회로 특성화사업단 발표와 차세대 연구역량강화사업단 발표로 진행됐다. 특성화사업단은 ▲골관절질환 융합치료 ▲광의료 융복합 ▲미래노화과학 특성화 ▲의료용생체소재 및 의료기기개발 ▲인공지능의료기술개발 사업단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차세대 연구역량강화사업단은 ▲당뇨병 미세혈관 합병증 연구사업단 ▲산하스트레스 제어 연구단 ▲세포재생사업단 ▲수면 호흡질환 극복을 위한 다학제 융합 연구사업 ▲심혈관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11월 19일에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 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대학 및 산업체, 지역사회간의 연계성을 높이는 프로그램 공동개발 ▲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 운영을 위한 인력 교류 ▲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과정 정보 공유 ▲ 산·학·연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지원 ▲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교육,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은 2010년에 설립되어 국내 의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의료산업의 핵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구혁신도시에 조성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신약과 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산업 기업 육성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첨단의료산업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첨복재단은 첨단의료제품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등을 산·학·연·병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신약과 의료기기를 집중 육성하고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6일 서울부민병원 대강당에서 재활 그랜드라운드 컨퍼런스(Rehabilitation Grand Rou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부민병원의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들과 의료기술 교류 및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컨퍼런스는 ▲재활 관점에서 본 동결견(Frozen shoulder) 환자의 치료 과정(서울부민병원 정형외과 유현열 전문의) ▲Neurac Approach를 이용한 어깨 손상 환자의 재활(Redbalance 아카데미 지창연 강사) ▲동결견(Frozen shoulder)환자의 재활 치료(부산부민병원 안재선 물리치료사) ▲아킬레스건 봉합술(Achilles tendon repair) 후 재활 프로그램(서울부민병원 박현 물리치료사) ▲슬관절 성장판이 손상된 역도 선수의 재활(해운대부민병원 이고은 물리치료사) ▲수부 재활을 위한 평가 및 치료(구포부민병원 김혜진 작업치료사) 등 관절 및 척추 분야의 재활치료 케이스 발표도 진행됐다.
㈜툴젠(대표 김종문, KONEX 199800)은 지난 19일 국내 유전자교정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유전자교정학회(회장 김형범, 연세대학교)와 함께 ‘툴젠 젊은 과학자상’을 신설하고,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희권 연구원(30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박사과정)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툴젠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되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젊은 연구원(Non-PI, 대학원생 혹은 박사후연구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측에 따르면 ‘툴젠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희권 대학원생은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자교정 연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젊은 연구자이다. 연구성과로는 지난 2017년에는 CRISPR-Cpf1 유전자가위를 고처리량으로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알려진 것이 제한적이었던 Cpf1 유전자가위의 PAM 염기서열, 교정 효율 및 특이성에 대해 자세히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암웨이가 지적재산권 보호에 솔선수범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배수정, www.amway.co.kr)는 ‘제 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7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시상식에 참가한 한국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박상훈 전무(왼쪽 첫번째)와 직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저작권을 보호하며 건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관ㆍ기업ㆍ개인을 포상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지난 2013년 출범해 올해로 7회 차를 맞았다. 한국암웨이의 이번 시상 배경에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강력한 실행 정책이 밑바탕 되었다. 우선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시스템(SAM: Software Asset Management)을 지난 2015년에 도입했으며, 2015년 이후 매 해 관련 인증을 갱신해 왔다. 올 해의 경우, 평소 건전한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범 기업으로 선정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19일(화) 본원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진료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비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붕괴로 인한 대량 사상자 사고를 가정하여 일산백병원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 및 병원 실무자들의 재난대응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모의 훈련의 시작과 동시에 훈련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신속하게 재난대비 매뉴얼을 가동했으며 모의환자, 의사 인력, 간호 인력, 행정 인력 등 직역별로 분류되어 다수의 사상자를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응급진료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일산백병원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각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모의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오는 11월 28일 오송 본원에서“제11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충청북도와 베스티안재단이 공동기획하고 운영하며,‘글로벌 신약개발과 융복합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과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의료인의 사례도 소개 될 예정이다. 1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가톨릭 의대 한승훈 교수가 ▲제약회사가 찾는 의사 이야기란 주제로, 제약사들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를 분석해 신약개발의 최선의 전략과 임상시험 설계 등을 컨설팅 해주는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올해 출범한 AI신약개발지원센터의 김재영 박사는 ▲인공지능 신약개발과 지원사업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앞서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혁신 신약개발 전문가들이 ▲Innovative Drug Strategy in USA ▲Concept of Axcelead Business and our service ▲Integrated HTS platform for innovative drug discovery ▲Integrated Chem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