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20년간 흡연은 줄고 비만은 늘었다. 특히 남자 현재흡연율이 큰 폭으로 줄어( 66.3%→36.7%)들었는데 전문가들은 금연정책등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남자 비만의 경우 식습관의 서구화와신체활동 감소 및 에너지 섭취량 증가가 비만 유병률의 급격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29일(화), 30일(수)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20주년 기념식 및 제7기 3차년도(2018) 결과발표회'와 10월 30일(수)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제15차(2019) 결과발표회'를 연달아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500여 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19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번에 2018년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경우 전국 중‧고등학생 약 6만 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1998년부터 20년간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의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국제외상센터 소속 의료진들을 초청해 약 한 달간 의료연수를 진행했다. 힘찬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한-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력 교류 협력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1일부터 오늘까지 24박 25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에 대한 의료연수를 진행해왔다. 힘찬병원 초청 연수에 참여한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 2명은 지난 1일 부평힘찬병원, 부산힘찬병원, 목동힘찬병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진 심화 컨퍼런스, 각종 의료서비스 체험, 수술센터 참관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의료교육을 받았다. 또 힘찬병원은 연수기간 동안 러시아어, 투르크메니스탄어 전문 의료 통역인을 배치하여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했다. 특히 지난24일 목동힘찬병원을 방문한 연수생들은 이정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황보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집도하는 수술에 참관하며 현장감 있는 연수를 경험했다. 또한,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골 결손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 치료(Treatment of Bone defect in Total knee arthroplasty)
국내 의료진이 참여한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고혈압 약제’에 관한 연구에서 ‘티아지드계이뇨제’의 우수성이 확인됐으며, 이 연구결과가 국제적으로 저명한 의학 학술지, 란셋(Lancet, 임팩트 팩터 59점)에 발표돼 화제다. 미국(동부)시간으로 10월 24일 공개된 이번 논문제목은 ‘Comprehensive 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of first-line antihypertensive drug classes: a systematic, multinational, large-scale analysis(대규모 고혈압 일차치료제 비교 연구)’이다. 이번에 참여한 연구진은 마크 슈챠드(Marc A Suchard) 미국 UCLA 생물통계학 교수, 유승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과 연구원을 비롯해 총 11명이다. 연구내용은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일차 치료제는 무엇인가?’란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실제 임상데이터(Real World Data)을 분석한 것이다. LEGEND-HTN(large-scale evidence generation and evaluation across a network of data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 이하 의료기기센터)는 10월 24일(목) 중국 동남대학교 기계공학부(학부장 왕준(Wang Jun))와 한·중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은 대구 지역의 첨단의료기기개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의료기기 공동연구, 협업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교류 ▲양 기관의 인적자원 교류 ▲양국의 관련 기업 지원 ▲기타 의료기기제품 상용화 촉진 및 인재양성을 위한 필요사항 등 한-중 간 의료산업분야의 다양한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중국 난징에 위치한 동남대학교는 국가교육위원회 직속으로 중국 내에서도 10위권의 우수 대학으로 의·공학 분야에는 중국 내 유일의 핵심 국가 지정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고령화와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 정착과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AI 등의 기술 발달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와
미(美)에 대한 기준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문화권마다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80~90년대에 한국인들이 시원시원하게 생긴 서구형 미인을 선호했다면 지금 시대에는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미인을 선호한다. 2017년 바이오의약품 기업 휴젤,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이승철 전 동국대 일산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10~50대 이상의 일반인과 의료인 2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대 한국인의 아름다운 얼굴 인식’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5.75%)에 따르면 40.7%가 김태희를 가장 아름다운 얼굴형으로 꼽았다. 그 뒤를 이어 전지현(21.4%)과 송혜교(21.0%)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눈이 가장 아름다운 미인은 김태희(35.9%), 문채원(24.5%), 송혜교(24.1%) 순으로 조사됐다. 코가 가장 아름다운 미인으로는 한가인(42.8%)이 1위를 차지했으며, 김태희(27.2%)가 2위, 문채원(25.5%)이 3위였다. 입이 아름다운 미인으로는 송혜교(26.2%)가 1위, 전지현(20.7%)이 2위, 김태희(19.3)가 3위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미인으로 꼽힌 연예인들은 특히 이목구비가 입체적이며 V라인 턱선과 계란형 얼굴형이라는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재활의학과 임길병, 유지현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임길병, 유지현 교수는 ‘삼킴장애가 있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저주파 반복경두개자기자극치료와 신경근육전기자극치료의 효과’라는 주제로 삼킴장애를 동반한 47명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저주파 반복경두개자기자극치료와 신경근육전기자극치료가 삼킴장애의 조기 회복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임길병 교수는 “삼킴장애가 동반된 뇌졸중 환자들은 삼킴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이나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삼킴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는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삼킴장애 환자들의 재활치료 및 예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길병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인턴·전공의 수료 후 현재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으로 근무 중이며 유지현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과 연세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일산백병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KOSDAQ 108860, www.selvasai.com)가 인공지능 기술로 감정 표현이 가능한 음성합성(TTS) 기술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감정표현 음성합성 기술은 지난해 출시된 인공지능 음성합성 제품인 ‘Selvy deepTTS’에 적용되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elvy deepTTS’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감정합성 기술뿐 아니라 ▲외국어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교차언어 학습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슬픔, 경쾌함, 행복, 차분함과 같은 다양한 감정 표현 및 외국어 발화도 가능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유창하게 표현한다. 슬픔, 행복과 같은 감정뿐 아니라, ‘조금 슬프게’, ‘많이 슬프게’ 등과 같이 감정의 강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인공지능 화자가 영화, 드라마 더빙, 인공지능 스피커, 뉴스, 교육 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의 각 상황에 어울리는 발화 및 감정 연기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외국어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교차언어 학습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한국어 화자 ‘마루’, ‘유진’, ‘혜진’ 은 영어를, 영어 화자 ‘Sarah’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상대방 모국어에
한미약품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인 ‘롤론티스’의 FDA 시판허가 절차가 다시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25일(미국 현지시각 24일) “확고한 임상적 데이터와, FDA 요청 사항인 생산 프로세스 관련 사항 등을 모두 담은 롤론티스 시판허가(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이하 BLA) 신청 서류들을 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으로, 한미약품의 독자 개발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스펙트럼은 작년 12월 FDA에 롤론티스 BLA를 신청했으나, 올해 3월 FDA가 요구한 추가 자료(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를 보완하기 위해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이번 BLA는 2건의 임상 3상(ADVANCE, RECOVER) 데이터를 토대로 제출됐다. 이 두 임상에서 스펙트럼은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롤론티스의 안전성과 약효를 확인했다. 이 두 임상에서 총 네 번의 치료 cycle 동안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DSN(
평소와 달리 세수할 때 혹은 자고 일어나면 코피를 흘리는 A씨, 무심코 넘기기엔 빈도수가 잦아 병원에 찾았다. 혈압체크, 혈액검사 등을 진행했지만, 고혈압, 혈액응고장애와 같은 질환은 없었다. 가을철 ‘코피’ 주의보잦은 코피의 원인은 알레르기 비염 때문?코피가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듯, 비점막도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둘째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악화다. 비염은 코점막에 생기는 염증 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원인 항원의 종류에 따라 크게 통년성과 계절성으로 구분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원인 항원인 꽃가루는 봄철과 가을철 연중 2회의 절정기를 보인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간지러움 등으로 코를 자주 만지게 되는데 이는 비점막을 자극하여 혈관에 상처를 유발, 잦은 코피로 이어질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민진영 교수는 “성인뿐만 아니라 특히 소아의 경우에는 비염으로 인해 코점막의 혈관들이 손상을 받아 코피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알레르기 피부 반응검사, 혈청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 22일(화) 본원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 의료 주간을 맞이해 ‘2019 호스피스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에서 지정한 ‘호스피스의 달’을 맞이하여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백병원을 방문한 내원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상담과 환자 참여 작품(사진·그림)전시, 캘리그라피, 아로마 요법활동 체험, 홍보 리플렛 배포, 기념품을 제공했다. 특히 희망메시지 작성 행사에는 많은 내원객과 직원이 참여, 환우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했다.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이언숙 교수(가정의학과)는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됨으로써 대상 질환 확대와 서비스 유형 다양화 등 호스피스 서비스 대상 및 유형 등이 확대됐다.”며,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호스피스 환자들의 충분한 의료서비스와 케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7년 완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AI(인공지능) 피부 분석 솔루션 기업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9월 말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 제도는 창업 5년 이내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룰루랩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뷰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을 포함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점원의 도움 없이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잇는 스마트한 쇼핑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 산업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장시켜 고객들의 삶과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룰루랩은 10월 말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인공지능 뷰티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한다. 모든 방문객들에게는 무료로 피부 컨디션에 대한 측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초에는 중동 최대 전자제품 유통점인 샤라프(Sharaf) DG 두바이 타임스퀘어점에 인공지능K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환우의 심리적, 교육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일환으로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함께 10월 21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중구의 복합문화예술공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9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방암·대장암 환우와 함께한 이번 희망여행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2017년에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기존에 소아암 환우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특별히 성인암 환우들로 모집됐다. 작년부터 전국 5개 병원(국립암센터, 이대목동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카메라 사용법 및 사진 교육을 받은 유방암·대장암 환우 중 25명의 참가자와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설치미술가, 사진작가, 미술작가 등 7명의 예술가가 함께해 ‘길 위에 잠시 멈춰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아트 워크숍에서는 환우들이 앞서 ‘아이엠 카메라’ 수업에서 촬영한 대표 사진을 실크스크린 판화로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