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절단 사고 중 ‘손가락 끝’은 가장 많이 손상되는 부위다. 손끝이 절단됐을 경우 절단된 부위를 찾았다면 절단면과 해당 부분을 이어주는 수지접합수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절단된 부위를 찾지 못하거나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이를 재건하기 위해 여러 방법의 수술을 시행한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손끝의 절단 부위를 찾지 못했을 때 기능적·미용적으로 개선된 새로운 수술 방법을 발표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지섭 교수팀이 기존의 무지구 피판술을 활용한 ‘확장된 무지구 피판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피판술은 쉽게 말해 자가 조직을 이용해 피부를 포함한 연부조직(혈관, 힘줄 등)을 복원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피부를 떼어 붙여주는 피부이식과는 조금 의미가 다르다. 손상된 부위를 멀쩡한 자가 조직에 ‘심는’ 작업을 통해 결손 부위를 재생시키는 방법이다. 손끝 절단 시 주로 사용하는 피판술은 교차수지 피판술, 무지구(손바닥) 피판술, 복부 피판술 등이 있다. 즉 절단된 손끝을 손바닥이나 복부에 심어 재생시킨 후 이를 다시 분리하는 것이다. 이 중 김지섭 교수는 무지구 피판술에 주목했다. 신체 구조 상 절단된 손끝을 손바닥에 붙이는 것이 간편하고 미용적
각종 암을 비롯해서 뇌졸중, 심혈관질환, 수면무호흡증, 지방간, 당뇨병, 대사증후군, 다난성난포증후군, 정맥염, 고혈압, 고지혈증, 요실금, 골관절염, 통풍 등등, 정말 다양한 질환을 야기하는 질병이 있다. 바로 ‘비만’이다. 오는 10월 11일 세계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비만대사수술클리닉 이하예민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본다. ▶ 비만이란? 몸 안의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체중이 많이 나가면 비만이라고 생각하지만 비만이 아니어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체중이 많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신체비만지수(체질량지수: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kg/㎡))’로 비만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이 가장 손쉽게 사용되며, 복부비만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허리둘레가 흔히 사용되고 있다. ▶ 비만을 왜 치료해야 하나? 비만은 많은 합병증을 야기하여 건강을 위협한다. - 40세 성인의 경우 비만으로 인해 수명이 약 7년 단축된다고 알려져 있다. - 비만으로 인한 사망률이 BMI 35인 경우 1.8배, BMI 40인 경우 거의 3배에 이른다. - 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우울증, 천식, 심장병, 각종 암의 발생을 높인다. -
위 내시경 사진을 분석해 조기위암을 발견하고 종양의 침범 깊이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현, 윤홍진 교수,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기존 영상 분류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조기위암 최적화 모델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영상 분류에 널리 사용되는 인공지능 모델인 ‘VGG-16’을 기반으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11,539장의 내시경 사진을 통해 800개의 조기위암 병변을 학습시켰다. 개발된 인공지능 모델의 조기위암 발견 정확도는 98.5%, 종양의 침범 깊이 예측 정확도는 85.1%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김지현 교수는 “조기위암은 종양의 침범 깊이에 따라 수술 없이 내시경 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라면서 “새로 개발된 AI 모델의 예측 정확도라면 조기위암의 진단 및 치료 방침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셀바스 AI측은 “종양의 침범 깊이 예측 등 위암 진단 보조 기술로 AI 기술을 응용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하여 세계적인 논문에 게재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AI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기술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단장 이상헌, 이하 P-HIS 개발 사업단)이 독일 뮌헨에서 현지시간 9월 30일 헬스 클라우드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The 1st K-DACH Cloud 4 Health Symposiu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의료원 P-HIS 개발 사업단을 중심으로 한국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4개국의 헬스 클라우드에 대한 각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국의 헬스 클라우드 추진에 대한 걸림돌과 시사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현지시간 30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기조강연, ▲정부세션, ▲한국,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각 세션 사이 Google, IBM, Pure Storage, Evidnet 등 글로벌 기업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독일 Unimed IT의 벤 일리겐스(Ben Illigens)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범유럽 데이터네트워크(GÉANT)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헬스 클라우드에 대한 규제 및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GÉANT의 마리아
피부 본연의 힘을 키우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가 공식 서포터즈 ‘듀이 에디터’ 1기를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듀이 에디터는 뷰티를 향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듀이트리 브랜드와 제품에 애정을 지닌 공식 서포터즈이며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활동을 활발히 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듀이 에디터 1기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간의 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을 뽑으라면 거의 대부분은 '심장'을 택할 것이다. 인간의 몸을 움직이는 '엔진'과도 같은 심장이 인간의 몸에서 가장 중요하단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곳은 어딜까?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꽤 많은 사람은 '발'을 꼽을 것이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신체의 2%만을 차지하면서도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몸의 뿌리’이기도 하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해당하는 하중을 견디는 곳이며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올려보내는 곳이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하지만 발은 늘 양말이나 신발에 감춰져 있다 보니 소홀하게 관리하기 쉽다. 다른 신체부위보다 비교적 덜 민감한 탓에 문제가 생겨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 발에 질환이 생기고 악화되기 시작하면 걷는 것은 물론 서있는 것조차 버거워진다. 걷는 자세가 이상해지면 다른 관절이나 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운동량 부족으로 심장이나 폐기능에 문제가 이어질 수도 있다. 그만큼 발 건강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
애브비는 9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마비렛(성분명: 글레카프레비르/피브렌타스비르)을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대상성 간경변증이 있는 모든 유전자형(유전자형 1-6형) 만성 C형간염 환자 치료 기간을 12주에서 8주(1일 1회)로 단축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마비렛은 간경변증이 없고 치료경험이 없는 모든 유전자형의 C형간염 환자의 8주 치료제로 2017년 8월 미국에서 허가됐다. 애브비의 일반 의약품 및 바이러스 치료제 부문 부사장인 자넷 함몬드(Janet Hammond, M.D., Ph.D.)박사는 "미국에서 10만명이 넘는 만성 C형간염 환자가 마비렛을 처방받았지만,아직 치료 옵션이 필요한 환자수가 상당히 많다" 며, “이번 승인으로 더 많은 C형간염 환자들이 질환을 최소 8주만에 치료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됐다” 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원내 행복정원에서 환자와 시민들을 위한 ‘2019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를 연다. ‘국화 꽃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화 조경을 비롯해 포토존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카페데이’도 진행된다. 17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앞에서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보건의료 협력세미나(10월 8일 오전 9시, 신라호텔) 및 제약․의료기기 등 민간기업간 1:1 상담회(10월 8일 오전 11시, 신라호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월)부터 10월 8일(화)까지 개최되는 「제5회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보건의료 분야를 특화하여 협력 동반관계(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토론회(세미나)로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한국을 방문하는 중남미 기업체들 중 보건의료분야 기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비중이 확대되었다. (수입기업 40개 중 20개 기업) 보건복지부 김혜선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통해 각국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보건산업 공동번영으로 연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아울러 “기업간 1:1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이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30년 노하우를 담은 정샘물의 뷰티 브랜드 ‘정샘물(JUNG SAEM MOOL)’이 4일 신제품 ‘스킨 누더 파운데이션’의 태국 론칭 행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샘물의 신제품 ‘스킨 누더 파운데이션’의 출시 기념 행사로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현지에서 투명 메이크업과 트렌드 메이크업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뷰티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인 정샘물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직접 보기 위해 현지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석하여 큰 호응을 보였다. 8월 방콕의 복합문화공간인 시암센터(Siam Center) 내 단독 매장 오픈을 통해 정식으로 태국에 론칭한 정샘물은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진출 1개월여 만에 방콕 시암 파라곤(Siam Paragon)에 2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현지 유통 관계자는 정샘물은 태국에 진출한 한국 메이크업 브랜드 중 가장 반응이 좋은 브랜드라며 특히 이번 신제품의 경우 한국 론칭 소식을 들은 고객들의 선주문 요청이 쇄도해 예정된 일정보다 더 빨리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샘물은 방콕 시암에 2개의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시암 내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의료인 양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의·치대학 및 간호대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정명자 교육수련실장, 전북대학 의·치대학 및 간호대학 등에서 선발된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의·치대학생 및 간호대생을 추천받아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의과대학 4명 치과대학 2명 간호대학 6명 등 총 12명에게 총 16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원내 대강당에서 ‘제 10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정부 및 지자체, 공공의료기관 및 협력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공유와 협력, 발전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사업과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이영문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는다. ‘서울대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에 대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발표에 이어 ‘보라매병원이 지향하는 공공의료’를 주제로 한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임준 교수,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서울시 박유미 보건정책과장, 한겨레 김양중 기자가 토론을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어떤 협력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홍윤철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좌장을 맡는다.▲어떤 협력이 필요한가 : 국립대병원의 입장(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어떤 협력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파우치(재조제용 약봉투) 롤 생산 공장을 2배 이상 증설한다. 해외사업 호조 및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증설 공사는 지난 9월 16일 착공됐으며 내년 5월 완공이 목표다.증설에 총 75억원이 투자된다. 증설이 완료되면 제이브이엠은 현재 생산량의 2배가 넘는 파우치롤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파우치롤은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 ATDPS 등에 장착되는 소모품으로, 자동 조제된 의약품을 복용 단위별로 담아 포장할 수 있는 약 봉투 묶음이다. <제이브이엠의 최근 5년간 파우치 롤 성장률 및 매출 비중> 파우치롤은 제이브이엠 전체 매출의 30%대를 차지할 정도로 회사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사업 분야다. 최근 5년간 제이브이엠 자동조제기의 시장 확대와 연동돼 파우치롤 매출도 연평균 10%씩 성장해 왔다. 제이브이엠은 향후 5년내 파우치롤 연매출이 5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이브이엠의 이번 공장 증설 결정은 모회사인 한미약품그룹이 제이브이엠의 해외사업 등 영업 부문을 전담하면서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미약품그룹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전대희 신부)에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의 영양 강화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국제카리타스(대북지원사업)를 통해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식량은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 신의주를 통해 전달된다. 1차 지원은 지난달 2일 진행됐다. 인천성모자선회 기금은 이 달 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전대희 신부를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전양환 교수(인천성모자선회 회장), 사회사업팀 김은하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양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는 신체적, 정신적 성장까지 위협 받고 있다”며 “작지만 이번 지원이 만성적인 식량 위기로 필수적인 영양섭취조차 어려운 북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4일 순의홀에서 개최한 ‘제14회 뇌혈관 환우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매년 뇌동맥류 치료를 경험한 환자와 가족을 초청해 최신 치료 경향과 치료 후 관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환자와 의료진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14회째를 맞은 이번 환우회는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뇌졸중의 내과적 치료(이승재 신경과 교수), 뇌동맥류 치료(이주석 신경외과 교수), 비파열성 뇌동맥류 관리(신동성 신경외과 교수) 등 뇌동맥류 치료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2부는 방송인 김구라, 가수 남태현, 마술사 최현우가 특별 공연을 펼쳐 뇌질환을 극복하고 병상에서 일어선 환자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김범태 교수(뇌졸중센터장)는 “우리 병원은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의료진, 진료시스템, 치료시설, 장비 등을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치료 후에는 환우회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