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비만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신체활동 방법 등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아, 아동, 성인별로 맞춤형 비만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하여 10월 2일(수)부터 방영한다. 이 영상물 제작·방영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기획으로 추진되며, 10월 2주차까지 총 4차례(본방송 기준) 방영 된다.
대웅제약이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0월 1일(현지 시각 기준), 대웅제약의 독점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누시바(Nuceiva)’의 유럽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EC는 누시바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으며, 이로써 유럽연합(EU)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유럽의 총 31개국에서 누시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을 통해 대웅제약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최초로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동시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과 유럽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누시바의 유럽 판권은 대웅제약의 북미 및 유럽지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보유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2020년 현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승인을 받은 것은,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을
정신질환범죄자의 절반 이상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등록·관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범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범죄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치료감호법’은 치료감호 종료자 또는 피보호관찰자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치료‧재범방지‧사회복귀 등 정신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인 범죄자 수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58명이었으나 실제 등록한 범죄자는 320명으로 등록대상자의 48.6%에 불과 했다.또한 등록인원 가운데 실제 치료연계‧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는 인원은 167명에 그쳤다. 더구나 범죄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정신질환범죄자 91명의 경우, 실제 이들이 얼마 관리 되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5월, 보건복지부는 법무부 등 부처 간 실무협의회에서 △정신질환 범죄 위험 가능성 조기발견 체계 수립, △행정입원 등 범죄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대응 등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보건복지부는 정신질
동구바이오제약은 안정적 생산능력 확보 및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의 확장을 위한 생산시설 확대의 마무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부터 약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액이 소요된 이번 시설 확대는 경기도 화성 제약공단 내 동구바이오제약의 공장 증축 및 시설 증설, 설비 업그레이드 등으로 진행되었다. 회사는 현재 주요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일부 설비 도입 및 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쳐 10월중으로 모든 시설 투자를 완료하고,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설비 가동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생산시설 확대를 통하여 제형별로 기존대비 1.5~2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설투자는 CAPA부족으로 인하여 기존 공급요청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행하게 된 만큼 생산시설이 안정적으로 가동되는 내년부터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CMO사업의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시설투자로 회사는 최첨단 설비 도입과 전용 라인 설계 등 공정개선을 통하여 수익성을 강화하고, 자사생동 등 자사제조 품목을 확대하여 향후 예상되는 약
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10월 1일부터 유한양행에서 분리돼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시작한다. 그간 유한양행의 사업부로 운영되어 왔던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꾀하기 위함이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고 있던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한다. 유한필리아의 사명은 유한건강생활로 변경되며, 이에 맞게 조직도 새롭게 개편된다. 우선, 유한필리아를 이끌어왔던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은 대표 겸직 자리에서 사임하며, 이 자리에는 유한양행 뉴오리진 사업의 시작부터 컨설팅 및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를 이끌어 온 강종수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된다. 기존 유한양행 푸드앤헬스사업부에 소속된 직원들도 유한건강생활로 전적 이동해 뉴오리진 사업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런칭한 뉴오리진은 ‘오리진을 다시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바를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 싼 생활의 영역에서 잃어버린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아 주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까다롭게 검증한 원료와 원칙을 지키는 가공기술을 통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구현함으로써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비임상 및 연구자 임상 시험을 통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뛰어난 ‘역가 지속력’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나보타를 포함한 국내외 4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희석 후, 역가(Potency) 유지능력’을 시험한 비임상 연구로, 중앙대 의과대학 박귀영 교수와 대웅제약 연구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역가란 의약품의 효능∙효과의 강도를 의미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품간의 상온 조건에서 역가 유지 정도를 비교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국내 시판 중인 4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희석한 후, 12주 동안 상온에서 보관 후 각 제품의 역가를 측정했다. 희석 직후 측정한 값과 상온 보관 12주 후 측정한 값의 차이를 계산하여, 각 제품의 역가 유지 능력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기준치(희석 직후 측정치) 대비 상온 보관 12주차 역가 차이는 나보타가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 4개 제품 중 나보타의 역가 지속력이 가장 뛰어남이 입증됐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른 역가 감소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희석 후 2주, 4주, 8주, 12주차에 각 제품의 역가를 측정하여 통계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나보타의 그래프 기울
국내 최초의 소아 류머티스 질환 전문의 김광남 교수가 10월 1일부터 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했다. 김광남 교수는 그동안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전국의 소아 류마티스 질환 환아들을 진료하며 환아와 부모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던 명의로 꼽힌다. 김광남 교수는 지난 8월 한림대 의대를 퇴임하고 10월 1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양대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 류마티스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김광남 교수가 주로 진료하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16세 이하의 소아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류마티스 질환으로 매년 약 10만 명의 어린이들 중 14명의 비율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발생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소아 류마티스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전문의와 병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소아 류마티스 환자와 보호자들은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김광남 교수는 한림의대 소아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46세인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CHMC(Children Hospital Medical Center) in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26일 수원컨트리클럽에서 ‘제3회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대림성모병원이 전국 유방암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로 참석 규모가 매회 확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병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체 고위급 인사, SBS Sports 박상준, 진달래 아나운서, 배우 이시강 등 총 80여 명의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골프경기를 비롯해 포토타임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3회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로 모금된 총 4,000여만 원의 기부금은 모두 공우생명정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은 이 기부금으로 유방암 극복 희망을 전하는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가슴 상처로 목욕탕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방암 환우를 위해 목욕비를 지원하는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전국의 유방암 환우를 정신적, 경제적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함으로써 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치료용 단백질의 세계적인 임상 및 상용 제품 제조사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는 덴마크 코펜하겐 사업장의 사이트책임자/제너럴매니저에 제프리 D. 모웨리(Jeffery D. Mowery)를 선임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모웨리 씨는 세계적 수준의 계약 개발 및 제조 서비스 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리더십과 사업장 관리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코펜하겐 사업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애틀, 하이델베르크와 치바에서 일하는 동료들과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비즈니스 레버리지를 확고히 다지고 통합된 AGC바이오로직스의 전세계 역량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모웨리 씨는 소분자, 바이오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생산 현장에서 20년을 일한 업계 경험을 갖고 있다. 그의 업계 경험에는 주노테라퓨틱스, 론자와 제넨테크 등의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포함된다. 그는 조지폭스대학에서 프로젝트관리학 학사를, 메릴허스트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카스퍼 몰러 AGC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생명과학 업계의 탁월한 리더인 모웨리 씨를 우리 AGC바이오로직스의 세계적인 팀에 합류시키게 되어 기쁘다"면서 "코펜하겐 사업장의 사이트책임자/제너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 시설별 인건비 지출비율 고시, 입소시설 식사비용 자부담, 직접인력에게만 지급하는 장기근속장려금,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제도 문제 개선 등 노인장기요양제도의 개선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노인장기요양 시설별 인건비 지출비율이 고시되고 있다. 현재 인건비 지출비율은 노인요양시설 60.2%,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64.7%, 주야간 보호 48%, 단기보호 58.3%, 방문요양 86.4%, 방문목욕 49.1%, 방문간호 59% 등 시설별로 다르게 적용한다. 그런데 현재의 인건비 지출비율은 지역적 특성을 상세히 고려하지 않은 측면이 있으며, 근래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시설의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의견이다.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식비는 개인이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식비의 개인 자부담으로 인해 평균적으로 1식 2,000원 정도 선에서 식사가 제공되고 있는데, 식비가 낮아 부실한 식사를 제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요양병원의 경우 1식 5,500원 기준이며 의료보험에서 50%가 지원된다. 요양병원과 같은 수준의 식사 제공이 가능하도록 장기요양 입소시설의 식비 급여화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외과 이진욱 교수가 지난 9월 27일(금), 로봇을 활용한 BABA 갑상선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로봇 BABA 수술은 2008년부터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시행된 방법으로, 양측 겨드랑이와 양측 유륜에 각각 8mm 피부 절개를 가하여 다빈치 로봇 팔을 환자의 몸에 결합하여 갑상선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기존 내시경 수술에 비해 크기가 큰 갑상선암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이 갑상선에 염증이 심한 경우,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있는 갑상선암 등에서도, 목에 흉터 없이 절개 수술과 동일한 방법으로 절개 수술보다 안전하고 완벽하게 갑상선 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게 로봇 BABA 수술의 장점이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기존 절개 수술 방법 외에,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 로봇 BABA 갑상선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을 환자 상태에 맞게 시행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로 자리잡고 있다. 이진욱 교수는 “인하대병원에서는 매년 500건 가량의 갑상선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경인지역에서 구강 경유 내시경 및 로봇 갑상선 수술 경험이 각각 200례 이상 축적된 유일한 병원이다.” 고 말하며, “초기 갑상선암에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9월27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김해시가 주최한 “제9회 김해시민 건강증진 대축제”에 재활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참가 시민들에게 재활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과 건강상담을 진행하였다. 김해시 건강증진 대축제는 김해시가 지역 내 20여개 의료기관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축제 형태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며, 올해도 연지공원에서 축하공연, 김해시 건강도시 선포식, 건강생활체험관 운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기간 중 1천명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 운영한 건강, 재활체험부스를 찾아 본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거나 재활치료의 구체적인 방법과 효과에 대하여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해지역에서 시행하게 운영되고 있는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의 로봇재활치료와 최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아재활치료 효과에 대해서 많은 문의가 있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KOSDAQ108860)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이 인슈어테크 분야에 이어 메디컬·헬스케어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의료법인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은 셀바스의 인공지능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을 도입했다. 김해복음병원은 기존 건강검진 결과를 수준을 뛰어넘는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통해 병원 내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복음병원은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통해 검진자의 기본정보, 문진 정보, 검진 결과 정보를 기반으로 종합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간암, 위암, 대장암 등 6대암, 당뇨, 심장질환 등 10개 질환에 대한 4년 내 발병확률과 발병 위험도를 예측해서 전달한다. 또한, 동일 연령대 및 동일 성별의 가장 건강한 그룹과 상대적 차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비교분석도 가능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검진센터 관리자는 ‘셀비 체크업 매니저(Selvy Chekcup Manager)’를 통해 검진자들의 질병 예측 결과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도 있게 된다. 셀바스 AI측은, “인슈어테크 분야에 이어 메디컬·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