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3대 중점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민관합동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월 4일(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지난 5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하 ‘혁신전략’)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교수와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관련 업계, 협회, 학계 전문가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1급 공무원으로 구성되었다. 혁신전략 발표(5월) 이후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실무회의를 통해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해 왔으며, 앞으로 이 추진위원회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과제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①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추진현황 및 계획, ②규제개선 로드맵 수립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ㅡ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추진현황 및 계획 100만 명 규모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기술혁신을 위한 데이터 기반(플랫폼)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오는 2029년까지 100만 명 규모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중 중증환자 비율 등을 강화하면서, 중증진료에 대한 수가 보상은 높이고 경증진료 수가 보상은 낮추는 조치가 시행된다. 상급종합병원 명칭은 중증종합병원으로 변경한다.이러한 우선 조치에 이어 의료전달체계의 중장기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상급종합병원 환자 집중 해소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을 마련하여 9월 4일(수) 발표하였다. 대책은 그간 의료기관의 기능에 맞는 의료 제공 및 이용체계가 확립되지 않은 채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가 계속 몰려, 적정 의료 보장과 효율적 의료체계 운영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9)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19.7.2)을 발표하면서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ㅡ현황 및 문제점 의료 제공‧이용 현황 분석 결과,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급종합병원 중심 의료이용이 증가해온 가운데, 상급종합의 고유기능과 맞지 않는 외래‧경증진료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중증‧경증환자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은 치료제가 없는 신종감염병과 유사한 파급력을 지니며, 사망률 증가, 치료기간 연장, 의료비용 상승 등으로 공중보건에 큰 위협이 될 뿐 아니라 사회·경제 발전 전체에 영향을 준다. 특히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내성균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0만 명이 사망할수도 있다는 연구 (영국 정부 Jim O’Neill 보고서, ‘16.5월)보고서도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국가별 행동계획 마련 및 국제 공조를 강력히 촉구하였고, 특히 항생제 내성균은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 확산 한다는 점에서 원헬스(One Health) 접근에 따른 포괄적 정책수립 및 관리를 강조하였다. 항생제 내성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립보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지영미)은 9월 5일(목)~6일(금) 이틀 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2019 원헬스 항생제 내성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범부처 및 다분야 관리대책을 바탕으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발표
엔지켐생명과학의 신약개발물질 'EC-18'이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해 인슐린 분비를 정상화하며, LPL 활성을 유지해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신약개발물질 ‘EC-18’이 당뇨 및 지방간 유발동물모델에서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해, 비정상적인 혈중 인슐린과 당의 수준을 정상으로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베타세포가 파괴되면 당뇨는 물론 지방간 등과 같은 대사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연구결과는 엔지켐생명과학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국제적 학술지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 11월자(volume 39, No.21)에 'EC-18(PLAG)은 GLUT2 세포 내 이입을 통해 STZ-매개 췌장 베타세포의 손상을 회복시킨다'란 제목으로 게재될 예정이다.엔지켐생명과학은 당뇨 및 지방간 유발 동물시험을 실시한 결과, EC-18을 투여한 췌장 베타세포주는 대조군 대비 세포사멸이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당뇨질환 동물모델에서도 대조군에 비해 베타세포의 보호효과가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이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에 나선다. 내츄럴엔도텍은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천연물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연구비는 34억원이며, 주관기관인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와 함께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의 증가와 삶의 질과 건강을 중시하는 가치변화로 인해 천연물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배경에 따라 연 7% 이상 성장하는 글로벌 천연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내츄럴엔도텍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세로토닌 수용체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조절하는 복합 기전의 우울증 치료용 천연물 신약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국내 자생 생약자원을 이용하여 비임상시험 및 국내 1, 2상 임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천연물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천연자원의 의약품 원료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글로벌항우울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나고야 의정서에 대응할 수 있
지난 1일, Polpharma Biologics S.A. ("Polpharma Biologics")가 Sandoz AG와 natalizumab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약은 현재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RRMS)의 치료를 목적으로 III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Polpharma Biologics는 이 협력 바이오시밀러의 개발,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 Polpharma Biologics는 바이오시밀러와 독특한 생물 약제의 개발 및 제조에 중점을 두는 유럽 생물제약 기업이다. Polpharma Biologics는 Polpharma Biologics 그룹 내 다른 계열사와 더불어 세포계 개발부터 상업 제품 공급까지 완전 통합적인 생물제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Polpharma Biologics 회장 Jerzy Starak는 "이 중요한 상업 계약은 전 세계 환자를 위해 더 저렴한 양질의 생물약제를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지속적인 열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협력 파트너인 Sandoz AG에 자사의 전문지식을 결합해 재발
국제 죽상동맥경화증 협회(IAS)와 잔여위험감소계획(R3i)에 소속된 50명 이상의 세계 정상급 전문가들이 선별성이 높은 새로운 치료제인 과산화소체 증식체 활성화 수용체 알파 조절인자(SPPARM-alpha) 작용제가 고위험 환자의 심장마비 및 뇌졸중 잔존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잔존 심혈관 위험은 고혈압, 콜레스테롤 및 혈당은 대해지침에서 권장하는 치료를 받더라도 지속적으로 존재한다. 2019년 9월 1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처럼 충족되지 않은 임상적 과제를 중심으로 IAS-R3i 합의 성명서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죽종형성 이상지질혈증은 이러한 잔존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한 주요 잠재 표적 중 하나다. 이는 높은 중성지방(TG)이 풍부한 지단백 및 그 잔유물 수치와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가 공존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죽종형성 이상지질혈증은 과체중인 제2형 당뇨 환자 중에서 흔하다. IAS 회장 Raul Santos 교수는 "죽종형성 이상지질혈증은 잔존 심혈관 위험과 관련이 있지만, 현행 치료 방법은 안전성 문제 및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제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해
최근 난징에서 Luye Pharma Group이 주최한 최초의 아시아태평양 정신과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을 포함한 8개국 및 지역에서 수십 명의 정신과 의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신과의 최신 분야와 진단 및 치료 전략의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콘퍼런스 이사회 임원은 중국의학협회 중국정신과학회 부의장이자 상하이 정신건강 임상센터 소장인 Fang Yiru 교수와 홍콩대학교 정신과 교수이자 홍콩 정신건강협회 회장인 Lo Tak Lam 박사, 그리고 대만 국립 양명대학교 정신과 교수인 Su Dongping 교수 등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양극성 장애 및 조현병에 중점을 두고 정신질환자의 진단 및 치료와 예후를 포함한 다양한 단계에서의 발전 및 도전과제를 다루는 임상 사례 연구를 비롯해 최첨단 분야에서의 학문적 발전, 임상 실습의 최신 진단 및 치료 계획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2016년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신건강 통합 지수 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질병 부담의 9.3%를 차지하며, 정신 건강은 질병이나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사상 최대 규모의 일자리 창출 행사인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가 중점 육성산업으로 부상한 제약바이오산업이 청년실업문제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넓어진 행사장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에 모여들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62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 구직자는 “취업에 도움이 될 유익한 정보를 얻고 취업준비생 타이틀을 벗어 던지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다른 구직자도 “다양한 제약기업의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고 무엇보다 현장면접을 통해 희망기업의 면접 경험을 얻었다는 것이 기쁘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산업’ 제약산업…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채용박람회 공동주최측은 이날 오전 10시 행사 개막식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명실상부한 미래 먹거리이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고용산업임을 강조했다. 원희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오늘(3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아쏘시오그룹,한미약품,종근당, 유한양행,휴온스,동구바이오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니스트에스티, 유영제약,구주제약, 퍼슨 제일약품 등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문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청년구직자들이 면접·상담부스(사진 무순)는 물론 멘토링, 채용설명회을 찾고 있는등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오늘 행사는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처음 개최한 채용박람회 행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호응도가 높았던 현장 면접 및 멘토링 등 콘텐츠는 강화하고, AI(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을 신설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입사지원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채용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관에서는 사전신청 홈페이지의 서류 심사 절차 등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호응도가 꽤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면접부스는 개방형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폐쇄형으로 제작해 외부 공개를 차단하고, 면접관과 구직자 모두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이 3일(화)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다케다,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통합 기자간담회를 열고 샤이어와 인수합병 이후 다케다제약의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의 문희석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통합 이후 새로운 다케다제약의 비전을 소개했다. 다케다제약은 ‘전세계 환자의 치료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문희석 대표는 “다케다제약은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치 기반, 연구개발 중심이라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올해 새로운 시작선에 선 한국다케다제약은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환자들의 ‘보다 건강한 삶과 더 나은 미래(Better Health, Brighter Future)’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희석 대표는 한국다케다제약의 향후 비즈니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다케다제약은 양적·질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다케다제약은 혈우병, 유전성 난치병인 리소좀축적질환, 유전성혈관부종 등 샤이어의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
서울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파견, 용역 비정규직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노동조합은 3일 오전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 노사합의서’에 서명하고 올해 11월 1일까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기로 했다. 총 대상자는 614명이며 해당 직종은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승강기 안내 등이다.병원은 병원 감염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자유지지원직의 별도 직군을 신설했다.향후 서울대병원은 노사전문가협의기구에서 세부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대웅제약은 행사장에 현장 면접관 부스를 마련하여 사전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연구개발, 생산, 영업, 관리직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전 지원을 받았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한 지원자들에게는 향후 상시 채용 시 서류 면제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에게 기업소개를 진행하는 대웅제약 기업설명회는 당일 오후 4시 40분부터 약 30분 간 채용특강관에서 진행되며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직무, 복지 등의 상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에 근무중인 직원들이 현장에서 진행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있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취업이나 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기업 정보를 공유하고 당사와 잘 맞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자 이번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우수한 국내외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채용된 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장원)는 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다. 유명 오페라, 뮤지컬, 영화 OST 등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 콘서트’와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인 ‘키즈 오페라’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상반기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10곳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한국 우진학교, 동방아동재활원 등 17곳의 병원과 장애아동 특수학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공연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는 몸이 불편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특수학교로 공연 범위를 넓혔다”며 “문화예술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곳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 문화예술 공연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매년 전국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오페라콘서트 56회, 키즈오페라를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의학부(Medical Affairs)의 부서장으로 나현희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현희 상무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학사를 거쳐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다국적 제약사 및 유한양행, LG생명과학 등 국내 제약사에서 종양학, 면역학, 대사학 등 여러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R&D 경험을 보유했다. 나 상무는 임상 전략 팀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비임상 단계부터 신약의 목표제품 특성 설정, 글로벌 임상 전략 및 개발 계획 등을 기획하고 개별 임상시험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연구책임자(study physician)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외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라이선스 인-아웃에 기여한 바 있다. LSK Global PS와 LSK NRDO는 나 상무 영입으로 보다 전문적인 의학적 관리 및 자문을 제공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 상무는 개발 및 허가 전략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LSK Global PS의 신약개발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