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산 불법 한약재를 수입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된 것과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는 "그동안 한약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으나, 관련부처의 무관심과 무책임 속에 국민들의 안전은 여전히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중국산 불법 한약재 수입 적발 관련 입장문을 통해 "한의원에서 지어주는 한약은 국민들이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의약품과는 달리 안전성이나 유효성에 대한 검증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한약재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한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을 촉구했다. 의협은 그러면서 "의약품을 검증할 때와 같은 기준으로 한약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의 검증절차를 의무화 할 것과한약에 대한 조제내역서 발급, 성분표시, 한약재 원산지표시를 의무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불법·불량 한약재의 유통경로를 면밀히 조사하고, 전국 한의원의 한약 및 한약재 관리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국민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와 한약재 GMP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을 요구했다.
지난 해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한 이후 아시아 7개국에서 6286건 발생 ((중국) 158건(홍콩 2 포함), (몽골) 11건, (베트남) 6082건, (캄보디아) 13건, (북한) 1건, (라오스) 18건, (미얀마) 3건) 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 국경검역과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추진 강화하고 있다. ㅡ유통·판매 단속식약처는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2회, 지자체)과 정부합동 특별단속(수시, 식약처·검역본부·지자체)을 강화하고,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한 불법 축산물의 판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차단할 계획이다.추석 명절 전후로 축산물 취급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에 대해 정부 합동(검역본부, 지자체) 특별 단속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ㅡ밀반입 단속관세청은 추석을 전․후로 불법 축산물의 밀반입 시도가 많을 것으로 판단, 동 단속기간 동안에 정보수집을 통한 시중단속, 발생국에서 반입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검사선별 강화(검사선별 건수의 50% 이상) 등 대대적인 밀수단속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09년부터 추진해온 “한의약 선도기술개발사업”이 2019년 일몰됨에 따라, 후속사업으로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예산안에 77억79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다. 한의약 혁신기술개발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총 1,576억 원을 투자하여 주요 질환별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와 고혈압․당뇨약 등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 나타나는 약물 상호작용 연구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익적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의약 분야의 과학화․표준화 등을 위해 지원하는 연구개발(R&D)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04억5300만 원으로 올해 155억7000만 원 대비 31.4%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7~9월에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한 분야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R&D 수요를 토대로 신규 R&D 사업을 추가 기획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R&D 확대를 통해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를 선도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의료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뉴트롬(전북 전주시 소재)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여 ‘엘지에스 리페어린 Ⅰ’ 등 4개 제품(유형: 비타민 B6)을 제조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대상 제품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유형) 유통기한 생산량 ㈜뉴트롬 (전북 전주시) 엘지에스 리페어린 Ⅰ (비타민 B6) 2021.1.5. 5 ㎏ [750㎎×60캡슐(40.5g) 129EA] 올리버 케리우스 (비타민 B6) 2020.6.6. 112 ㎏ [610㎎×60캡슐(36.6g) 3,072EA] 메치리더 Ⅱ (비타민 B6) 2020.6.20. 34 ㎏ [620㎎×60캡슐(37.2g) 908EA] 스마트 나잇 Ⅰ (비타민 B6) 2020.8.4. 19 ㎏ [630㎎×60캡슐(37.8g) 510EA]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비타민 B6 원료로 제조한 ‘엘지에스 리페어린 Ⅰ’(유통기한 2021.1.5.), ‘올리버 케리우스’(유통기한 2020.6.6.), ‘메치리더 Ⅱ’(유통기한 2020.6.20.), ‘스마트 나잇 Ⅰ’(유통기한 2020.8.4.)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서울 서대문구)에서 의약품 개발자를 대상으로 ‘2019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ICH 가이드라인 중 업계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내용은 ▲품질 분야(바이오의약품 안정성, 바이러스 안전성 및 세포기질), ▲복합 분야(비임상적 안전성, 유전독성 불순물 관리) ▲유효성 분야(임상시험 안전성 정보관리, 임상통계) ▲안전성 분야(독성동태, 안전성약리)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8월 27일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 추세에 맞게 한약(생약)의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개정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한약(생약)의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한 연구사업 결과와 업계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개정 목록 연번 품목명 개정항목 연번 품목명 개정항목 1 개자 함량규정, 건조감량, 정량법 33 선모 기원 2 건강가루 영문명 34 식방풍 정유함량 3 건율 건조감량, 회분, 엑스함량 35 아교 함량규정 4 계심 기원 36 어교 기원 5 계지 기원, 확인시험 37 예지자 건조감량, 회분, 엑스함량 6 계혈등 건조감량, 회분, 엑스함량 38 오르소시폰가루 확인시험 7 곽향 정유함량, 엑스함량 39 옥죽 확인시험 8 구자 엑스함량 40 왕불류행 회분, 산불용성회분 9 노근 확인시험 41 원화 기원 10 노회 기원 42 위령선 건조감량 11 녹제초 확인시험 43 자연동 확인시험 12 다엽가루 함량규정 44 잠사 기원 13 대계 회분 45 저백피 기원 14 동과자 건조감량, 회분 46 전호 정유함량 15 동물담가루 함량규정 47 접골목 건조감량, 회분 16 로얄젤리 함량규정 4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가 건강관리는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해선 무엇보다“자기혈관 숫자 알기” 가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연을 비롯,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꾸준히 치료,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 찾기 등'9대 생활수칙'을 실천하면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9월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자기혈관 숫자 알기”와 “9대 생활수칙” 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이에 따라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4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홍보활동을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암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국립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NCCN®)], 아프리카암연합[African Cancer Coalition (ACC)],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ACS)] 및 기타 기관들의 협업 프로젝트가 오늘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다. 11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온 종양학자들이 ACS와 NCCN의 CEO와 함께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이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NCCN하모나이즈드가이드라인즈™를 확정하며, ACS 자료에 의거 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성인 암 86% 이상에 대한 최선의 암 치료 방법을 제공하는 전체 42개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NCCN의 CEO로서 의사인 로버트 W. 칼슨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암 환자 사망률은 미국의 두 배에 이를 것"이라면서 "우리는 최신의 연구 및 분석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현지 의료 제공자들이 더 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NCCN하모나
호두와 헤이즐넛 같은 일부 견과류가 지방세포의 대사 특징을 개선하는 데 일조한다고 한다. 이 연구는 또한 이들 견과류가 독특한 소염 작용도 한다고 보고했다. 비만은 과도한 에너지 섭취량을 저장하기 위해 지방 조직이 과대해지는 현상이다. 과도한 열량 섭취는 지방세포 생성으로 이어지고, 전염증성 분자 생산이 증가하면서 악화(노화)가 촉진된다. 저급 염증은 비만인에서 인슐린 저항성과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핵심 요인이다. 이 연구는 호두와 헤이즐넛에서 추출한 nanovesicles(세포 간 의사소통에 작용하는 새로운 물질)를 기반으로 하는 miRNAs(유전자 발현 조절에 관여하는 작은 핵산)의 특징을 밝히고, 지방세포가 염증 및 대사 특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비만 생쥐(고지방 식이 섭취)에서 두 개의 보존된 식물성 miRs(miR156c 및 miR159a)가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견과류 miRs는 지방세포의 대사 특징을 개선하고, 저급 염증을 치료하는 유망한 치료법으로서, 식물성 식품(견과류 포함)이 독특한 항염 작용을 한다고 보고했다. 로마 'Tor Vergata' 대학교 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의 새로운 (남키부, South Kivu) 주(州)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신속위험평가회의를 개최(8.26)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위험도는 ‘관심’단계를 유지하되 남키부(South Kivu) 주(州)를 ‘위험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해당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역 및 지역사회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18년 8월부터 시작된 DR 콩고내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19.7.18)하였고,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 유입가능성에 대해 위험평가*, 출국자 대상 예방수칙 안내 및 입국자 대상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여 왔다. 이후 한동안 DR콩고내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은 제한된 2개 (북키부 North Kivu, 이투리 Ituri) 주(州)에서만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최근 남키부(South Kivu) 주에서 2차 감염으로 의심되는 2명의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상황확인 후 질병관리본부는 신속위험평가를 하여 해당지역은 적색경보 철수권고지역으로 외국인들의 접근성이 낮고 감염자의 체액 및 혈액의 접촉을 통해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제약을 넘어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바이오시밀러 시장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7일 오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김진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는 원료의약품의 공급 계약 및 완제의약품의 국내 독점 제조·생산 및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휴온스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임을 고려하여 자본적 투자를 하기로 협의함으로써 양사는 전략적 재무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휴온스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있는 ‘HD201(투즈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PBP1502(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까지 확보함으로써 바이오시밀러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HD201(투즈뉴, Tuznue®)’은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쓰이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최근 글로벌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상반기 유럽 허가를 신청했으며 오는 2020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HD201
화학항암치료제는 정상세포보다 빨리 분열하는 암세포의 특성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 인체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자라는 정상조직까지 손상을 줄 수 있다. 항암치료 종료 후 6개월안에 회복되지 않는 경우 영구탈모증으로 분류하는데 이런 항암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탈모의 발생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 탈모 방지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교수팀은 면역억제마우스에 사람의 모낭을 이식한 후, 임상환경에서 실제 사용되는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 스케줄을 모사하여 영구탈모 동물모델을 개발하였고 생체 내 항암치료에 의한 실제 세포손상과정과 함께 실험실적으로 세포 수준에서 모낭줄기세포의 손상과 세포사멸 기전을 관찰, 그 연구 결과를 최근 네이처 커뮤니켄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 온라인판에 발표했다. 권교수팀은 화학항암치료 스케줄에 따라 항암화학치료의 시작으로 모낭에 초기 손상이 가해지면 모낭줄기세포가 조직손상의 회복을 위해 일차적으로 안정상태에서 반응성 증식(priming mobilization)이 발생하고 DNA손상에 취약한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연속적인 항암치료제에 의해 비가역적인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27일(화) 의료원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으로 대한간호학원등 3개 단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승연 원장을 비롯해 인천예원요양보호사교육원, 대한간호학원, 새봄한의원 강호민 이사장과 윤인자 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한 효율적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의료원은 대한간호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간호인력 양성에 필요한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간호실무와 교육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현장실습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단체의 임·직원 및 가족과 새봄한의원에서 의뢰하는 환자, 인천예원요양보호사교육원 교육생 1,000여명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종합검진상품 및 예방접종 우대, 인천의료원 장례식장 시설이용 할인 등 다양한 의료혜택 및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올바른 손씻기를 강조하며, ‘손씻기’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손만 잘 씻어도 설사질환(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을 약 30% 줄일 수 있고,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 약 20%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의 설사 질환을 약 60% 예방할 수 있다며 손씻기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는 시기와 방법도 중요하다고 설명하며,화장실 이용 후, 음식을 먹기 전·후, 음식 준비 전, 기침·재채기를 한 후 그리고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간병할 때에도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그대로 남아있어,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손씻기 6단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러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손씻기’ 문화의 정착을 위해 국민 생활접점에서 다양한 손씻기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먼저 ‘요리 및 식사 전 손씻기’ 생활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jtbc '한끼줍쇼')과 함께
세포 유래 소포(EV: Extracellular Vesicles) 활용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주)엠디뮨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0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EV는 세포로부터 분비되거나 혹은 추출할 수 있는 나노 입자를 말한다. EV막에는 원천세포막의 유용물질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질병 부위를 표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치료적 활용 가능성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EV중 엑소좀(exosome)이 많이 알려진 물질군이다. 다만, 천연 상태로 분비되는 엑소좀은 원천 세포에 제약이 많고, 획득량이 제한적이며 성상 또한 불균일하다는 난점이 있다. 엠디뮨은 다양한 원천세포로부터 균일한 성상의 소포(CDV)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표적 기능 등 원천세포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대량으로 소포를 생산할 수 있는 엠디뮨의 독자 기술은 ‘바이오드론’ 기술로 일컬어진다. 엠디뮨이 생산한 소포인 CDV는 자체가 표적 치료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며, 수 많은 기존 의약품과 결합하여 효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플랫폼 물질이다. CDV에 화합물, 유전자, 단백질 등 다양한 치료물질을 탑재할 수 있다. 엠디뮨은 이를 기반으로 암 및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