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는 2018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생에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럽 ASF 전문가들의 결론입니다. 벨기에는 사육돼지와 포획 수용된 야생돼지들을 성공적으로 ASF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벨기에 돼지고기는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았으며 소비 및 수출에 적합합니다. 그런 까닭에 벨기에 돼지고기는 유럽연합 내에서 자유로운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벨기에 접근방식 2018년 9월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벨기에 지자체 이딸르(Etalle)의 야생멧돼지 두 마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사육돼지의 수가 매우 적은 지역입니다.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FASFC)은 유럽 집행위원회 및 관련 장관들과의 협의로 "감염지역"에 대한 경계 구역을 설정했습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이 지역의 몇 안 되는 사육돼지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2018년 9월 27일과 10월 3일 사이에 박멸되었습니다. 이 돼지들에서 유래하는 제품들은 푸드체인에 유입되지 않았으며 사료업계에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벨기에 돼지 열병 예방 및 예찰 - 등록모든 돼지 농가는 FASFC(관계 당국인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에 등록되어야
건강기능식품광고 정말 믿어도 되는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의사 등 의료인이 나와 해당제품에 대한 효능을 설명할때는 믿음이 간다. 의료인의 전문성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믿음도 이제 접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회의감이 드는 일이 벌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사와 한의사 등을 동원해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161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온 판매업체 36곳(9개 제품)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의사나 한의사 등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광고하는 41개(건강기능식품 14개, 식품 27개) 제품과, 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 1,2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했다. 점검결과 ▲건강기능식품 자율광고심의 위반(56건) ▲건강기능식품 오인·혼동(84건) ▲체험기이용 등 소비자기만(20건) ▲타사 비방(1건) 등으로 나타났다. ○○의사가 만들었다는 ‘탄탄플란트정’ 제품은 “잇몸건강”, “특별한 7가지 부원료를 사용”했다는 광고로, △△의사가 만들었다는 ’호리호리신비감다이어트’ 제품은 “이젠 내 몸에 맞는 다이어트 체지방은 낮추고 젊음은 올리고, 타 제품에 비해 약물에 부작용이 없는 최상의 다이어트”라며 자율광고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인도네시아에 항암제 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종근당은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사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Nila Farid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 루키토(Penny Lukito)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멘사그룹 지미 수다르타(Jimmy Sudharta) 회장 및 인도네시아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은 2015년 9월 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했다. 2016년 7월 자카르타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한 치카랑 산업단지(Cikarang Industrial Estate)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착공하여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HALAL)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으로 준공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국민을 위한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단식투쟁 8일째인 9일 저녁 7시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회의 도중 이촌동 회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앰블란스로 중앙대학교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최 회장은 단식 6일째부터 단백뇨가 보이더니 단식 7일째 혈뇨까지 나타났으며, 어지러움의 빈도가 증가되고, 의식 저하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급기야 단식 8일째인 오늘 쓰러지고 말았다. 최 회장은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설치된 천막에서 40도가 넘는 폭염을 이기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의료계 전 직역 회원들과 여야를 막론하고 찾아준 국회의원들을 맞아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에 대한 의지와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절박한 호소를 하기도 했다. 단식 8일째인 오늘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도 방문했으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견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13만 회원과 함께 왜곡된 지금의 의료현실을 바꾸어, 국민에게 최선의 진료가 가능한 의료 환경을 위한 회장의 단식 투쟁에 대한 뜻을 이어받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약사, 약국개설자 등에 대한 과태료의 부과기준 등을 규정하는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약국의 변경사항을 등록하지 아니한 경우, 종전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던 것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 됨에 따라, 시행령에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약국의 변경사항을 등록하지 않은 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시행령에 1차 위반 시 50만 원, 2차 위반 시 75만 원, 3차 이상 위반 시 100만 원으로 신설됐다 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약국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자에 대한 벌칙을 과태료 부과로 개정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한 것으로, 위반행위의 경중에 따른 처벌 형평성을 고려한 법률 개정 취지에 따라 처분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약국개설자는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잘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발·다리 이식기관의 시설·장비·인력 기준과 이식대상자의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월 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1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 (2019.1.15.)으로 장기등의 정의에 ‘발·다리’ 등이 추가됨에 따라, 시행령에 발·다리에 대한 이식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법률상 장기등의 정의에 발·다리가 추가됨에 따라 그 이식대상자 선정기준 및 이식의료기관 지정기준(시설·장비·인력 기준)을 ‘장기등’으로써 특성이 같은 손·팔의 경우와 동일한 기준으로 했다. 장기 등 통계 작성·관리 및 관계기관에의 자료 제출 요구 등 권한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위임했다. 그간 시행령에서 규정해온 이식 가능한 장기 중 ‘손·팔’(’18.5.) 및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적출 가능한 장기 중 ‘폐’(’18.10.)가 법률로 규정(‘19.1.)됨에 따라 이를 시행령에서 제외한다. 보건복지부 하태길 생명윤리정책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발·다리 이식의료기관이 이식을 적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준을 마
허리 건강은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겨울철은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시기다. 또 겨울의 찬 공기가 온몸을 수축하면서 척추관을 둘러싼 근육과 인대까지도 수축되며 척추에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겨울에만 조심하면 될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연세건우병원 이기열 원장은 장마철이 또 다른 고비라고 이야기한다. 이기열 원장은 “장마가 시작되면 급성디스크나 척추미세골절로 입원하는 환자가 많다"며 그 이유로 "장마철에는 낮은 기압으로 척추 내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척추 주변의 조직이 팽창하는데, 이렇게 커진 조직이 신경을 건드리며 크고 작은 통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장마철에 찾아오는 또다른 위기는 바로 물에 젖은 도로다. 미끄러운 바닥 때문에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거나 부딪히는 경우가 잦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 경우 젖은 도로에서 다칠 확률이 늘어난다. 문제는 장마뿐만이 아니다. 장마가 끝난 뒤 떠나는 휴가가 발목을 잡는다. 장마로 인한 운동부족 상태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휴가지로 워터파크를 택한 경우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도 허
이노비아 파마수티컬스(Inovio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INO)는 8일, VIN(외음부 상피내종양)의 전암성 병변을 가진 환자들에게 VGX-3100으로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VGX-3100는 HPV(인간 유두종 바이러스) 16과 18을 표적으로 하는 면역요법으로 HPV 관련 전암성 병변과 이러한 병변을 유발하는 HPV 감염에 대한 치료법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노비아는 이미 HPV로 인한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치료하기 위해 2개의 3상 등록 임상시험들(REVEAL 1과 REVEAL 2)에서 VGX-3100을 평가하고 있다. 본 무작위 오픈라벨 1상 연구는 고등급의 HPV 관련 외음부 병변이 있는 33명의 여성들에서 VGX-3100의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면역요법은 이노비오의 셀렉트라(CELLECTRA®) 기기를 활용해 시행된다. 본 연구의 주 최종목표는 외음부 조직 표본들에서 HPV바이러스들을 바이러스학적으로 제거하는 것과 고등급 병변들을 조직해부학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또한 해당 연구는 VGX-3100의 안정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당사는 연말까지 본 연구에서 중간 임상 데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이 병원에 이미 구축되어 있는 연구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고, 병원과 벤처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대학병원 5개에 ‘개방형 실험실’이 구축된다. 7월 9일(화) 아주대학교병원 ‘개방형 실험실’ 개소식을 시작으로,고려대학교구로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등 나머지 4개 병원도 7월 말까지 시설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기초연구와 실험이 매우 중요하나, 벤처기업은 고가의 연구시설 및 실험장비 구비 여력이 없고 병원 의료진에 접근이 어려워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벤처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5개 대학병원을 개방형 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였다. 대학병원별로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 및 기술고도화 등 지원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에 전담 임상의사 맞춤 연결(매칭)을 통한 공동연구 등 벤처기업과 협업을 진행한다. 아주대병원의 개방형 실험실은 ‘첨단의학RD센터’ 내 544㎡(165평) 규모의 실험실에 입주공간(10개 기업), 공용실험장비(15점), 실험대(36점) 등
서울대병원은 7월 3일자로 이철수감사를 발령했다
코스닥상장사 에이아이비트(039230)가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아이비트는 5일 자회사 ‘유파마디자인’과 기능성 화장품 제조사 ‘씨쓰리’ LED 마스크 제조사 ‘레드젠’과 전략적 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사업 전개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사업은 에이아이비트가 사업 주체로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별도의 SPC 설립 및 투자 관련 업무를 진행하며, 제품 유통 및 판매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동사업은 유파마디자인이 PDT(광역동치료제, Photodynamic Therapy)에 쓰이는 광민감제 ZnPC(아연프탈로시아닌) 나노와이어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유파마디자인은 화장품 제조사 씨쓰리와 공동으로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 및 다양한 응용 제품을 개발한다. 광학 기반 LED 마스크 및 헬스케어 장비를 개발 제조하는 레드젠과는 협업을 통해 LED마스크 전용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레드젠 측은 자사 LED마스크 전용으로 ZnPC 나노와이어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콜라보레이션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출시 예정인 모발용 L
국내 의료기관에서 준비했거나 진행중인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임상허가 전면 취소 됐다. 식약처는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허각 취소와 함께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이 진행한 인보사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승인'을 9일날자로취소했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34조제1항에 의한 행정행위 성립상 하자'로 규정하고직권취소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이들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임상 시험은 전면 중단된다.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지난 6일(토) 경기도 화성 여울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다 엄마다’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가 부모교육 전문기관인 자람가족학교와 협력하여 개발한 교육 과정이다. 지난 2016년 3월 첫 시작한 후로 지난 해까지 총 264가족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6기에는 15가족이 총 6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은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을 비롯해 6기 과정 이수 가족, 화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 엄마다’ 교육 과정 수료증을 전달하고 참여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다 엄마다 스토리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었다. 이번 6기 과정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부모 교육을 넘어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직접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가족 내 상호작용 촉진을 위해 자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