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이화여대 의대,여의도성모병원안과,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 등이 마약류에 대한 관리 부실로 무더기 행정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이들 의료기관과 해당 의대 마약류학술연구자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 제1항,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3조 [별표2] II.개별기준 제2호' 등 마약류법 위반 혐의를 적용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
화장품책임판매업체 인 (주)제이앤제이코퍼레이즈가 '‘키치스 슬림번’ 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면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하는 등 화장품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품목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2019. 7. 17. ∼ 2019. 10. 16.) 의 무거운 처분을 내렸다.
한국화이자제약(주)의 자이복스정600밀리그람(리네졸리드)이약사법 위반으로 수입업무정지 15일(2019. 7. 15. ∼ 2019. 7. 29.)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42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60조 제2항 제6호,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별표8] Ⅰ.일반기준 제12호 타목, Ⅱ. 개별기준 제25호 다목 3) 등'출하승인 기준서 미준수' 혐의로 이같이 행정조치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갑자기 단식 투쟁을 시작한 것을 놓고 의료계 일부에서 진정성을 의심하는 듯한 성명을 발표하는 등 파열음이 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방문진료에 이어 최대집회장의 단식과 관련 "의협회장으로서 단식인가? 최대집회장 개인의 단식인가?" 를 묻는 성명을 4일 발표, 의협과 또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성명은 "이번 단식이 최대집 회장 개인 차원의 단식이 아닌 적어도 의협회장, 의쟁투라는 14만의사를 대표하는 회장, 위원장으로서 투쟁의 한 방편으로서 불가피하게 선택한 전략적 단식이라면 당연히 해당 투쟁 방편의 필요성, 적정성, 출구전략 득실, 단식 이후의 전략 등에 대하여 구성원과 사전에 충분히 공감하고 신중히 논의한 결과물로 단체의 전략적 투쟁의 한 방편으로서 선택한 행동이어야 하나 이번 역시 개인의 결정을 회원들에게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한 단식이다."며 회원간의 공감부족을 지적했다. 또 "단식 투쟁 수단의 필요성과 적정성에 대해 적어도 지도부인 광역시도 회장들과 사전에 공감하거나 의쟁투 위원과 공감한 바 없다."고 힐난하고 "회원들은 이번 단식의 목표는 무엇이며, 무기한 단식철회 조건이 무엇인지도 모른다.최대집 1인의 각본 없는 행동의 과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선다. 휴온스글로벌은 4일 오전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성태 부회장과 제타뱅크 최동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사간 ‘신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휴온스글로벌과 제타뱅크는 양 사간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장기적 협력 체제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도입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최첨단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축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양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스마트 병원 구축 ▲혁신 멸균 로봇 개발을 통한 멸균 사업 성장 도모 등이다. 휴온스글로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최첨단 로봇 기술력을 접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제타뱅크와 MOU를 전격 체결했다. 제타뱅크는 지난 201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내 설립된 IT벤처기업으로 지능형로봇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물에 센서를 탑재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 빈 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 ● 발 인 : 7월 6일(토) 오전 09시 ● 장 지 : 경기도 남양주 영락동산(공원묘원) ● 문의전화 : 02-2072-2020(장례식장)
심장은 고대부터 가장 중요한 장기로 여겨졌으며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러나 다른 장기와 달리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안 되기 때문에 기존 약물과 시술은 한계가 있다. 지난 20년 간 전 세계 과학자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심장의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가시화되고 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팀(이춘수 박사, 조현재 교수)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로부터 심근세포를 순수 분리하여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의 권위지인 ‘순환기(Circulation; IF 23.054) 최근호에 ‘주목할 만한 논문(Featured article)’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이 특히 주목한 것은 심근줄기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표지자였다. 연구팀은 역분화 만능줄기세포에서 심근세포로 분화시키는 최적의 세포실험조건을 만들었다. 이 분화 과정에서 마이크로어레이 분석법을 통해서 분화에 따라서 증가하는 유전자들을 탐색한 결과 라트로필린-2이라는 세포표면 표지자가 발견된 것이다. 라트로필린-2는 특이하게 심근 줄기세포 단계에서 발현된다. 이 유전자를 결손시킨 쥐를 만들어 본 결과, 심장 기형이 초래돼 자궁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는 제17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9 개최와 병행,9개 조직위 공동주관기관 가운데 이번 포럼에 참석한 6개 조직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기관장과 참여기업/기관을 대표하는 관계자를 초청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을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배정회 원장,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태만 원장,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장기술 회장,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최치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이사의 인터비즈 포럼 경과 사항 브리핑이 있었으며, 참석자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제 상무이사는 인터비즈 포럼 경과 사항 브리핑을 통해 인터비즈 포럼의 개최 배경과 개요, 그간의 성과와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매년 참가 규
한의사협회가 최근 "한약이 안전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의사 혈액검사를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10만건 이상의 혈액검사 데이터를 수집하겠다"고 밝힌것과 관련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개원내과의사회,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3일오전 10시 용산 의협 구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의사는 한방의학적 이론에 근거한 한방행위만을 할 수 있을 뿐, 한의사가 의학적 혈액검사(간기능, 콜레스테롤, 빈혈, 백혈구, 혈소판, 기타 호르몬 검사 등)를 직접 하는 것은 물론 의학적 혈액검사를 검체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것 모두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불법 혈액검사를 부추기는 한의사협회에 대해 강력한 경고 및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또 "불법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한의사가 실제 적발될 경우 즉각적인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통해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일벌백계하라"고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이어 " 한의계의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의학적 근거나 전문가 단체의 그 어떠한 자문도 없이 자신들만의 자의적인 유권해석으로 이러한 혼란을 증폭시킨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는 모든 책
식약처의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와 관련 코오롱생명과학은"인보사 주성분인 1액 세포(연골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전자의 전달체로 사용되는 2액 세포(형질전환된 보조세포)의 유래에 대해 착오했고, 그 사실을 모른 채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받았다"고 시인하고 " 인보사를 투약한 환자, 당사 주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무엇보다 인보사 투약환자분들로 하여금 상당한 불안과 혼란을 겪게 한 점에 대하여 사과 한다"고 거듭 몸을 낮추고 "인보사에 대한 불안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지금까지처럼 환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어 "십수 년에 걸쳐 식약처가 주관한 모든 임상시험을 동일한 세포로 진행하였고, 의약품인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개발, 임상, 허가, 시판, 장기추적 과정에서 과학적∙객관적으로 검증을 받았고 이과정에서 식약처 역시 인보사의 안전성 측면에서 큰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며 향후 법적 문제에 대응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청문절차에서 인보사의 안전성과 유효성, 착오로 인하여 당사가 제출한 품
식약처는 3일 코오롱생명과학(주)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해 제조‧판매 품목 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취소는 오는 9일 최종 처리된다.
전문의가 없는 야간 및 휴일 입원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실제 입원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한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팀은 입원전담전문의(호스피탈리스트)가 복합질환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해 입원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응급실을 거쳐 입원한 여러 질병을 가진 환자가 입원전담전문의의 종합적 진료를 통해 재원기간(입원기간) 단축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연구 결과를 분석했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연구팀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폐렴 및 요로감염 환자 1,015명의 입원 기간과 병원 내 사망률, 재입원율을 조사하고 입원전담전문의와 비입원전담전문의의 입원환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국제 공인 학술지(SCI)에 7월 1일 발표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복합 중증 질환 환자의 안전과 진료의 효율성을 위해 입원전담전문의, 중환자 전담 전문의, 신속대응팀을 통합한 형태의 ‘입원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입원전담전문의는 전체적인 재원
관절와순은 어깨와 팔의 위쪽 뼈를 잇는 섬유연골조직으로 위팔뼈(상완골)가 어깨뼈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이 어깨의 무리한 사용이나 외상으로 인해 찢어지거나 빠지는 것을 관절와순손상이라 칭하며, 슬랩병변이라고도 한다. 팔 사용이 많은 사람 누구에게나 생기며, 주로 야구나 테니스 등 어깨 사용이 잦은 운동선수나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도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발병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어깨 주변 조직이 약하거나 유연 하거나 어깨 탈구가 생겼던 경험이 있다면 조금만 무리해도 어깨 질환이 발병하기 쉽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 어깨 운동 시 무리하면 손상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운동 후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팔을 돌릴 때 어깨가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관절와순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어깨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가는 외형적인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탈구 위치에 따라 팔의 움직임이 불편해진다. 주로 어깨 통증 및 불안정증을 유발하나 심하게 아프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박철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외상이나 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