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식학회가 주관하고 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주최하는 ‘2019 소아이식캠프’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기이식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식 환아, 가족, 의료진의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 외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이식 환아 및 보호자 등 총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참석자간 소통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놀이 활동은 이식 환아가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환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LED 풍등날리기 행사도 있었다. 특히, 4개병원 의료진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Q&A 시간은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 참가자는 “의사가 아닌 한 아이의 부모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특히 병원에서 다 묻지 못한 다양한 궁금증을 잘 들어주고 해결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교수는 “장기이식 후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9년간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사랑의 헌혈 캠페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14일 KBS 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시상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헌혈 캠페인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기여한 계기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 39년간 매년 진행한 이 캠페인을 통해 약 8000명(누적인원)에 달하는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까지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나눈 총 현혈량은 253만cc에 이르고 있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되는 1월 초 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캠페인 참여 의사를 보인 임직원들이 헌혈 조건(현재 복용 의약품, 직전 방문지역 등)을 못맞춰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연간 3~4회로 캠페인 횟수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김중선 교수팀이 심장의 빈 곳을 메꿔 뇌졸중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좌심방이 폐색술’ 100례 성과를 이뤄냈다. 심장에는 맹장염이 생기는 대장의 충수처럼 ‘좌심방이’라는 작은 빈 곳이 하나 있다. 건강한 사람은 좌심방이가 특별히 문제가 되지 않는다. 원활한 혈액 흐름으로 혈액의 정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방세동 환자는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하고 정체된다. 이 때문에 ‘좌심방이’에서 팽이처럼 회전하는 와류가 생기면서 ‘혈전’이 만들어진다.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혈전의 90% 이상은 좌심방이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졸중 발병의 30% 이상은 심방세동이 원인이다. -혈전의 원인을 직접 억제하는 치료법 좌심방이 폐색술(LAAO, Left Atrial Appendage Occlusion)은 ‘좌심방이’로 혈액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빈 곳을 ‘메꾸어’ 없애는 시술법이다. 기존에 항응고제 복용을 통해 피를 물게 하는 약물치료보다 적극적인 혈전 생성 억제 방법이다. 시술은 환자의 허벅지 혈관에 특수 카테터를 넣어 심장 우심방에 진입한 후, 다시 우심방과 좌심방을 나눈 ‘심방중격’을 뚫고 좌심방으로 들어간다. 이후 좌심
서울대병원이지난 13일 '알젠(R:GENTM)'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SRT, Selective Retina TherapyTM)로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 Central Serous Chorioretinopathy)에 대한 첫 비급여 시술을 시작했다.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 제도는 신의료기술 평가결과,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안전성이 확보됐고,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에 대해 비급여 진료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것이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선택적 망막 치료술을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2021년 7월까지 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 망막 치료 레이저 ‘알젠’은 중심섬장액맥락망막병증 치료 목적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알젠’의 선택적 망막 치료술은 실시간 자동제어 기술(Real Time Feedback(RTF) Technology)을 탑재해 안전하면서도 망막색소상피층(RPE)만을 겨냥하여 망막조직의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알젠’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에 대한 제한적 의료기술 시행기관으로 승인됐다.
의사들은 진료현장에서 이런저런 사유로 본의 아니게 송사에 휘말리거나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조사등을 받는 경우도 종종있다. 개원의 상당수는 이런일이 있을 경우 적지 않게 당황하게 된다. 그때 구원의 손길을 내 밀수 있는 곳이 지역의사회나 대한의사협회 등이다.최근 경기도의사회가 회원들의 고충처리 내용을 고심 끝에공유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을 경우 참고하라는 의미도 있지만 회원들과 고통은 물론기쁨도 함께 한다는 의미도 담겨져 있어 주요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 (편집자 주) - 경기도의사회 민원고충처리센터 대응사례 경기도 A회원은 2013.7.1.-2016.6.30.까지 1812건의 소아환자 진료와 예방접종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복지부와 공단은 예방접종 당일 진료 1812건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을 사기죄로 고발하며 ‘예방진료는 비급여 대상이고 별도 진료를 했다면 진료에 대한 본인부담금 청구 내역이 있어야 할 것이나 없고 수납대장에 비급여 비용만 수납하였고, 환자들 또한 별도 진료가 없었다’는 일부 수진자 조회 증언이 있으므로 해당 회원은 거짓으로 요양급여 비용을
액체 생검 암 진단 기업 진캐스트(대표 백승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암유전자진단키트 3종을 출시했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 ADPS™ EGFR변이검출키트, ADPS™ JAK2변이검출키트 등으로 모두 연구전용(RUO, Research Use Only) 제품이다. 특히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세계 최고의 검출민감도보다 100배 높은 0.0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으며 EGFR변이검출키트와 JAK2변이검출키트는 임상 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세계 최고 수준인 0.01%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했다. 검출민감도는 혈액으로 암을 진단하는 액체 생검의 정확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액체 생검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기 위해서는 0.01% 이하의 높은 검출민감도가 필요하다. ADPS™ BRAF변이검출키트는 갑상선암과 피부 흑색종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돌연변이 4개를 검출민감도 0.0001%, 즉 300만개의 정상유전자 중 3개의 암 돌연변이 유전자까지 분석하는 초고민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이는 현존 최고의 검출민감도를 확보한 드롭렛디지털중합효소연쇄반응(ddPCR) 보다 100배 향상된 것이다. 특히 A
U20 월드컵 축구 열기가 채 식지 않았고, 프로야구 시즌 역시 이어지고있다. 스포츠 응원과 함께 즐기는 치맥의 즐거움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바삭바삭 고소한 껍질, 촉촉한 순살, 입맛을 돋우는 양념이 어우러진 치킨을 마다할 사람은 거의 없다. 치킨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회식은 물론 야구장에서도, 캠핑을 떠나서도, 혼술할 때에도 치킨에 맥주를 찾는다. 치맥이 한국적 문화코드로 부상하며 '치맥 페스티벌'까지 열리고 있다. ◆닭고기, 튀겨낸 '치킨'은 다이어터의 적 어경남 대표병원장(비만클리닉)전문의)은 "야식 최강자로 꼽히는 치킨이지만, 바캉스 등 목표를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서는 중이라면 치맥과 잠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닭고기 자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터에게 추천할 만하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달라지는 만큼, 튀긴 치킨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튀김옷을 입힌 뒤 노릇노릇 튀겨낸 프라이드치킨(닭튀김)은 한 조각당 약 200㎉다. 1인 1닭 트렌드에 따라 한마리(700g 기준)를 먹을 경우 1400㎉를 훌쩍 넘는다. 만약 간장·마늘 등 양념이 가미될 경우 칼로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위탁운영)는 치매관련 필수정보안내서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은 치매예방 및 진단에서부터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 등 치매어르신과 가족, 치매관련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정된 치매가이드북에는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추가, ▲종일 방문요양 서비스, ▲중증치매 산정특례 등의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다. 중앙치매센터 관계자는 “「2019 나에게 힘이 되는 치매가이드북」은 치매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뿐 아니라 치매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유용한 안내서”라며 “관심 있는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의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건보종합계획) 추진과 관련 일부 의사단체가" 의료 질 평가 확대와 심사체계 개편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의료의 왜곡을 심화시킬 것" 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앞서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질 평가의 확대와 평가제도 간 기능 정립을 할 것이며, 질과 성과 중심으로 심사체계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또기존 청구건별 심사는 "기관•질병•환자 단위로 통합하여 모니터링 및 분석•심사하고,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심사기준을 설정•운영하면서 현장 전문성을 활용하는 심사기전을 도입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논평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의료 질 평가는 실제 의료 질 향상을 유도하지 못하고 평가를 위한 평가에 그치고 있어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시트로박터균 감염에 의한 신생아 집단 사망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이대목동병원은 사건 이전에 있었던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했고, 감염관리 1등급을 받은 병원이었다."고 지적하고 "현재 의료기관에서 관리되고 있는 진료와 관계된 여러 가지 질 지표들은 실제 진료 내용과 불일치하는 경우도있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공익활동으로 10년째 진행 중인 ‘산부인과의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강의를 올해도 진행 중이며 산부인과전문의의 성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신청받고 있다. 또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를 위해 최근 중고등학교 보건실 배포를 위해 ‘피임 생리에 관한 러브앤톡’이란 소책자 2만부를 제작했으며 기관별 200부씩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가 검색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음악감상, 공부, 검색 모두 유튜브로 하는 추세이다. 그러다 보니 ‘피임’으로 검색하면 매우 많은 동영상이 나오는데 어떤 것을 보아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공부 방법으로 유명한 유튜버 ‘공신’이 ‘말도 안 되는 피임법’을 주제로 동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내용에서 질병관리본부는 중1부터 고3까지 6만명을 조사해 2018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중 성관계 경험률이 계속 증가해 2017년에는 5.7%, 20명 중 1명 이상이고, 성 경험 청소년들의 10명 중 4명은 피임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 보라매병원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20~59세 여성들의 피임법 중 질외사정이 61.2%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과 보건・의료분야 발전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서울 중구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체결한 이번 MOU는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정보기술교류 △사회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조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09년 설립된 사회보장정보원은 아동수당, 기초연금 등 전 국민이 생애주기에 맞는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8대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 전문기관이다. 정보원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공공보건포털, G-health를 통해 전국 3,500개의 보건기관 및 대국민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보건의료 정보기술 및 업무 프로세스 제공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대국민 보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인 동시에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제약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국
▲ 김경수씨 별세, 김도경 종근당홀딩스 감사 부친상 = 14일 오전 4시 54분,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16일 오전9시, 장지 안좌도 선영. ☎ 061-262-6666
흔히 손발이 차가우면 수족냉증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손발이 남들보다 차갑다고 해서 모두 수족냉증은 아니다. ‘레이노 증후군’이라는 질병에 의해서도 손발이 차갑고 시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씨가 앓은 레이노 증후군은 손발이 차가울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피부색이 눈에 띄게 변하고 통증과 심하면 피부 괴사까지 일으키는 쉽지 않은 질환이다. 피부색 변할 정도로 손발 시리면 의심추위에 노출되면 말초혈관의 이상 반응으로 일시적 혈액 순환장애가 일어나 창백해지는 것을 넘어 파랗게 변하는데, 이를 ‘레이노 증후군’이라고 한다. 2018년 레이노증후군(질병코드 I730)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비율을 보면 남성 약 37.6%, 여성 약 62.4%로 여성 환자가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초경, 임신과 출산 등 호르몬의 변화, △설거지나 빨래 등 찬물에 많이 노출되는 환경, △짧은 치마나 크롭티 등 하체를 차갑게 만드는 패션, △자궁이나 난소 등 남성보다 내장기관이 많아 내부 장기에 혈액이 몰리는 등 다양한 요인이 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혈관이 더 가늘어 수족냉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전신경화증·루푸스 환자에게
폐경호르몬요법에 대한 관심이 국제 학계에서도 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윤병구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5월 3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폐경학회(Asia Pacific Menopause Federation) 국제 학술대회에서 폐경호르몬요법에 대해 강연했다고 밝혔다. 대한폐경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골대사학회장을 맡은 윤병구 교수는 국내 학자로 유일하게 이번 아태폐경학회에서 연자로 나섰다. 윤 교수는 지난해 북미폐경학회지에 폐경호르몬요법이 경도인지장애여성의 인지기능 감소 속도를 떨어트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학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폐경 여성에게 젤 타입의 에스트로젠과 경구용 미분화 프로제스테론을 병용 투여 후 2년간 추적관찰 했더니 인지 기능 감소폭이 줄어들었다는 연구다. 올해 초 윤 교수가 대한폐경학회에 발표한 연구에서는 60세 미만 폐경 초기 여성에게 폐경호르몬요법을 시행한 경우 전체 사망률을 13%나 줄게 해 장기적으로 여성 건강에도 큰 보탬이 된다는 점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아태폐경학회에서도 같은 취지에서 폐경호르몬요법이 폐경여성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폐경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