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종영했던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배우 김혜자 씨의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질환이 있다. 바로 알츠하이머병이다. 우리나라 치매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억력을 비롯하여 인지기능이 점점 악화되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신경과 신혜은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 알츠하이머병이란?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과 같은 이상 단백질들이 뇌 속에 쌓이면서 서서히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절반 이상에서 원인이 되고 있다. ▶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은? 알츠하이머병에서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증상이 치매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시작되고 초기 단계에서는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익숙하게 처리하던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진행함에 따라 성격이 변화하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양상이 관찰되며 대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독립적인 활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이 진행하면서 이상행동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화사한 봄철을 맞이해 자연유래 클레이 성분 컨셉의 프리미엄 제모제 '모레모 클레이 헤어 리무벌 크림' 2종을 올리브영 전국 매장을 통해 론칭했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자연유래 클레이를 사용해 부드럽게 제모할 수 있는 고품격 제모제다. 피부 부위에 따라 팔다리용 ‘모레모 블랙 클레이 헤어 리무벌 크림 B 100g’과 겨드랑이용 ‘모레모 핑크 클레이 헤어 리무벌 크림 P 100g’ 등 두가지로 맞춤 사용이 가능해, 깔끔하고 매너있는 봄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이 제품은 무색소 제모제로, 스패츌러를 이용해 원하는 부위에 털이 덮일 정도로 바르고 5분~10분 후 씻어내면 통증없이 간편하게 체모를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제모제 사용을 꺼리는 이유 중의 하나로 지적되는 제모제 특유의 톡 쏘는 향을 잘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겨드랑이용 ‘모레모 핑크 클레이 헤어 리무벌 크림 P 100g’은 미네랄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브라질 아마존 핑크 클레이를 사용해 영양공급 및 피부 정화에 도움을 준다. ‘플라워 콤플렉스’가 함유돼 자극받기 쉬운 민감한 겨드랑이 피부를 진정시켜 주며, 피부를 한층 환하고 깨끗하게
지난 1월,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에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로 선정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지난 10일(금), 제 1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 사업은 희귀질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 전문 의료 인력 교육 및 진료협력체계의 구축을 통해 희귀질환의 진단, 치료,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질병관리본부가 상급종합병원을 상대로 공모를 진행한 사업이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 희귀질환 관리를 위한 국가정책 방향 및 미진단 희귀질환 진단(서울대어린이병원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 채종희 센터장) ▲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 및 치료의 현재와 미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동규 교수) ▲ 희귀유전질환에 대한 정형외과적 접근(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권대규 교수) ▲ 희귀질환 진단을 위한 분자유전학적 접근(인하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우리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장 이지은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오늘의 심포지엄이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 중앙지원센터와의
한때 직장인의 ‘숙명’처럼 여겨지던 ‘무의미한 야근’을 없애려는 움직임이 퍼져나가고 있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퇴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PC가 꺼지고, 전기를 차단한다. 이와 함께 낮 시간에 ‘짧고 굵게’ 일하고 저녁에는 자기 시간을 갖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직장인들의 건강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무실 밀집 지역 인근의 백화점 문화센터는 피트니스·건강강좌를 들으려는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퇴근 후 북적이는 대중교통을 타기 싫어 회사 인근의 헬스클럽이나 요가·필라테스 수업을 신청해 운동하고 집으로 향하는 사람도 적잖다. 자연스레 회식 자리도 줄어들었다. ‘반 야근’ 문화가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달라진 직장문화와 건강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퇴근 후 매일 8시간 ‘꿀잠’... ‘체중증가 억제효과’ 야근에 치이며 매년 ‘체중’만 꼬박꼬박 적립된 직장인이라면, 제때 푹 자는 것이야말로 체중관리의 시작일 수 있다. 성인은 하루 7~8시간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야근이 줄어도 늦게까지 스마트폰을 하거나, 밀린 ‘미드’를 보는 것도 피해야 하는 습관이
한국건강학회 춘계학술대회가오는 24일 금요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건캠퍼스 교육관 1층 117호에서 개최된다.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11일 서관 앞 야외광장에서 공군사관학교(교장 박인호) 군악대를 초청해 환자와 가족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병을 이겨내기 위해 치료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나누어주어 조속한 치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곡 ‘영웅’ ▲영화 첨밀밀의 OST ‘월량대표아적심’ 등국악, 리코더, 연주곡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특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공연 무대에올랐던 군악대장 이민정 대위(소프라노)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노래한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화장품책임판매업체인 마크트웨인(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1)이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크트웨인은 "‘너그 오리지널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인터넷 사이트(https://m.nugstore.co/product)를 통해 판매하면서 ‘여드름, 염증, 소염, 상처치유, 피부재생, 붉은기’ 등의 표현으로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해 광고업무정지 3개월(2019. 5. 23 ∼ 2019. 8. 22) 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불법 마약 복용 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각 되고 있는 가운데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대학이 마약을 연구. 취급하면서 마약류법을 위반 하는 등 관리 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일부 병원의 경우 진료과별로 진행되는 마약류 연구에서 두곳의 진료과에서 같은건의 마약류 위반 사례가 적발돼 마약류 관리 부실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고 있다. 마약에 대한 취급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기에 연구자와 책임자는 물론 취급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등 병원 차원의 대책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식약처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와감염내과마약류학술연구자 및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마약류학술연구자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 제1항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3조 [별표2] II.개별기준 제2호' 위반 혐의로 업무정지 및 경고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는 " 학술연구기간에 대하여 변경사항이 발생하였으나, 점검일 현재(2019.4.1.)까지 변경 신고를 하지 않았고 더구나 변경이 있는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하지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5월 22일(수)부터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혁신의료기술 기반 서비스 최신 분석과 적용사례 및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난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의료(서비스) 적용 최신 솔루션 연구ㆍ기술개발과 응용분야 및 실증사례 ▲AI 기반 의료(서비스) 적용 최신 솔루션 연구ㆍ기술개발과 응용분야 및 실증사례 ▲AI 기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후ㆍ예측 연구ㆍ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빅데이터 표준화와 기술개발 전략 ▲AI 기반 의료(서비스) 최신 플랫폼 기술동향과 의료혁신 제안/전략 및 기술경쟁력 확보방안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연구ㆍ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AI 기반 뇌질환 진단 연구ㆍ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AI 기반 의료(서비스) 최신 플랫폼(˝클래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예측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3일에는 ▲의료 빅데이터 연구ㆍ기술개발과 응용분야 및기술 인프라 구축방향 ▲RWE(Real World Evidence)를 위한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전략 ▲블록체인 기반 의료(서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5월 9일(목) 신관 11층 스카이비스타(SKY VISTA)에서 ‘2019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에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해 기업과 연계, 공동연구 및 보건의료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에 선정된 17개 기업 및 비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단 구축 현황 소개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를 비롯,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 관계자, 고려대 기술지주회사,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25개의 참가 기업 대표 및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눴다. 간담회는 송해룡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업별 회사 소개 ▲공동연구회 구성발표 ▲초청강연 ‘노령화 사회와 바이오산업전략(이상희 前 과학기술부 장관)’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탄탄한 연구기반을 통해 의료기술 실용화에 주력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이 주최하는 ‘제5회 함께하는 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4시 제주시 아라동 제주성안교회(담임목사 류정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어린이를 대표하는 주인공 쭈니가 창조의 비밀과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가 무대에 오른다. 기독교 교육 콘텐츠 기업 ‘히즈쇼(His show)’가 제작한 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는, 이 시대의 평범한 부모를 대변하는 ‘보스’와 ‘블랙’,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 ‘프린스 킴’,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표현한 ‘김치맨’과 ‘깍두기맨’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며 하나님 나라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기독교 공연이지만 그 내용과 질은 프로 작품에 뒤지지 않는다.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를 섭외했고, 뮤지컬 안에 ‘세상이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향해 가자’는 뚜렷한 메시지를 담았다. CTS 감경철 회장은 “다음세대를 위한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공연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면서 ‘CTS제주방송은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함께 제주를 밝히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인후염의 증상을 치료하는 ‘목앤파워스프레이’를 최근 출시했다. ‘목앤파워스프레이’의 주성분은 플루르비프로펜으로, 통증 등 인후염의 여러 증상을 빠르게 치료하는 소염진통제다.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의 목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은 ‘목앤파워스프레이’가 유일하다. 한미약품은 기존 트로키 제형(사탕 형태)이 입 안에서 녹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스프레이 타입에 착안했다. 뿌리는 인후염 진통제 ‘목앤파워스프레이’는 목에 직접 분사하면 5분만에 효과가 발현, 최대 6시간 지속되며, 1일 1회 3번씩 최대 5회(15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출시된 한미약품의 ‘목앤스프레이’는 쉰 목소리나 목의 불쾌감에 사용하며, ‘목앤파워스프레이’는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 및 단기 증상에 사용할 수 있어 개별 증상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일반의약품인 ‘목앤파워스프레이’는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절기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목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스프레이제의 편의성 등 장점을 바탕으로 ‘목앤파워스프레이’가 인후염 진통제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5월 7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Neurosurgical Critical Care Center)’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는 급성기 뇌출혈·뇌혈관 수술·혈관 내 수술 이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이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 구축됐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는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심전도·혈압·산소포화도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 및 각종 장비가 배치됨으로써 24시간동안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뇌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중환자실과 달리 환자들이 보호자와 함께 상주할 수 있고, 보다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중환자 정신증(ICU Psychosis)·섬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및 치료의 질을 상승시킬 수 있다. 김승기 신경외과장은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의 개소로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더욱 안전하고 표준적인 치료환경이 마련됐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신경외과 환자의 집중 관찰 및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한독(회장 김영진)과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복지부 지원, 주관기관: 국립암센터)과 공동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의 국내 임상 1상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임상시험계획(IND)을 5월 8일 승인 받았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 임상 1상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등 4곳에서 진행된다. 국내 악성 고형암(덩어리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이다.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RK' 저해 항암신약은 2017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관련 내용이 발표되며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